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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치오네

[2016 F1] 신차 개발에 지연있다. - 마르치오네 페라리가 지난해 SF15-T를 시즌 마지막까지 개발하면서, 불가피하게 2016년 머신 개발에 조금 지연이 생겼다고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밝혔다. 하지만 페라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그로 인한 타격은 없다며 올해 메르세데스와의 챔피언쉽 경쟁에 여전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페라리 팀 감독)아리바베네가 2015년 머신 개발을 마지막까지 완성시키려다보니 조금 늦어진 부분이 있다는 말을 할 겁니다.” 마르치오네는 말했다. “2016년 머신의 섀시 작업에 착수하는 시기를 조금 늦췄습니다.” 3월 20일로 예정된 시즌 개막전 호주 GP에서 우승한다는 마르치오네의 기존 목표는 변함 없다. “작년에 우리는 2016년을 위한 몇 가지 솔루션을 테스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일로 인한 타격은 크지 않습니다. 약.. 더보기
[2016 F1] 르노와 일모어 관계에 레드불은 무관/ 페라리 “RB에 엔진 공급 위험했다.” 르노는 2016 시즌을 앞두고 마리오 일리엔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하는 계약을 체결했는데, 르노의 F1 매니징 디렉터 시릴 아비테보울은 그 결정이 레드불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지난해 이미 마리오 일리엔은 르노의 ‘파워 유닛’ 개발에 참여했었다. 하지만 그들을 호출한 것은 레드불이었으며, 일리엔은 새로운 실린더 개념을 작업했으나 마지막까지 르노는 자신들의 방식을 고수했다. 올해도 마리오 일리엔은 르노의 ‘파워 유닛’ 개발에 참여한다. 하지만 그들 사이에 더 이상 레드불은 없다. “무척 간단합니다.” 마리오 일리엔과 그의 회사 일모어의 역할에 대해 시릴 아비테보울은 이렇게 설명했다. “이것은 르노와 일모어 간의 관계이고, 그 밖에 다른 건 없습니다.” “이것이 레드불에 의한 것이라던가.. 더보기
[2015 F1] 페라리는 F1 없이도 성장할 수 있다. - 마르치오네 페라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페라리는 F1이 아니라도 다른 곳에서 얼마든지 브랜드를 알릴 길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발언에는 버니 에클레스톤과 FIA 회장 장 토드가 독단적으로 F1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는 권한을 얻게 된 것이 배경에 있다.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에게 F1이 없으면 페라리는 어떻게 되는지 물었다. “페라리는 레이스를 하고 승리하는 능력을 뽐낼 다른 방법을 찾게 되겠죠. 전혀 어려운 문제가 아닙니다.” “물론 그렇게 되면 많은 이들이 속상해할 겁니다. 누구도 페라리가 F1을 떠나는 걸 원치 않습니다.” “(페라리가 없으면) F1도 바뀔 겁니다. 페라리가 없는 F1은 아무도 관심 갖지 않을테니까요. 우리들은 서로 경쟁하기 위해 모두 이곳에 모여있기 때문에 메르세데스조차 흥미.. 더보기
[2015 F1] 폭스바겐의 F1 불참은 “조금 이상해” - 마르치오네 페라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폭스바겐을 비롯한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항상 포뮬러 원 참전을 권유하고 있다고 스스로 밝혔다. 한때 폭스바겐이 레드불 레이싱의 새로운 엔진 공급자가 된다는 소문이 있었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그 대화는 돌연 터진 ‘디젤 게이트’로 중단되었고, 폭스바겐은 올해 세계 내구 선수권 WEC에 출전 중인 아우디와 포르쉐의 머신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기존보다 1대씩 적은 각각 2대씩만 출전시키는 것을 결정했다. 현재 F1에는 단 네 곳의 자동차 제조사만 참전하고 있다. 그것도, 로터스 F1 팀을 인수해 내년에 풀 워크스 체제로 돌아오는 르노까지 합친 숫자다. “비록 지금 폭스바겐은 힘든 상황에 놓여있지만, 저는 전 CEO에게 항상 F1 참전을 권유했었습니다.” 세르지오 마르치오.. 더보기
[2015 F1] 엔진 기술 낮아지면 페라리 철수한다. - 마르치오네 포뮬러 원의 엔진 기술 수준이 하향된다면 페라리는 철수한다고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경고했다. 최근 WMSC는 FIA 회장 장 토드와 F1 실권자 버니 에클레스톤에게 엔진 문제를 포함한 F1의 주요 사안들을 해결할 수 있는 특별한 권한을 줬고, 그 둘은 1월 31일까지 독립 팀들의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한 몇 가지 솔루션을 내놓게 된다. 그 솔루션 가운데 하나로 현행 ‘파워 유닛’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소규모 독립 팀들을 위해 저가 대안 엔진을 현행 ‘파워 유닛’과 병행 운용하는 구상이 힘을 받고 있다. “페라리는 레이스하고 승리하는 것을 보이기 위한 다른 방법을 찾게 될 겁니다.” 대안 엔진 도입 계획에 관해 페라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Motorsport.com』에 이렇게 말했다. “(F1.. 더보기
[2015 F1] “This is for you Jules” 세바스찬 베텔과 페라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헝가리 GP 우승을 기꺼이 줄스 비앙키에게 바쳤다. 페라리 드라이버 아카데미에 소속된 멤버였던 25세 프랑스인 F1 드라이버 줄스 비앙키는 2014년 일본 GP에서 발생한 사고로 입은 치명적 부상으로 지난 금요일 끝내 사망하고 말았다. 일요일 열린 헝가리 GP 결승 레이스는 비앙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돼, 유일하게 비운의 드라마를 피해간 세바스찬 베텔의 우승으로 막이 내렸다. 피니쉬 라인을 통과한 직후, 베텔은 무전에 대고 “Merci Jules”라는 말로 그를 기억했다. “너는 항상 우리 가슴에 있어, 이 우승은 그를 위한 거야. 우리는 언젠가 그가 이 팀의 일원이 될 거란 걸 알고 있었어.” 페라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레이스가 종료된 후 발표된.. 더보기
[2015 F1] 마르치오네 몬자 구제를 약속/ 라이코넨에게 주어진 ‘7월 31일’ 마르치오네, 몬자 구제 지원을 맹세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오랜 전통의 이탈리아 GP를 지켜내기 위해 몬자를 도울 것이라고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몬자는 비록 페라리에게 홈 레이스가 열리는 중요한 장소지만, 그동안 페라리는 자신들 스스로 소유한 무겔로 서킷에 기회가 열려, 몬자가 F1 캘린더에서 사라져도 상관없다는 태도를 보여왔다. 하지만 신임 페라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지난 주 캐나다에서 이렇게 밝혔다.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몬자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만약 그들에게 문제가 있으면, 저희가 버니와 대화합니다.” 마르치오네는 한편, 올해 홈 레이스에서 2015년 두 번째 엔진 업그레이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팀이 그간 열심히 노력해 일군 결과에 무척 만족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개발에 속도.. 더보기
[2015 F1] “메르세데스 추격 쉽지 않은 것 잘 알아” - 마르치오네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자신은 2015년 페라리가 직면한 도전에 대해 한 번도 과신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시즌 초반 세바스찬 베텔이 서프라이즈한 우승을 하자, 팀 리빌딩에 성공한 페라리가 어쩌면 철옹성 같이 견고한 메르세데스의 우위를 제압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가 부풀었다. 그러나 이후로 더 이상 우승은 나오지 않았다. 처음으로 인-시즌 토큰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던 지난주 캐나다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 마지막 레이스에서 메르세데스는 또 다시 페라리에 45초가 넘는 큰 차이를 내고 1-2위를 했다. “더 강하게 나올 거라 예상했던 라이벌에게서 계속 정상을 지켜내면, 아무래도 심리적으로 좋지 않을까요.” 메르세데스 보스 토토 울프는 말했다. 하지만 페라리 신임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캐나다에서 일어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