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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차

“웰컴 H350” 현대차 유럽 전략 상용차 공개 현대차가 24일 독일에서 열린 2014 IAA 상용차 모터쇼에서 신개발 상용차 ‘H350’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세계최대 상용차 모터쇼인 IAA에서 공개된 ‘H350’은 기존 현대차의 12인승 스타렉스와 25인승 카운티 버스의 중간 차급인 세미본네트 소형 상용차급에 해당되는 차로, 유럽 상용차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한 전략차종으로 개발됐다. 세미본네트란, 엔진룸의 반 정도가 전면으로 돌출 되어 있는 차량을 일컫는다. 세미본네트 소형 상용차는 전세계 시장에서 연간 약 90만대 이상 팔리는 차급 중 하나로, 특히 유럽에서 화물용 밴과 관광용 버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돼 유럽과 미국의 선진 자동차 제조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차급이다. ‘H350’은 최대 170마력의 2.5리터 디젤 “A엔진”.. 더보기
한국지엠, 경상용차 ‘다마스·라보’ 생산 및 판매 재개 한국지엠이 경차 전문 생산공장인 창원공장에서 경상용차 다마스(Damas), 라보(Labo)의 생산재개를 기념하는 행사를 갖고, 생산재개와 더불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27일,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 박상일 한국지엠 노동조합 창원지회장 등 임직원과 안상수 창원시장,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 창원시 관계자 등 12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의 ‘다마스, 라보 생산재개 기념식’과 ‘한국지엠 기업의 날’ 선포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 호샤 사장은 “정부, 창원시 그리고 다마스, 라보에 대한 고객 성원이 없었다면, 이 두 차종의 생산, 판매 재개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다마스, 라보 생산재개를 위해 지원해준 모든 이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보기
내년 7월 제작 차량부터 주간주행등 의무화 내년 7월부터 제작되는 국내 전 차종에 주간주행등 장착이 의무화되고, 대형버스의 내리막길 추락사고 예방 등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보조제동장치의 감속성능 기준이 강화된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주간주행등(DRL) 장착으로 인한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11~44%, 우리나라에서도 19%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안전기준에 관한 규칙’(국토교통부령)을 개정하여 6월 10일자로 공포하였다. 이번 자동차안전기준 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조등, 방향지시등 및 후부반사기 등 등화장치 전반에 대하여 국제기준에 부합되도록 구성 체계를 재정비한다. 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간주행등 설치를 의무화(‘15.7.1일 시행)하였으며, 일부 내용을 국제기준에 맞게.. 더보기
[Spyshot] 스프린터 벤치마킹한 현대차의 신형 상용밴  주류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있어 상용차 시장은 외면할 수 없는 시장이지만, 지금까지 현대차는 이 부분에 상대적으로 소홀해왔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유럽 딜러들로부터 픽업을 포함한 상용차 개발 압박을 받아왔던 현대차가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위 사진은 유럽에서 촬영된 것으로, 높이 솟은 지붕을 포함해 전체적인 실루엣이 벤츠의 ‘스프린터’를 매우 빼닮았다. 아주경제 보도에 의하면 실제로 이 차는 스프린터를 벤치마킹해 개발되고 있으며, 연장된 스타렉스의 플랫폼을 토대로 만들어져 스타렉스와 카운티 버스 사이에 벌어진 간극을 메우는 다인승 소형 버스 외에 카고 밴, 트럭 등 다양한 타입으로 출시된다고 한다. 출시는 유럽시장을 기준으로 2015년경에 이루어진다고 한다. photo. Autoblog 더보기
새 얼굴로 더욱 친숙해진 ‘NV200 런던 택시’  닛산이 NV200을 기반으로 개발한 런던 택시의 얼굴을 뜯어 고쳤다. 뉴욕, 바르셀로나, 도쿄가 해당되는 글로벌 택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던 닛산은 런던시와 런던 교통국이 노후된 택시 교체를 지원한다는 사실을 알고 다재다능한 ‘NV200’ 밴 차량을 토대로 런던 택시 테마의 차량을 만들어 2012년 8월에 전격 공개했다. 당시에는 NV200 본연의 얼굴을 갖고 있었지만, 이번에 오리지널 런던 택시의 아이코닉적인 얼굴이 반영돼 더욱 친숙해졌다. 이번 성형수술로 둥근 헤드램프와 고풍스런 새 그릴이 전면부를 장식한다. 런던 택시의 전통성을 따른 변화다. 또 지붕에 달린 표시등에 LED를 적용해 시인성을 개선시켰으며 범퍼 디자인을 전체적으로 옛것처럼 고쳤다. 이 차는 2014년 올해 12월에 실제로 런칭되는.. 더보기
한국지엠, 올 하반기부터 경상용차 생산 재개  한국지엠주식회사는 강화된 자동차 안전기준과 환경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지난 연말 생산을 중단한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에 적용되는 일부 기준을 유예 받아, 올 하반기 중 본격 생산을 재개한다. 경상용 차량의 주요 수요층인 소상공 업계의 생산 재개 요청에 따라 관계부처 및 업계 협의를 진행해 온 한국지엠은 주행 최고속도(99km/h) 제한장치와 배출가스자기진단장치(OBD: On-Board Diagnostic), 타이어공기압경고장치(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를 새롭게 개발 적용해 안전과 환경기준에 부합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지엠은 여기에 수반되는 차량 설계변경과 생산설비 재배치, 관련 부품협력업체 계약 등 제반 준비에 박차를 가해 올해 하반기부터 차량 생산 판매를.. 더보기
어쩌면 당신이 갈망할 “오픈 톱 밴” - 2014 Nissan Evalia C 사진:Nissan  닛산이 무라노 컨버터블 모델까지 양산하고 있는 마당에 이젠 어지간한 오픈 톱 자동차를 목격해도 놀라지 않을 것 같지만 ‘에발리아 C’는 그럼에도 눈을 돌려세우기에 충분하다. 실내외 모두 투톤 컬러를 고집해 멋을 낸 ‘에발리아 C’는 이탈리아 코치빌더 지오바니 베르나갈로(Giovanni Vernagallo)가 닛산의 최신형 글로벌 밴 ‘NV200’을 기반으로 제작한 차다. 이 오픈 톱 밴은 이탈리아 카프리 섬에서 관광객들을 실어 나르는데 실제로 사용된다. 카프리 섬의 절경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지오바니 베르나갈로는 기존에 NV200의 실내를 갑갑하게 밀폐하던 금속 지붕을 잘라내고 직물 톱을 덮었다. 딱 지붕만 덮는 이 톱은 물론 제거 가능하지만 전동 기구는 없다. 탑승 가능한 최.. 더보기
벤츠, 일렉트릭 상용밴 프로젝트 중단 사진:Mercedes-Benz  메르세데스-벤츠가 제로-이미션 상용 밴 개발 프로젝트에서 잠정적으로 손을 뗐다. 미국의 인기 자동차 매거진 카 앤드 드라이버(Car and Driver) 인터넷판은 메르세데스-벤츠 밴 디비전 책임자 폴커 모힌베그(Volker Mornhinweg)의 발언을 인용해, 순수하게 전기 에너지만으로 달리는 올-일렉트릭 상용차에 대한 수요가 없다는 매우 명료한 이유에서 후속 프로젝트를 추진하지 않는 것을 결정했다고 알렸다. 폴커에 의하면 ‘비토 E-셀’은 리스 판매를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백여대 밖에 판매되지 않았다. 슈투트가르트 메이커는 ‘비토 E-셀’을 일부 유럽시장에서만 시범적으로 출시했다. 배터리로 구동하는 ‘비토 E-셀’은 항속거리 130km에 최고속도 89km/h의 가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