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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8차전 오스트리아 GP 뉴스 #1





 2015년에 틀림없이 르노 엔진 사용한다. - 레드불


 레드불이 2015년에 인피니티의 엔진으로 갈아탄다는 소문을 헬무트 마르코가 부인했다.


 디펜딩 챔피언 팀 레드불이 프리시즌부터 꽤 오랫동안 재앙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르노와 갈라서고 독자적으로 V6 터보 엔진을 개발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심하고 있단 소문이 그들의 새로운 홈 레이스인 오스트리아의 패독을 들쑤셨다.


 마르코의 말을 들어보면, 절대 터무니 없는 소문이 아니다. “오스트리아에는 엔진과 관련해 고도의 기술을 가진 기업이 많습니다.” 마틴 브런들이 레드불이 스스로 엔진 개발에 나서는 것을 검토하고 있냐고 묻자 마르코는 이렇게 답했다. “아니라고 절대 단언 못합니다. 우리는 모든 대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록 이번 주말 오스트리아 GP가 르노가 메르세데스를 따라 잡을 가능성을 판단하는 최종기한이라 생각되고 있지만, 헬무트 마르코는 “우리는 2015년을 틀림없이 르노와 간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독일 빌트(Bild)는 레드불이 자체 엔진 개발을 진지하게 고심하고 있다고 확신한다. “엔진 제조사 실버 애로우(메르세데스) 안에 레드불에 의한 거대한 차출의 시도가 있습니다.” 동지는 전했다.



 페레즈의 캐나다 GP 사고 항변, 기각

 

 오스트리아 GP 스튜어드가 세르지오 페레즈에게 내려진 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최종 결정했다. 이 패널티는 2주 전 캐나다에서 펠리페 마사와 발생한 마지막 바퀴 충돌 사고의 책임이 있다고 간주돼 멕시코인 포스인디아 드라이버에게 부과된 것이다.


 그러나 페레즈가 패널티를 받은 이후 소속 팀 포스인디아는 캐나다에서의 사고가 페레즈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줄 새로운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고, 캐나다에서 사고를 당했던 당시 두 드라이버가 정밀 조사를 받기 위해 병원에 후송되느라 캐나다에서 열린 심리에 참가하지 못해 변론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는 이유에서 FIA는 이번 주에 재조사를 실시하는데 동의했다.


 그러나 FIA의 결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이번 주 실시된 새 심리에서 멕시코인 드라이버는 자신은 트랙의 어디에서든 포지션을 방어할 자유로운 권리가 있다고 경기 규정 20조 4항을 근거로 주장했다.


 하지만 포지션 방어를 위한 행동이 제동 구간 내에 이루어져서는 안되며, 그것은 명백한 규정 위반이라는 답변 만이 스튜어드로부터 돌아왔을 뿐이다. 페레즈가 받은 5그리드 강등 패널티는 이번 주 오스트리아 GP 결선 레이스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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