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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2016 F1] 4차전 러시아 GP FP3 - 메르세데스 듀오가 0.068초차 1-2 사진/Formula1.com 시즌 4차전 러시아 GP 예선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실시된 프리 프랙티스 세션, FP3가 챔피언 팀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의 리드로 종료됐다. 마치 예선 Q3를 보는 것만 같은 긴박감이 느껴진 이번 FP3에서는 전반적으로 니코 로스버그가 좋은 페이스를 나타냈다. 하지만 총 60분 간 진행된 세션의 마지막에 루이스 해밀턴이 앞선 세 경기에서 연승을 올린 팀 동료를 0.068초 간발의 차로 따돌렸다. 페라리도 한때 메르세데스에 꽤 가까이 갔었다. 베텔은 한때 로스버그를 0.224초 차까지 따라잡았었다. 하지만 이후로도 계속해서 기록을 단축시켜나간 메르세데스를 그 뒤로는 더 이상 쫓아가지 못했다. 최종적으로 베텔은 해밀턴과 로스버그에 각각 0.604초, 0.536초 차 3위로 마.. 더보기
[2016 F1] 4차전 러시아 GP FP2 - 이번엔 해밀턴이 톱, 페라리는 또 이슈 사진/FIA, Formula1.com 프랙티스에서 오랜만에 루이스 해밀턴이 타임시트 정상에 올라섰다. 2016 시즌 4차전 러시아 GP 2차 프랙티스에서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베텔과 로스버그에 각각 0.65초, 0.87초 빠른 베스트 타임 1분 37초 583를 기록하고 P1을 주장했다. 90분 세션의 초반 페이스-세터는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이었다. 하지만 그는 슈퍼소프트 타이어로 톱에 올라서는 퀵 랩을 달리고 얼마 안 있다 일렉트리컬 이슈가 발생해 피트 스트레이트에서 멈춰섰고, 근 1시간을 남겨두고 차고로 들어가 그 후로 차고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이후, 메르세데스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슈퍼소프트 타이어로 1분 37초 583을 질주해 베텔의 기록을 0.652초 단축하고, P1을 뺐었다. 팀 동료.. 더보기
[2016 F1] 4차전 러시아 GP FP1 - 니코가 또 다시 P1으로 스타트 사진/Formula1.com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챔피언쉽 리더 니코 로스버그가 2016 시즌 4차전 경기 러시아 GP 첫 프랙티스 세션에서 가장 빠른 페이스를 나타냈다. 메르세데스가 1-2, 페라리가 3-4를 채운 타임시트에서 윌리암스는 레드불과 함께 페라리 뒤를 다퉜다. 니코 로스버그의 1분 38초 127에 0.7초 차 베스트를 기록한 루이스 해밀턴, 로스버그에 1초 차 베스트를 기록한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을 포함해, 이번 세션에서 다수의 드라이버가 소치 특유의 저그립 노면에서 난처한 상황을 겪었다. 멕라렌의 젠슨 버튼도 한때 두 사람처럼 아찔한 스핀을 겪었다. 다행히, 모두 큰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이번에 레드불이 자체적으로 고안한 캐노피 솔루션 ‘에어로스크린’을 달고 첫 트랙 주행을 실시했.. 더보기
[2016 F1] 해밀턴의 고장난 파워 유닛, 스페어로 활용된다. 사진/메르세데스 중국 GP 예선에서 MGU-H에 문제를 일으켰던 루이스 해밀턴의 파워 유닛이 이번 주말 러시아 GP에 스페어로 투입된다. 중국 GP 예선 도중에 발생한 파워 유닛 이슈로 메르세데스의 디펜딩 챔피언은 다음날 레이스를 그리드 맨 뒤에서 출발해야만 했다. 그 레이스에는 새 파워 유닛으로 출전했고, 전날 예선에서 이슈를 일으킨 파워 유닛은 정밀 검사를 위해 브릭스워스(Brixworth)의 엔진 공장으로 보내졌다. “(중국에서 발생한) 이슈는 절연제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의심됩니다. 터보차저, 그리고 또 오일 시스템에서 이물이 발견됨에 따라 오일 펌프가 교체됩니다. 수리가 완료되면, 이 파워 유닛은 소치로 스페어로 보내집니다.” 메르세데스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16 시즌 드라이버들이 패널티 .. 더보기
[2016 F1] 보타스 “누가 메르세데스를 마다하겠어요?” 사진/윌리암스 발테리 보타스가 메르세데스에 대한 관심을 인정했다. 26세 핀란드인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는 올해로써 네 시즌째 윌리암스를 위해 달리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꽤 진지하게 페라리 이적설을 몰고 다녔던 그는, 니코 로스버그와 메르세데스의 계약 기간이 끝나는 올해 다시 미디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핀란드 ‘MTV’는 현재 메르세데스와 페라리 가운데 누가 가장 빠르다고 생각하는지 보타스에게 물었다. “현재는 메르세데스가 가장 빨라 보입니다.” 그렇다면, 메르세데스로 가고 싶은가? “싫어하는 사람도 있나요?” 보타스의 매니저는 현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다. “지금 그들에게 가장 빠른 차가 있잖아요.” 당장 보타스에게는 오랜 기간 페라리에서 활약한 베테랑 팀 동료 펠리페 마사를 넘어서야한다는.. 더보기
[2016 F1] 페라리, 러시아에 업그레이드 엔진 투입한다. 사진/Formula1.com 페라리가 러시아 GP에 중요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엔진을 투입해, 2016 시즌 챔피언쉽 추격에 숨을 불어넣는다. 중국과 바레인에서 신뢰성 이슈를 겪었던 마라넬로 팀이 시즌 네 번째 라운드를 앞두고 인-시즌 개발 ‘토큰’ 3개를 사용한다고 독일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전했다. 중국에서 또 다시 다사다난한 레이스를 치렀던 페라리는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 메르세데스의 두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와 루이스 해밀턴 뿐 아니라,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르도보다 안 좋은 순위 4위에 세바스찬 베텔의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페라리는 이번 업그레이드가 단지 신뢰성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당초 주장했으나, 실제로는 연소 엔진의 성능에도 개선이 미쳐 의도치 않게 3개 토큰을 쓰게 됐.. 더보기
[2016 F1] 타이틀 기회 아직 있다. - 마르치오네 사진/페라리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2016 시즌 타이틀이 아직 페라리의 팔에 닿는 거리에 있다고 믿는다. “물론이고 말구요.” FCA CEO 겸 페라리 회장은 독일 ‘빌트(Bild)’에 이렇게 말했다. “물론 아직 가능성 있다고 믿습니다.” 마라넬로 팀은 틀림없이 올해 경쟁력 있는 머신을 손에 넣은 듯 보인다. 팀 감독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에 따르면, 중국에서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의 페이스 차는 계산상 단 0.1초에 불과했다. 그러나 잇따른 레이스 사고와 엔진 이슈로, 메르세데스는 벌써 멀찍이 달아나있다. “저희는 파워 유닛에 두 차례 문제가 있었습니다.” 마르치오네는 이탈리아 ‘라 레푸블리카(La Repubblica)’에 말했다. “하지만 지금은 해결됐습니다.” “현재의 엔진은 기술적으로 복잡하고, 모두.. 더보기
[2016 F1] 울프는 2017년 규정을 두려워하고 있다. - 마르코 사진/motorsport-magazin.com 헬무트 마르코가 2017년 새 섀시 규정을 반대하고 있는 메르세데스 팀 보스를 향해 “피해망상적 두려움”에 사로잡혀있다고 비난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7년 시행 예정인 F1의 새로운 섀시 규정을 지금 상당수 팀들이 반대하고 있다. 반대하는 팀들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의견 표명을 하고 있는 것은 현 챔피언 팀 메르세데스를 이끄는 토토 울프다. 그는 현행 규정 하에 치러진 올해 첫 세 경기가 모두 좋았고, 파워 유닛 규정이 안정되면서 이제야 팀 간 격차가 줄고 있는데 또 규정을 바꾼다는 건 새로운 위험을 자초하는 것이라고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러나 레드불 레이싱 고문 헬무트 마르코는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우리가 좋은 레이스를 볼 수 있었던 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