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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레드불 비밀 테스트 소문 부상





 레드불이 비밀 테스트를 실시했단 소문이 이번 주말 캐나다 GP 패독의 논란거리로 부상했다.

 

 독일 빌트(Bild)는 현 월드 챔피언 팀이 오스트리아 그라츠에 소재한 회사 AVL의 실내에 구비된 ‘롤링 로드(rolling road)’ 설비를 이용해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주장했다. 레드불의 엔진 공급자 르노도 참여한 가운데 6일 간 진행된 테스트는 마지막 프리시즌 테스트가 열린 바레인과 시즌 개막전 호주 GP 사이에 이루어진 것으로 의심된다.


 레드불의 불법 테스트 소문은 베일에 싸인 인물이 FIA를 비롯해 메르세데스, 페라리, 자우바 팀에 관련 서류를 발송하면서 알려졌다.


 독일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이 비밀 테스트에 실질적으로 레드불의 주니어 팀 토로 로소도 참여했다고 전했다. 토로 로소는 프리시즌 발생한 심각한 기술 문제에서 르노를 구출하는데 깊이 참여해왔다.


 레드불 테스트 드라이버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는 3월 초 트위터에 오스트리아로 ‘5일 간 여행’을 떠난다고 남겼다.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주말을 나고 있습니다.” 그는 이틀 후 이렇게 남겼다. “내 자의는 아냐!”


 한편, “폭스바겐은 이미 다른 레이싱 시리즈에 참가하고 있고, 그곳의 엔진은 포뮬러 원의 기술과 유사하다.”는 헬무트 마르코의 발언으로 레드불이 폭스바겐을 F1에 엔진 공급자로 참전시키려 유도하고 있다는 소문이 최근에 있었는데, 이번 주 헬무트 마르코는 “그것은 완전히 헛소리”라며 관련 소문을 일축했다.


photo. Red bu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