사진/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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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두 경기에서 메르세데스 뿐 아니라 레드불에게까지 연속해서 패한 페라리가 캐나다 GP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아예 시상대 입상에 실패한 모나코 GP 뒤, 이탈리아 언론들은 페라리의 현재를 ‘위기’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팀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반격을 맹세했다. “캐나다 일정에 맞춰 몇 가지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것입니다. 그곳에서 다른 페라리를 보시게 될 겁니다.” ‘스피드 위크(Speed week)’는 캐나다에서 새로운 엔진 업그레이드가 있을 것으로 추측한다.
하지만 이전에 아리바베네는 현재 페라리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피렐리 타이어의 성능을 예선 초반부터 후반까지 유지시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Q1에서 가장 빠르지만, Q2와 Q3에서는 그것을 재현하지 못하는 건 말도 안 됩니다.” “우리는 섀시와 타이어 간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온도와 압력을 포함해 면밀히 평가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