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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2012 F1] 페라리, 레드불의 차고 조절 주장 부인 사진:EFE 페라리가 차고 조절 장치를 사용하고 있다는 라이벌 레드불의 주장을 강하게 부인했다. 지난주에 언론은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도 손으로 차고를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규정을 위반한 레드불에게 FIA가 해당 시스템을 제거하라고 캐나다 GP에서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레드불 레이싱에서 조언자를 맡고 있는 전 F1 드라이버 헬무트 마르코는 이같은 보도에 실제로는 페라리가 1년 전부터 이러한 기술을 사용해왔는데 왜 레드불만 의심하냐고 반박했다. 이에 페라리가 회신을 보내왔다. 페라리측 대변인은 영국 모터스포츠 전문지 오토스포트(Autosport)를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그의 주장은 근거없는 소리라고 반박했다. “그들이 정말 우리가 부정행위를 했다던가요? 정말인가요? 어찌됐건, 저희는 모든 규.. 더보기
[2012 F1] 독일 모터스포츠 연맹 회장, 레드불의 음모론 제기를 경고 사진:레드불 지난 주말 발렌시아에서 있었던 레이스에 대해 세바스찬 베텔과 그의 팀 레드불이 음모론을 제기하자, 독일 모터스포츠 연맹 DMSB 회장이 신중하게 행동하라고 경고했다. 발렌시아 레이스를 크게 리드했던 세바스찬 베텔, 그리고 1999년부터 레드불 레이싱에서 주니어 드라이버들을 길러온 헬무트 마르코는 유럽 GP 종료 후 FIA가 대열의 간격을 좁힐 의도로 세이프티 카를 불러낸 것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당시 세이프티 카는 머신에서 떨어져나온 파편을 트랙 위에서 수거하기 위해 충돌한 것이었는데도 말이다. 이에 DMSB 회장 한스-요하임 슈투크(Hans-Joachim Stuck)는 스포츠맨답지 못한 태도로 FIA를 자극하는 행동을 하기 전에 “베텔씨”는 먼저 앞을 내다보라고 충고했다. “세바스찬 베텔.. 더보기
[2012 F1] 페라리 모터홈에서 목격된 페레즈·· 새롭게 부상한 코바라이넨 사진:자우바 발렌시아 금요일에 붉은 페라리 모터홈으로 걸어가는 세르지오 페레즈와 그의 매니저가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멕시코인 페레즈는 펠리페 마사의 2013년 레이스 콕핏을 이어받는다는 소문의 중심에 있는 인물. 그러나 페라리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의 일원인 그가 이탈리아 팀과 함께 있는 모습이 생소한 일은 아니다. 스페인 AS지에 페라리 대변인이 “그는 사인했다... 사인하러 왔다.”는 조크를 날릴 수 있었던 데에도 그런 이유가 깔려있다. 이번 주 발렌시아 패독에서는 펠리페 마사의 후계 드라이버 후보로 케이터햄의 헤이키 코바라이넨이 새롭게 부상했다. “페레즈가 리스트의 맨 첫 번이 아니라고 듣고 있습니다.” MTV3 저널리스트는 “헤이키의 강력한 퍼포먼스가 주목 받고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대부분 추.. 더보기
[2012 F1] 익사이팅한 레이스 기대않는 드라이버들 사진:Getty 발렌시아 그리드 뒤편에 잠긴 드라이버들이 일요일 레이스에서 더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다고 기대하지 않고 있다. 젠슨 버튼의 예선 성적은 9위. 2009년 월드 챔피언 버튼은 그보다 좋은 레이스를 할 수 있을지 의심하고 있다. 57랩을 달리게 되는 일요일 레이스에 관해 낙관적인 리포터가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하자 버튼은 “그렇지 않다.”고 잘랐다. “우리는 발렌시아에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추월할 수 없습니다.” “이 레이스에선 많은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손에 꼽히는 익사이팅한 레이스가 되진 않을 겁니다.” 이 시가지 서킷에서는 리스크를 각오해야만 추월이 가능하다는 게 두 경기 연속 폴 포지션 획득에 성공한 세바스찬 베텔의 견해다. 2010년에 백마커 헤이키 코바라이넨이 .. 더보기
[2012 F1] 해밀턴, 모나코서도 접전 예상 사진:멕라렌 목요일 프랙티스에서 특히 로터스를 눈여겨본 멕라렌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은 이번 주말에도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2차 프랙티스에서 비가 내려 주행이 제한되고 대부분의 드라이버들이 슈퍼소프트 타이어로 랩을 새기는데 실패하면서, 목요일 프랙티스 결과에서 결정적인 정보를 얻기란 매우 힘들어졌다. “날씨 때문에 계획했던 것들을 할 수 없었습니다.” SID 통신에서 레드불 어드바이저 헬무트 마르코. “한시가 중요한 때인 만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어 기분 좋지 않았습니다.” 1차 프랙티스에서는 페라리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가, 2차 프랙티스에서는 멕라렌의 젠슨 버튼이 최속 타임을 새겼다. 비록 레드불은 고전했지만, 로터스, 윌리암스, 자우바도 꽤 강한 스피드를 나타냈다. 상당한 접전이.. 더보기
[2012 F1] 베텔, 바레인에서 ‘웨버 사양’으로 복귀 사진:레드불 세바스찬 베텔의 고전이 당분간 계속될 것 같다. 더블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은 ‘RB8’의 초기형 배기구조를 선호하지만 레드불은 이번 주 바레인에 투입되는 두 머신에 모두 최신 설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중국에서 레드불은 베텔이 이전 사양의 배기구조로 되돌리는 것을 허용했다. 그러나 가장 최근까지 개발이 진행된 사양을 계속해서 사용한 팀 메이트 마크 웨버가 예선과 결승 레이스에서 베텔의 결과를 상회했다. 그리고 이번 주, 레드불은 최종적으로 웨버의 사양이 올바른 방향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마크 웨버의 머신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오스트리아 Servus TV에서 헬무트 마르코. “베텔은 머신에서 확신을 얻지 못해 평소답지 않은 실수를 하고 있습니다.” 최신 설계가 적용된 머신에서 유독 마크.. 더보기
[2012 F1] 레드불 “콩코드 협정에 사인했다.” 사진:레드불 레드불이 2013년 콩코드 협정에 사인했다고 헬무트 마르코가 인정했다. 이번 주 토요일에 버니 에클레스톤은 대부분의 팀과 다음번 콩코드 협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페라리, 멕라렌, 레드불을 포함해 대부분의 포뮬러원 팀과 상업 협정에 합의했다는 것을 발표하게 돼 무척 기쁩니다.” 하지만 메르세데스와 윌리암스가 아직 합의하지 않은 상황에서 에클레스톤의 이 짧은 성명은 많은 의문을 던지고 있고, 나아가 나머지 팀과의 합의를 유도하려는 의도로도 해석되고 있다. 에클레스톤이 직접 언급한 페라리, 멕라렌, 레드불 그리고 그 밖에 적어도 4개 팀이 실제로 계약을 체결했을 수도 있다는 의혹이 확산되는 가운데 레드불 컨설턴트 헬무트 마르코가 오스트리아 신문 ‘잘츠부르거 나흐리히텐(Salzburger Nac.. 더보기
[2012 F1] 세바스찬 베텔 “호주에선 기초 공사 중이었다.” 사진:레드불 레드불이 멜버른에서 우승한 멕라렌과 이번 주말 말레이시아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될 것이라고 선전포고했다. “멕라렌 하우스는 오래 전에 완공이 끝났지만 호주에서 저희는 공사 중이었습니다.” 현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은 독일 ‘아우토빌트(Auto Bild)’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니 2위도 나쁘지 않습니다.” 레드불 레이싱 팀 어드바이저 헬무트 마르코도 거기에 동의한다. “베텔은 바르셀로나 테스트 마지막 날을 대부분 차고에서 소비했습니다. 우리의 머신은 아직 숙성되지 않습니다.”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는 호주에서 ‘RB8’이 잠재력의 고작 60% 밖에 발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