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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베네

[2018 F1] 메르세데스의 음모론에 페라리 보스 “부끄러운 줄 알아야” 메르세데스의 음모론 제기에 페라리 팀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가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다. 지난 일요일, 영국 GP 결선 레이스가 종료된 직후 ‘스카이 스포츠(Sky Sports)’로부터 키미 라이코넨과 루이스 해밀턴의 오프닝 랩 충돌 사고에 대한 생각을 질문 받은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팀의 테크니컬 보스 제임스 앨리슨의 말을 빌려, 의도적이거나 무능함에 빚어진 사고로 의심된다고 말했다. 페라리 팀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토토 울프의 발언을 전해 듣고 격앙된 반응을 나타냈다. “누가 무능하단 거죠? 키미? 그걸 판단하는 건 누구죠?” ‘스카이 이탈리아(Sky Italia)’에 아리바베네는 이렇게 말했다. “자크 빌르너브의 충고라면 받아들입니다. 왜냐면 그는 드라이버였으니까요. 하지만 그는.. 더보기
[2018 F1] 페라리, 실버스톤에서 힘든 레이스를 예상 이번 주말 실버스톤에서 페라리가 다시 챔피언십 선두를 놓칠 수 있다고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시인했다. 지난 주말 오스트리아 GP에서 메르세데스가 더블 리타이어를 하면서, 더블 포디엄 피니시에 성공한 페라리가 드라이버 챔피언십과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에서 모두 동시에 선두로 부상했다. 하지만 페라리 팀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F1 최초의 트리플 헤드 일정의 마지막 경기 영국 GP가 끝나고 난 뒤에도 베텔이 지금처럼 챔피언십 선두에 있다고 확신하지 못한다. “이론상 실버스톤은 저희에게 쉽지 않아 보입니다.” 아리바베네는 ‘스카이 이탈리아(Sky Italia)’에 이렇게 말했다. “그곳은 공력이 매우 중요하고, 저희에게 어려운 레이스가 될 겁니다. 그래서 긴장을 늦춰선 안 됩니다.” 페라리가 실버스톤 서킷.. 더보기
[2017 F1] 멕라렌 반대로 내년에 샤크핀 사라진다. 2018년 F1 머신에서 샤크 핀이 사라지게 됐다. 엔진 커버 뒤로 마치 돛처럼 넓게 펼쳐진 핀, 소위 ‘샤크 핀(shark fin)’은 당초 내년에 사용 금지가 결정됐었다. 하지만 차량에 눈에 잘 띄는 일정 크기의 레이싱 번호를 부착하는 것이 의무화된 뒤로 팀들은 스폰서 공간 부족을 이유로 샤크핀 유지를 주장했다. 이번 달 열린 전략 그룹 미팅에서는 최종적으로 관련 규정을 다시 변경하기 위한 대화가 진행되었다. 그러나 이 미팅은 그들이 바라는 결실을 얻지 못하고 종료되었으며 따라서 샤크핀 폐지라는 원안도 그대로 유지됐다. “저는 모두가 이것을 살려두고 거기에 레이스 번호를 다는데 동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지난주 아부다비에서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아니었습니다.” 샤크.. 더보기
[2017 F1] 이탈리아 매체들, 싱가포르 GP 사고에 페라리를 질타 이탈리아 매체들이 싱가포르 GP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와 관련해 자국 팀 페라리와 세바스찬 베텔을 강하게 비판했다. 페라리 팀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챔피언십 레이스 중인 두 대의 페라리가 한꺼번에 희생된 싱가포르 GP 오프닝 랩 사고가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의 잘못으로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평소 다소 편향적인 이탈리아 매체들은 이번에는 아리바베네의 편에 서지 않았다. “페라리가 모든 잘못을 했다.”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는 이렇게 주장했다. “최고의 호러 영화 감독조차도 상상하지 못했을 방법으로 두 대의 붉은 차가 자멸했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Corriere dello Sport)’는 이번 사고는 세바스찬 베텔.. 더보기
[2017 F1] 8차전 아제르바이잔 Azerbaijan GP 토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7 F1] 7차전 캐나다 Canadian GP ~금요일 – 사진 포뮬러 원의 2017 시즌 7차전 경기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됐다. 6월 9일 금요일 진행된 두 차례의 프리 프랙티스 세션에서는 각각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과 페라리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이 가장 우수한 페이스를 나타냈다.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는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며, 챔피언십 2위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에 25점을 앞서 있다. 사진=각팀, 피렐리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토토 울프 “전략 팀에 경의를 표한다.” 토토 울프는 지난 주말 스페인 GP에서 거둔 루이스 해밀턴의 우승에 대한 공을 버추얼 세이프티 카 상황이 거의 끝날 무렵에 실시한 피트스톱 “매직 콜”에 돌렸다. 스페인 GP의 폴-시터였던 루이스 해밀턴은 레이스 출발과 동시에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에게 선두를 빼앗겼다. 그리고 총 66바퀴를 달린 레이스의 첫 두 스틴트를 챔피언쉽 경쟁자인 페라리 드라이버가 선도했다. 그러나 스토펠 반도른과 펠리페 마사가 충돌한 레이스 33바퀴 무렵에 나온 버추얼 세이프티 카 VSC를 이용해 디펜딩 챔피언 팀은 흐름을 자신들에게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25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한 줄스 비앙키의 사고를 계기로 2015년 F1에 처음 도입된 VSC(Virtual Safety Car)는 트랙의 어느 구간에든 더블 옐로우 .. 더보기
[2017 F1] 페라리 회장 “라이코넨과 대화할 필요 있다.” 중국 GP 종료 직후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페라리 회장이 공개적으로 키미 라이코넨을 비판했다. 호주 GP에 이어 지난 주말 열린 중국 GP에서도 페라리와 메르세데스가 서로 경쟁을 벌였고, 호주에서 우승을 거뒀던 세바스찬 베텔이 이번에는 2위를 했다. 키미 라이코넨은 이번에도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그는 레이스 초반에 타이어 문제로 고전하던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를 추월하는데 크게 애를 먹었고, 그것은 당시 이른 피트스톱으로 잃은 포지션 만회가 시급했던 베텔의 레이스에도 영향을 끼쳤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페라리 회장은 리카르도 뒤에서 무기력하게 레이스를 한 라이코넨에 대한 불만을 감추지 않았다. 그리고 일요일 상하이 패독을 떠나면서 그는 팀 감독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와 라이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