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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7 F1]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2018년 이후 은퇴한다.”

사진/Formula1.com



 피아트 크라이슬러 그룹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2018년 이후 자신은 은퇴할 계획임을 분명히 밝혔다.


 64세 이탈리아계 캐나다인인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피아트를 이끌어온지 10년이 넘은 현재 페라리 회장직까지 겸임하고 있다.


 그러나 자신은 “의심할 여지없이” 2018년 이후 모든 일에서 손을 떼고 은퇴할 계획이라고 3년 전 밝혔던 마르치오네 회장은 이번 주 미국에서 개막한 디트로이트 오토쇼 회장에서 그 계획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2017 시즌을 준비 중인 페라리 F1 팀에 관해 그는 이렇게 말했다. “팀은 쉬지 않고 일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때도 이틀 밖에 쉬지 못했습니다.”


 “차는 모든 면에서 훌륭해보이고, 엔진도 테스트 벤치에서 멋지게 달립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차가 실제로 트랙 위에서 어떨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엔진, 공력, 새 규정을 모두 한꺼번에 준비하느라 현재 팀은 방대한 일에 둘러싸여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