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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차

메르세데스-벤츠, 결국 신형 ‘시탄’ 리콜을 결정 사진:Euro NCAP 메르세데스-벤츠가 결국 신형 ‘시탄’을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리콜 대상이 되는 차량은 유럽에서 판매된 총 3,500대 차량이다. 이번 리콜 결정이 있기 전에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시티 밴 ‘시탄’은 유럽 신차 안전도평가 유로NCAP에서 별 5개 만점에 별 3개 밖에 받지 못해 치욕스러운 헤드라인으로 뉴스면을 장식했다. 특히 이것은 현대의 자동차 업계에서 안전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가 1997년에 별 2개를 받은 초대 C-클래스 이후 유로NCAP에서 받은 최악의 평점이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유로NCAP으로부터 지적되었던 불충분한 에어백의 기능을 보강하기 위해 윈도우측 측면 에어백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시탄’은 2005년에 단종된 .. 더보기
‘벤츠 시탄’ 유로NCAP 테스트서 ★★★☆☆ 수모 사진:EuroNCAP 신형 밴 ‘시탄(Citan)’이 유럽 신차안전도평가 유로NCAP에서 별 5개 만점에 3개를 받는데 그쳐 메르세데스-벤츠가 1997년에 별 2개를 받은 초대 C-클래스 이후 최악의 유로NCAP 성적표를 받았다. 이렇게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온 원인으로 대쉬보드가 승객이 받는 충격을 흡수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단단한 구조로 되어있으며, 측면 충격 테스트에서 커튼 에어백이 승객을 충분히 보호하지 못했다는 문제점이 지적되었다. 보행자 충돌보호 결과 또한 저조하게 나왔는데, 이에 관해서는 범퍼와 본네트의 설계상 문제가 지적되었다. ‘시탄’은 프랑스 자동차 메이커 르노가 개발한 ‘캉구’의 리뱃지 모델이다. 캉구의 경우 아직 유로NCAP 테스트를 받지 않았다. ‘캉구’라는 이름을 가진 모델이 가장 .. 더보기
엔트리 CV 포드 - All-new 2014 Ford Transit Courier 사진:Ford 컴팩트하고 효율적인 포드, 올-뉴 ‘트랜싯 커리어(Transit Courier)’ 밴이 2013 버밍엄 상용차 박람회에서 글로벌 데뷔했다. 동급에서 가장 우수한 적재공간과 유지비, 안전 장비를 갖춘 신형 ‘트랜싯 커리어’는 올-뉴 트랜싯 라인업에서 가장 체구가 작은 차량이다. 그래서 전장은? 4.16미터. 한쪽 면에만 설치된 슬라이드 방식의 측면 리어 도어가, 풀 벌크헤드(칸막이)로 운전실과 공간이 구분되어있으며 최대 적재중량으로 660kg을 수용하는 화물칸으로의 우수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풀 벌크헤드 대신 절첩 가능한 메쉬 타입의 벌크헤드를 설치할 경우 동승석 시트를 접음으로써 화물칸을 초과하는 길이 무려 2.59미터 길이의 물건을 적재할 수도 있다. 신형 ‘트랜싯 커리어’는 음성인식 커.. 더보기
창의적 개념의 통근차 - 2013 Rinspeed microMAX concept 사진:Rinspeed 린스피드가 다음 달 제네바 모터쇼에서 독창적인 개념의 통근용 운송수단 ‘마이크로맥스 컨셉트’를 선보인다. 전장이 3.7미터에 불과하며, 전기 에너지를 사용하는 ‘마이크로맥스’는 개인과 공동 모두를 위한 궁극의 통근용 운송수단을 제안한다. 차체 높이가 2.2미터에 조금 모자라, 승강시나 탑승한 뒤에도 허리를 굽힐 필요가 없고, 차량의 좌우 폭이 웬만한 경차 정도 임에도 반쯤 앉는 자세의 시트로 공간을 크게 절약했다. 이 비상한 구조의 시트에는 각각 TRW사가 맞춤 개발한 안전벨트 시스템이 적용되어있다. 하몬(Harmon)이 개발한 앱을 통하면 모든 ‘마이크로맥스’의 노선이나 차량의 속도, 탑승객에 대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고, 앱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이동 경로를 미리 결정할 수 있다.. 더보기
이번엔 런던이다. - Nissan NV200 ‘black cab’ 사진:닛산 이미 뉴욕의 미래 옐로우 캡 공급자로 선정된 바 있는 닛산이 이번에는 올림픽이 한창인 영국 런던에서 ‘블랙 캡’으로 변신한 ‘NV200’을 공개했다. ‘옐로우 캡’이 뉴욕의 아이콘이라면 ‘블랙 캡’은 매일 3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런던의 아이콘이다. 2009년 말 출시 이후 ‘인터내셔널 밴 오브 더 이어’ 등의 다양한 어워즈에서 인정 받으며 현재 4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용도 컴팩트 밴 ‘NV200’은 블랙 캡으로의 변신 과정에, 휠체어를 수용할 수 있어야한다는 등의 기본적인 의무조건을 충족하기위한 광범위한 개량을 받았다. 최소회전반경이 7.6미터가 되어야한다는 조건을 준수하기위해 닛산은 앞차축 트랙을 20cm 넓히고 스티어링과 서스펜션을 변경했다. 승객은 뒷좌석 공간에서 시트를 앞뒤로 슬.. 더보기
새로운 기준을 세우다. - 2013 Setra ComfortClass 500 사진:다임러 9월 20일에 개막하는 2012 IAA 모터쇼에서 혁신적인 공기역학 디자인과 기술들로 뉴 제너레이션 코치(Coach)를 제시하는 ‘세트라 컴포트클래스 500’이 초연된다. 눈매가 매서워진 다크 톤의 헤드라이트에서 가장 먼저 변화를 목격할 수 있는 다임러 그룹 산하 버스 제조사 세트라의 신형 ‘컴포트클래스 500’은 새롭게 디자인된 헤드라이트에 LED 주간주행등과 H7 로우 빔을 결합하고 반사경을 신설계해 전방 시야와 안전성을 개선시켰다. 신형 ‘컴포트클래스 500’은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자체 풍동설비에서 테스트를 거쳐 완성된 최초의 모델이다. 이를 바탕으로 공기저항이 최소화된 디자인을 사이드미러에 적용했으며, A필러 설계를 재검토하고 ‘에어로 테일(Aero tail)’ 솔루션을 채택해 공기.. 더보기
클린 디젤차, 2018년까지 세계 LDV 판매 12% 이상 점유 사진:로이터 글로벌인포메이션은 Pike Research가 최근 ‘세계의 클린 디젤차 시장 분석 및 예측 : 경량차 및 중형차’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연료 가격 상승과 연비 규제 강화가 세계적으로 클린 디젤차에 대한 수요를 촉진할 전망이다. 클린 디젤차의 연간 판매량은 2012년 910만 대에서 2018년에는 1,210만 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말까지 클린 디젤차는 경량차(LDV : Light-duty Vihicle) 판매량의 12.4%를 차지할 전망이다. 시니어 애널리스트인 Lisa Jerram은 “디젤차 수요는 주로 연비로 인해 증가하고 있다. 디젤차는 가솔린차에 비해 보통 20%에서 40% 연비가 개선되어 있다. 이 점이 디젤 연료에 대한 세제 혜택과 함께 유럽에서 디젤차가 .. 더보기
비지니스 유저를 위한 미니의 제안 - 2013 MINI Clubvan 사진:미니 미니가 22일, 클럽밴(Clubvan)을 공개했다. BMW 산하에서 미니가 출시하는 최초의 상용차 ‘클럽밴’은 사실상 ‘모리스 미니 밴’의 후속이 된다. ‘클럽맨’을 기반으로 개발된 ‘클럽밴’은 리어측 측면 윈도우에 바디컬러로 처리된 패널을 설치하고 카고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리어 윈도우를 검게 틴트했다. 전/폭/고, 3,961mm/1,683mm/1,426mm, 그리고 축거 2,547mm 모두 기존 ‘클럽맨’과 동일하다. 확보 가능한 카고 볼륨은 최대 860리터로, 최대 500kg 중량에 길이 115cm, 폭 102cm를 지닌 짐을 수용할 수 있다. 수하물에 의한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내 벨트라인까지 카펫을 올리고 12볼트 소켓을 카고에 마련, 운전석 공간과 카고 공간을 하부는 알루미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