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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치오네

[2017 F1] 페라리의 올해 프리시즌 전략은 ‘침묵’ 지난해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의 신중하지 못한 발언으로 곤욕을 치렀던 페라리가 지금은 침묵으로 일관한 채 동계 테스트에 임하고 있다. 월요일 바르셀로나 테스트에 참가했던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은 심지어 미디어에 말하는 것을 팀으로부터 금지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탈리아 매체들은 페라리의 이러한 새로운 전략에 매우 비판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저자세는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침묵은 아니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의 기자는 이렇게 말했다. “저널리스트는 엔지니어와 같다. 우리는 팬들에게 피드백을 줄 수 있어야한다. 팬들은 드라이버들의 얘기를 들을 권리가 있다.” 페라리 인사이더 레오 투리니(Leo Turrini)에 따르면,.. 더보기
[2017 F1] 페라리, 포뮬러 E 참가 계획 없다. 페라리가 포뮬러 E에 대한 관심을 인정했다. 하지만 당장의 참전 가능성은 일축했다. 양산차 시장에 불고 있는 ‘전기화’ 바람에 올 -일렉트릭 싱글 시터 시리즈에 대한 자동차 제조사들의 관심이 뜨겁다. 당장 이번 시즌부터 재규어가 이곳에 새롭게 참가하고, BMW와 아우디가 다음 시즌부터 풀 팩토리 체제로 참전한다. 지난 두 시즌 챔피언쉽에서 르노가 우승한 가운데, 메르세데스도 2020년에 합류한다는 계획이다. 메르세데스 F1 팀 보스 토토 울프는 포뮬러 E가 자동차 산업의 미래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었다. 하지만 FCA와 페라리의 CEO를 겸임하고 있는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현재 마라넬로 팩토리에는 올-일렉트릭 싱글 시터 시리즈 참가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지금 포뮬러 E의 방식에서는 트랙 위에서 .. 더보기
[2017 F1]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2018년 이후 은퇴한다.” 사진/Formula1.com 피아트 크라이슬러 그룹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2018년 이후 자신은 은퇴할 계획임을 분명히 밝혔다. 64세 이탈리아계 캐나다인인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피아트를 이끌어온지 10년이 넘은 현재 페라리 회장직까지 겸임하고 있다. 그러나 자신은 “의심할 여지없이” 2018년 이후 모든 일에서 손을 떼고 은퇴할 계획이라고 3년 전 밝혔던 마르치오네 회장은 이번 주 미국에서 개막한 디트로이트 오토쇼 회장에서 그 계획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2017 시즌을 준비 중인 페라리 F1 팀에 관해 그는 이렇게 말했다. “팀은 쉬지 않고 일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때도 이틀 밖에 쉬지 못했습니다.” “차는 모든 면에서 훌륭해보이고, 엔진도 테스트 벤치에서 멋지게 달립니다. .. 더보기
[2016 F1] 베텔은 트랙에서 침착함 유지해야 - 마르치오네 사진/페라리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페라리 회장이 4회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에게 2017년에는 트랙 위에서 침착하고 개인적인 감정에 동요되지 말아야한다고 충고했다. 결국 독일인 4회 챔피언은 단 한 차례도 그랑프리 우승을 거두지 못하고 이번 시즌을 마쳤다. 게다가 올해 그는 예전보다 빈번하게 2007년 챔피언 팀 동료 키미 라이코넨에게 성적이 뒤졌으며, 심지어는 레이스 도중에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과 동료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을 과격한 발언으로 비판했다가 큰 논란을 일으키기까지 했다. “우리는 반드시 그에게 위닝 카를 줘야합니다.” 연례 크리스마스 오찬 행사에서 마르치오네 페라리 회장은 소속 드라이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도중 2018년 메르세데스 이적을 의심 받는 세바스찬 베텔을 두고 이렇.. 더보기
[2016 F1] 마르치오네 페라리 회장, 2017 시즌 예측을 거부 사진/페라리 올해 뼈아픈 교훈을 얻은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페라리 회장이 팀의 2017 시즌을 예측하는 발언을 삼갔다. 2016 시즌을 앞두고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은 메르세데스와의 타이틀 레이스를 장담했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그들은 메르세데스는 물론이고 레드불에게까지 챔피언쉽 성적이 뒤졌으며,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위기에 빠졌다는 평까지도 들었다. 이번 주 월요일 언론 관계자들과 가진 크리스마스 오찬에서 마르치오네 페라리 회장은 올해 초와 같은 포고를 “기대하지 말라.”고 똑부러지게 말했다. “지난번은 제가 경솔했습니다. 지금 저는 팀에게 2016년보다 나아야한다고만 요구할 뿐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마르치오네 회장은 팀이 내년에도 잘 해내지 못하면 두 월드 챔피언 드라이버 세바.. 더보기
[2016 F1] 마르치오네 “이대로라면 두 드라이버 잃을 수 있다.” 사진/페라리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페라리 회장이 지금의 추세라면 두 챔피언 드라이버를 2017년 이후에는 잃을 수도 있다고 인정했다. 마르치오네 회장은 최근 깜짝 은퇴를 선언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의 후임 드라이버 후보 리스트에 세바스찬 베텔의 이름이 오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두 드라이버는 2017년 계약이 있습니다. 그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2017년에 우리가 어떻게 하는지에 많은 것이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2016년과 같은 것을 되풀이한다면, 우리는 우수한 드라이버들을 매료시키는 능력을 더 이상 갖지 못할 겁니다.” 한편 마르치오네 회장은 페라리가 올해 컨스트럭터 챔피언쉽에서 끝내 2위 자리를 지켜내지 못한 것은 개발 페이스를 .. 더보기
[2016 F1] 페라리, 포뮬러 E 참전 가능성 시인/ 베텔 패널티 재고 요청 각하 사진/페라리 페라리가 향후에 포뮬러 E에 참전하게 될 수 있다고 그 가능성을 인정했다.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페라리 회장은 포뮬러 E 참전에 관한 논의가 페라리 내부에서 있는지를 묻자 “네.”라고 망설임 없이 답했다. 하지만 그는 레이스 도중에 차량을 갈아타야하는 현재의 방식에서는 참전 의향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두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오늘날의 포뮬러 E는 사용가능한 파워가 모두 소진돼 레이스 도중에 차를 바꿔 타야합니다. 그러한 것은 페라리가 구미를 느끼는 것이 아닙니다.” 마르치오네 회장은 당장 포뮬러 E에 참전하는데 대해 부정적인 두 번째 이유로 기술 표준화로 인해 새로운 기술적 시도들을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점을 들었으며, 페라리 만의 독자적인 기술 개발이 가능할 때 참전하게 될 수 .. 더보기
차기 ‘페라리 F12’에 터보 안 달리고 고성능 전기모터 달린다. 사진/페라리 2020년경부터 출시되는 페라리의 주류 모델에도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다. FCA CEO 겸 페라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투자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고 영국 ‘오토카(Autocar)’가 전했다. 마르치오네 회장의 설명에 의하면, 연소 엔진에 전기모터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연료 효율성과 차량의 주행 성능을 동시에 높이는 것을 꾀한다. 페라리에서 이미 ‘라페라리’에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되어있지만, “주류(mainstream)” 모델로는 최근 개발 중인 모습이 포착된 ‘F12 베를리네타’의 차기 모델이 페라리 최초가 된다. 차기 ‘F12’의 출시 시기로 전망되는 것이 바로 2020년경이다. 마르치오네 회장은 같은 자리에서, 페라리의 연간 생산대수를 점진적으로 늘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