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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2014 F1] 궁지에 몰린 로터스, 엔진 비용마저 체불? 르노가 일부 엔진 고객의 지불 지연으로 인내심을 시험 받고 있다. 프랑스 F1 엔진 제조사의 치프 장-미쉘 잘리니에는 이번 주 바르셀로나에서 한 팀 이상에서 V6 터보 엔진의 비용 지불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에 있습니다. 일부 팀에서 지불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추격을 위해 리소스에 투자해야해, 그런 지불 지연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로이터(Reuters)에 잘리니에. 올해 르노로부터 엔진을 공급 받는 팀은 월드 챔피언 팀 레드불을 포함해 토로 로소, 로터스, 케이터햄 네 곳이다. 레드불은 실질적인 르노의 워크스 팀이기 때문에 제외, 레드불의 주니어 팀인 토로 로소는 “내가 알고 있는 한 모두 지불했다.”고 팀 감독 프란츠 토스트가 직접 밝히고 있다. 이렇게 되면 재정난을 겪.. 더보기
[2014 F1] 레드불 철수 소문은 “넌센스” – 마르코 레드불 레이싱이 포뮬러 원에서 철수한다는 소문을 헬무트 마르코가 금요일 부인했다. 2014년 F1의 혁신적인 규정에 여러 차례 불만을 표명해온 팀 오너 디트리히 마테시츠는 얼마 전 포뮬러 원을 향한 헌신에도 “명확히 한계”가 있다고 시사했었다. 이것은 레드불의 F1 철수 소문 뿐만 아니라 레드불의 F1 매입설, 그리고 엔진 제조사 코스워스와 다른 레이싱 카테고리로 전향한다는 소문이 확산되는 것을 부추겼다. “넌센스이고 근거 없는 소립니다.” 마테시츠의 모터레이싱 오른팔 헬무트 마르코는 독일 아우토 빌트(Auto Bild)에 이렇게 말했다. “톱 리그에 진출한 이상 하위 리그로 내려가선 안 된다는 것이 레드불의 철학입니다. 말도 안 됩니다.” 마르코는 현재 르노 엔진을 사용하는 레드불이 메르세데스 엔진 탑.. 더보기
[2014 F1] 중국서 엔진 사운드에 관해 논의 F1의 세 엔진 제조사가 중국에서 열리는 시즌 4번째 그랑프리 주말에 앞서 논쟁의 중심에 있는 V6 터보 엔진의 볼륨을 어떻게 키울 것인지를 논의한다. 독일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메르세데스, 페라리, 르노가 다음 주 목요일 상하이에서 회담을 가진다고 보도했다. 물론, 압도적 우위 속에 현재까지 치른 모든 경기에서 우승한 메르세데스는 시즌 중 규약을 변경하는데 난색을 표하고 있지만, 새로운 F1의 사운드에 실망한 팬들을 달래기 위해 엔진 소리를 키우는데 대해서는 개방적 자세를 취하고 있다.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메르세데스가 구상하고 있는 한 가지 해결책을 입수했는데, 그것은 심플하게 사운드를 증폭시키는 것이다. 간단하긴 하지만 자칫 조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기계적으로 .. 더보기
[2014 F1] 레드불, 르노에 최후 통첩 레드불이 엔진 공급자 르노를 향해 개선을 이루지 못하면 버려지게 될 것이라고 최후 통첩했다. 비록 디펜딩 4연속 챔피언 팀 레드불 레이싱은 동계 테스트의 심각한 위기에서는 벗어났지만, 팀의 헬무트 마르코는 에이드리안 뉴이가 그려낸 머신의 엔진 커버 아래에 계속 엔진을 두고 싶다면 르노는 분발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경고성 발언을 했다. 동계 테스트 이후 이뤄낸 급격한 개선은 레드불과 토로 로소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위기 대응 팀에 의해 달성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마르코는 독일 빌트(Bild)에 자신의 인내심이 이제 바닥났다고 말했다. “두세 달 안에 눈에 띄는 개선이 없으면 우리는 분명 대안을 모색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까지 레드불은 머신을 개량하는 것으로 부족한 80마력을 보충하는 작업에 몰두하며 선두권의.. 더보기
[2014 F1] 르노, 케이터햄과 합작 투자 철회 보도에 따르면 케이터햄과 엔진 파트너 르노가 스포츠 카 공동 개발을 위한 합작 투자를 중단했다고 한다. 토니 페르난데스가 이끄는 F1의 백마커 팀 케이터햄은 르노의 알피느 브랜드에 합작 투자한다고 2012년 말 발표했다. 당시 페르난데스는 “2001년에 에어아시아를 런칭한 이후 이렇게 흥분된 적이 없다.”며 높은 기대를 나타냈었다. 페르난데스가 “만약 이번에도 하위에 머문다면 (F1을) 계속할 생각이 없다.”고 엄포를 놓았지만 급진적으로 바뀐 2014년 규약에 케이터햄은 고전하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그들의 새로운 사업이 무산되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AFP 통신 기사에 따르면 르노와 케이터햄은 갈라서지만, 르노가 알피느 브랜드 부활은 포기하지 않는다고 한다. 로이터(Reu.. 더보기
[2014 F1] 의외로 크게 염려하지 않는 르노 르노의 F1 치프 장-미쉘 잘리니에는 최대 5경기 안에 그림이 크게 바뀐다고 전망한다. 프리시즌 기술적인 문제로 암초에 걸린 르노의 올-뉴 V6 터보 엔진으로 인해 월드 챔피언 팀 레드불이 타이틀을 획득하는 건 물론 레이스에서 우승하는 것조차 불가능할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장-미쉘 잘리니에는 2014년 엔진 사양이 ‘동결’ 되어버린 것에 르노가 낙담하고 있다는 주장조차 반박했다. “우리는 우수한 패키지를 디자인했다고 확신합니다.” 그는 이탈리아 옴니코르스(Omnicorse)에 말했다. “소프트웨어에 작업을 해야하는 게 있지만 이건 동결 사항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엔진에 있어서는 파워와 토크가 타당한 수준에 확실하게 이르도록 마지막까지 작업했고, 이런 점에서 우리는 잘 했다고 믿습니다.” .. 더보기
[2014 F1] 르노의 개발 동결 연기 요청 ‘부결’ 엔진 개발 ‘동결’ 기한을 연장해달라는 르노의 요청이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앞서, 동계 테스트 내내 고전한 르노가 지난 주 금요일에 열린 전략 그룹 회의에 같은 날 저녁에 시행되는 새로운 ‘파워 유닛’의 인가 기한을 연장해달라는 제안을 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그러나 엔진 제조사 르노의 엔지니어링 치프 레미 타핀은 금요일 “우리는 오늘 봉인을 위해 FIA에 엔진을 보낸다.”고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말했다. 이 독일지는 덧붙여, 르노의 엔진 라이벌 메르세데스와 페라리가 “같은 시기에 일을 잘 해낸 사람들을 벌하는 것이 되어선 안 된다는 의견”으로 르노의 요청을 반대했다고 전했다. 메르세데스 F1 팀의 비상임 이사회장을 맡고 있는 니키 라우다도 르노의 .. 더보기
[2014 F1] 르노, 개발 동결 연기를 요청 르노가 결국 이번 주 금요일에 시작되는 V6 터보 엔진의 개발 동결을 연기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 동결은 이번 주 금요일 저녁에 시행돼, 이때 기본 사양의 메르세데스, 페라리, 르노의 파워 유닛이 F1 통괄 단체 FIA로부터 정식으로 인가 받는다. 그런데 V6 엔진, 그리고 관련 시스템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르노가 FIA에 기한 연장을 요청했다고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가 전했다. 동지에 따르면 디펜딩 챔피언과 그 밖의 세 팀에 엔진을 공급하고 있는 르노가 기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두세 달” 더 유예를 요청했다. 르노의 요청은 이번 주 금요일 런던에서 열리는 전략 그룹 회의에서 의제로 다뤄진다. 르노 회장 카를로스 곤이 “상황의 심각성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