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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2012 F1] 레드불, ‘RB8’ 위법 의혹 부정 사진:f1.com 레드불이 합법성을 확신할 수 없는 ‘RB8’을 끌고 2012년 시즌에 돌입한다는 주장을 레드불 어드바이저 헬무트 마르코가 부인했다. 프리시즌 테스트 종료를 이틀 남겨두고 레드불은 대폭 개량된 머신을 바르셀로나에 투입했다. 그곳엔 콜라병을 닮은 머신의 사이드포드 뒤쪽으로 진입한 기류가 촉진될 수 있도록 가능한 앞으로 당겨진 새로운 배기 포지션이 있었고, 플로어 뒤쪽에서는 슬롯이 목격돼 라이벌들로부터 디퓨저로 배기가스를 유도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샀다. FIA가 배기가스를 공기역학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봉쇄했냐는 ‘클라이네 자이퉁(Kleine Zeitung)’의 질문에 헬무트 마르코는 “아니”라고 답했다. “특정한 한도 내에서 배기 위치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어 ‘RB.. 더보기
[2012 F1] 페라리, 충돌 테스트 다시 받을지도 사진:Getty 섀시를 대폭 개량하는 작업에 한창인 페라리가 어쩌면 FIA 의무 충돌 테스트에 다시 임해야할지 모른다. 프리시즌 동계 테스트에서 머신을 이해하는데 크게 고전한 페라리는 기대한 성과를 얻지 못한데 따른 실망감을 언론을 통해 공공연히 밝혀왔다. 프리시즌 테스트 결과를 놓고 본다면 페라리가 시즌 초반부터 크게 고전할 것이라는 우려 섞인 예상에 페라리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마저 동의하는 한편, 이번 주 스위스에서 개막한 제네바 모터쇼에 참석한 페라리 회장 루카 디 몬테제몰로는 “무엇이 문제인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최대한 빨리 필요한 변경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싶다.”며 현재의 답답한 심경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런 와중에 이탈리아 ‘라가제타델로슈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 더보기
[2011 F1] “알구에수아리는 한국에서 날개가 꺾였다.” 사진:토로로소 하이메 알구에수아리를 방출한 레드불의 결정에 숨겨진 진짜 이유를 한국에서 찾았다고 스페인 언론들이 보도했다. 젊은 스페인 드라이버 하이메 알구에수아리와 그의 팀 메이트 세바스찬 부에미를 모두 방출한 스쿠데리아 토로 로소는 내년 드라이버 라인업으로 완전히 쇄신된 다니엘 리카르도와 장-에릭 베르뉴를 깜짝 기용했다. 루키 드라이버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애초에 팀이 설립된 목적이었기 때문에 의아한 결정이 아니라는 토로 로소의 설명은 사람들에게 납득을 샀다. 그러나 안정을 찾아가던 이탈리아 파엔차 거점의 팀이 두 명의 드라이버를 모두 갈아치운 것은 놀라지 않을 수 없는 결정이었다. 이런 와중에 ‘ABC’ 신문을 포함한 스페인 언론들이 10월 중순에 개최된 한국 GP 토요일 프랙티스에서 토로 로소 피.. 더보기
[2011 F1] 헬무트 마르코, 2012년말 웨버 은퇴 시사 사진:레드불 레드불 컨설턴트 헬무트 마르코가 마크 웨버에게 있어 2012년 F1 계약이 그의 최후가 될 수 있다고 발언해 호주의 F1 관계자들을 놀래켰다. 동일한 독일어를 사용하는 세바스찬 베텔과 친분이 두터운 오스트리아인 헬무트 마르코는 지난 31일 호주의 한 방송매체에서 2012년 말에 “웨버는 아마 은퇴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레드불이 팀의 주니어 드라이버 중에서 웨버의 후임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는데, 짓궂게도 웨버의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는 가장 유력한 후보는 그와 동일한 호주 태생의 다니엘 리카르도다. 리카르도는 현재 HRT에서 이탈리아인 베테랑 드라이버 비탄토니오 리우치와 나란히 F1에 출전하고 있다. 그러나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는 마르코의 발언을 해명했다. 호너는 당시 마.. 더보기
[2011 F1] 레드불, 영국 GP서 1랩 당 0.5초 저하 예상 사진:레드불 레드불 레이싱 어드바이저 헬무트 마르코는 블로운 디퓨저가 금지되는 영국 GP에서 랩 당 0.5초 느려진다고 예측한다. “블로운 디퓨저가 없으면 랩 당 0.5초 정도 잃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헬무트 마르코. “그렇지만 이것을 상쇄하는 셋업과 공력 보강을 준비하고 있어 퍼포먼스 레벨을 유지할 수 있다고 낙관하고 있습니다.” 덧붙여 그는 시즌 중반에 블로운 디퓨저를 금지한 FIA의 결정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다른 기술들처럼 연말에 금지되었다면 이해했겠지만 시즌 중반에 이렇게 된 건 이상합니다. 전혀 이해할 수 없습니다.” 현재 르노로부터 F1 엔진을 공급받고 있는 레드불은 V6 터보 엔진이 도입되는 2014년 이전까지 엔진공급 계약을 연장한 것으로 보인다. 더보기
[2011 F1] 라디오 도청 의혹에 페라리 "웃을 수 밖에" (좌)헬무트 마르코,(중)스테파노 도메니칼리(우)크리스찬 호너 사진:Getty 레드불의 스파이 의혹 제기에 당사자인 페라리가 대수롭지 않게 맞받아쳤다. 앞서 레드불 레이싱 컨설턴트 헬무트 마르코는 스페인 GP에서 페라리가 레드불의 레이스 전략을 도청했다고 주장했다. “페라리가 스파이 행위를 하고 있다는 걸 눈치 챘습니다.” “비교적 늦게 웨버를 피트 박스로 불러들였는데 페라리에서 알론소를 불러들이더군요. 저희에게 반응한 겁니다.” 그는 또, 피트인하라는 위장 지시를 보냈을 때에도 페라리가 반응을 보였다며 그들의 스파이 행위를 확신했다. “웃을 수밖에 없네요.” 독일 ‘sport1.de’와 인터뷰한 페라리 대변인 루카 콜라자니(Luca Colajanni)는 괜한 생트집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라이벌의 동태.. 더보기
[2011 F1] 레드불, "페라리가 라디오 도청했다." 주장 사진:GEPA 스페인 GP에서 페라리가 레드불의 라디오를 도청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레드불 레이싱 컨설턴트 헬무트 마르코(Helmut Marko)는 스페인 GP가 종료된 후 독일 TV ‘RTL’과 가진 인터뷰에서 “페라리가 스파이 행위를 하고 있다는 걸 눈치 챘습니다.” “비교적 늦게 웨버를 피트 박스로 불러들였는데 페라리에서 알론소를 불러들이더군요. 저희에게 반응한 겁니다.” 그의 의혹은 레드불이 피트인하라는 위장 수신을 보냈을 때 페라리가 반응을 보인 이후 더욱 확고해졌다고 한다. 페라리는 독일 ‘빌드(Bild)’의 인터뷰 요청을 거부했다. 더보기
[2011 F1] 레드불 "KERS 문제 극복했다." 사진:레드불 터키 GP를 앞두고 레드불이 KERS 문제를 고쳤다고 자신하고 있다. 라이벌보다 0.3초~ 0.5초 빠르다고 평가되는 ‘RB7’으로 그랑프리를 평정해왔던 챔피언십 리더 레드불은 중국 GP에서 멕라렌의 루이스 해밀턴에게 트로피를 빼앗기며 KERS 문제 해결이 절실함을 느꼈다. 멕라렌의 맹렬한 반격이 시작된 시점에 중국과 터키 GP 사이에 놓인 3주 간의 휴식을 맞이한 레드불은 이 3주 안에 KERS와 관련된 문제들을 정복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몰두했다. “이제 괜찮습니다. 휴식 기간에 몇 가지 부분을 손봤습니다.” 레드불 팀 컨설턴트 마르코 헬무트는 독일 ‘빌드(Bild)’를 통해 “훨씬 좋아졌다.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하며 주된 문제점이었던 과열 문제를 극복했다고 주장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