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2 F1] 레드불 “콩코드 협정에 사인했다.”

사진:레드불


 레드불이 2013년 콩코드 협정에 사인했다고 헬무트 마르코가 인정했다. 

 이번 주 토요일에 버니 에클레스톤은 대부분의 팀과 다음번 콩코드 협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페라리, 멕라렌, 레드불을 포함해 대부분의 포뮬러원 팀과 상업 협정에 합의했다는 것을 발표하게 돼 무척 기쁩니다.”

 하지만 메르세데스와 윌리암스가 아직 합의하지 않은 상황에서 에클레스톤의 이 짧은 성명은 많은 의문을 던지고 있고, 나아가 나머지 팀과의 합의를 유도하려는 의도로도 해석되고 있다.

 에클레스톤이 직접 언급한 페라리, 멕라렌, 레드불 그리고 그 밖에 적어도 4개 팀이 실제로 계약을 체결했을 수도 있다는 의혹이 확산되는 가운데 레드불 컨설턴트 헬무트 마르코가 오스트리아 신문 ‘잘츠부르거 나흐리히텐(Salzburger Nachrichten)’에서 “우리는 새로운 콩코드 협정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멕라렌 대변인도 에클레스톤과 “전반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혀, 콩코드 협정을 둘러싸고 새로운 국면이 예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