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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2014 F1] 레드불의 엔진 개발 소문은 르노에 대한 압박 레드불 레이싱이 자체 엔진을 개발한다는 소문은 라이벌 메르세데스를 따라잡는데 고전하고 있는 엔진 공급자 르노에 대한 압박을 늘리기 위한 것일 가능성이 더 유력하다는 게 최근 언론들의 시각이다. 에너지 음료 업체 레드불의 공동 설립자 디트리히 마테시츠는 2014년 팀의 경쟁력 부진 문제를 모두 프랑스제 V6 터보 엔진 탓으로 돌리고 있다. “우리의 문제는 통제 밖에 있습니다. 지난 4년 간 우린 르노와 월드 챔피언쉽에서 우승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엔진 파트너에 충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심각합니다. 엔진 개발이 반드시 선행되어야합니다.” 자체 엔진 개발 소문에 관해 마테시츠는 APA 통신에 “그들은 자신들의 분야에 상당한 노하우를 갖고 있지만, 엔진을 설계하기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을 꾸.. 더보기
[2014 F1] 8차전 오스트리아 GP 뉴스 #1 2015년에 틀림없이 르노 엔진 사용한다. - 레드불 레드불이 2015년에 인피니티의 엔진으로 갈아탄다는 소문을 헬무트 마르코가 부인했다. 디펜딩 챔피언 팀 레드불이 프리시즌부터 꽤 오랫동안 재앙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르노와 갈라서고 독자적으로 V6 터보 엔진을 개발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심하고 있단 소문이 그들의 새로운 홈 레이스인 오스트리아의 패독을 들쑤셨다. 마르코의 말을 들어보면, 절대 터무니 없는 소문이 아니다. “오스트리아에는 엔진과 관련해 고도의 기술을 가진 기업이 많습니다.” 마틴 브런들이 레드불이 스스로 엔진 개발에 나서는 것을 검토하고 있냐고 묻자 마르코는 이렇게 답했다. “아니라고 절대 단언 못합니다. 우리는 모든 대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록 이번 주말 오스트리아 GP가 르.. 더보기
“그린 헬”의 타이틀을 탈환한 메가느 - New Megane R.S. 275 Trophy-R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메가느 R.S. 275 트로피-R’. 큰 일을 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 제작된 이 차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의 북코스 “그린 헬”에서 레코드 경신을 통해 주어진 임무를 다했다. 5월 15일 오전 7시 15분. 르노 스포츠 드라이버가 20.832km 길이의 트랙을 출발했다. 그리고 7분 54초 뒤, 그가 몰았던 ‘메가느 R.S. 275 트로피-R’은 세아트 레온 쿠프라가 세웠던 종전 최속 랩 타임 기록을 4초 앞당겨 “그린 헬”에서 가장 빠른 전륜 구동 차가 되었다. 배기량 2.0리터의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에서 내는 출력과 토크는 275ps(271hp)와 36.7kg-m(360Nm)로 기존 메가느 트로피 모델과 동일하다. 그러나 ‘R.S. 275 트로피-R’은 뒷좌석 시트.. 더보기
[2014 F1] FIA, 그라츠 비밀 테스트를 조사 FIA가 바레인에서 실시된 마지막 프리시즌 테스트와 개막전 호주 GP 사이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있었던 일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주 한 내부 고발자가 오스트리아 자동차 회사 AVL의 ‘롤링 로드’ 시설에서 레드불이 6일 간 불법 테스트를 실시했단 사실을 문서 형태로 FIA와 라이벌 팀들에 발송했다. 레드불은 비밀 테스트는 없었다고 부인하고 있지만, 르노 엔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온 시스터 팀 토로 로소와 레드불의 개발 담당 드라이버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가 실제로 그라츠에 갔었던 사실이 있다. 엔진 서플라이어 르노의 레미 타핀은 APA 통신에 그라츠에서 테스트가 실시된 적은 있다고 인정했다. “우리는 단지 저희 파트너 AVL과만 작업했습니다. 저희 자체 설비가 전부 풀로 가동되고 있었기.. 더보기
[2014 F1] 레드불 비밀 테스트 소문 부상 레드불이 비밀 테스트를 실시했단 소문이 이번 주말 캐나다 GP 패독의 논란거리로 부상했다. 독일 빌트(Bild)는 현 월드 챔피언 팀이 오스트리아 그라츠에 소재한 회사 AVL의 실내에 구비된 ‘롤링 로드(rolling road)’ 설비를 이용해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주장했다. 레드불의 엔진 공급자 르노도 참여한 가운데 6일 간 진행된 테스트는 마지막 프리시즌 테스트가 열린 바레인과 시즌 개막전 호주 GP 사이에 이루어진 것으로 의심된다. 레드불의 불법 테스트 소문은 베일에 싸인 인물이 FIA를 비롯해 메르세데스, 페라리, 자우바 팀에 관련 서류를 발송하면서 알려졌다. 독일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이 비밀 테스트에 실질적으로 레드불의 주니어 팀 토로 로소도 참여했다고 전했다. 토로 로소는 프리시즌.. 더보기
[2014 F1] 르노, 캐나다서 본격 대결을 기대 F1 엔진 공급자 르노가 시즌 초부터 안아왔던 기술 문제를 이번 주말 캐나다에서 최종 점검한다고 밝혔다. 2014년 시즌 일곱 번째 그랑프리에 앞서 프랑스 메이커는 잦은 트러블을 일으켰던 V6 터보 엔진에 관한 수리 과정을 몬트리올에서 끝낸다고 밝혔다. “시즌이 시작될 때 저희는 캐나다 이후에 리커버리(Recovery) 모드를 끝내고 본궤도로 돌아간다고 말했었습니다.” 르노 트랙 보스 레미 타핀은 이번 주 이렇게 말했다. “마지막 네 경기에서 우리는 몇 가지 새로운 업그레이드를 실시했고, 몬트리올에서 그 프로세스를 완료합니다. 그렇게 되면 경쟁자들에 맞서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온전한 첫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엔진 성능의 중요성이 떨어졌던 모나코와 달리 캐나다 GP가 열리는 몬트리.. 더보기
[2014 F1] 새 엔진 시대에 연료가 핵심적 역할 F1의 새로운 V6 터보 엔진 시대에 연료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의하면 고전하고 있는 르노가 지난 바르셀로나에서 12마력을 향상시켰는데, 이것은 전적으로 프랑스 파트너 토탈(Total)이 공급한 새롭게 혼합된 연료 덕분이라고 한다. 그리고 레드불의 아낌없는 투자가 뒷받침돼 스페인에서 토탈의 새 연료가 데뷔할 수 있었다. “메르세데스의 어드밴티지는 20마력 정도라고 보고 있습니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말했다. “그들의 커스토머 팀들과 비교하면 그 차이가 보입니다.” 호너의 발언은 메르세데스의 V6 엔진을 사용하고 있으나 모빌(Mobil)로부터 연료를 공급 받고 있는 멕라렌을 언급한 것으로 추측된다. 다른 메르세.. 더보기
자, 이제 게임을 시작해볼까? - 2014 New Megane R.S. 275 Trophy 최근 들어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레이스 트랙 뉘르부르크링에서 8분 대를 돌파하는 전륜 구동 차가 늘어나고 있다. 몇 달 전에는 폭스바겐 그룹 산하의 스페인 자동차 제조사 세아트가 레온 쿠프라 280으로 이 대열에 합류하기도 했다. 이에, 이 도전에 불을 지폈던 르노가 과거 ‘RS265 트로피’가 7초라는 간발의 차이로 놓쳤던 7분 대 진입에 다시금 도전을 선언하며 새로운 병기 ‘RS275 트로피’를 공개했다. ‘265’에서 ‘275’로 변한 모델명이 말하듯 이 고성능 메가느에는 10마력 강력해진 275마력의 힘이 내포되어있다. 엔진 매핑을 개량 받았고 아크라포빅(Akrapovic)이 개발한 새 티타늄 배기를 달았다. 토크는 36.7kg-m(360Nm)로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서스펜션이 낮아지고 단단해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