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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영국서 출시된 QM6 최고급 모델 - 2017 Renault Koleos Initiale Paris 영국시장에서 르노가 ‘콜레오스 이니셜 파리스’의 판매에 돌입했다. 국내에는 ‘QM6’로 출시된 르노의 중형 SUV는 최고급 사양 이니셜 파리스(Initiale Paris)에서 각종 반자율주행 기술을 기본 적용 받고 13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의 장비로 더욱 풍성한 패키지를 자랑한다. 이니셜 파리스는 기존 최고급 트림 Signature Nav를 기반으로 한다. 하지만 특별한 투톤 나파 가죽 내장재와 독점 디자인의 19인치 합금 휠, 그리고 오직 이니셜 파리스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아메시스트(Amethyst) 바디 컬러로 일반 콜레오스 모델과 남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세로로 긴 8.7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기본 적용되고 또 이를 통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을 이용할.. 더보기
[2018 F1] 르노 “작년엔 지나치게 공격적이었다.” 르노가 2017년에 메르세데스, 페라리 엔진과의 성능 차를 좁히려다 무리해 잦은 신뢰성 이슈에 시달렸다고 인정했다. 지난해 레드불은 르노 엔진으로 세 차례 그랑프리 우승을 거뒀다. 하지만 그런 레드불과 더불어 르노 팩토리 팀, 그리고 토로 로소까지 세 팀은 심한 신뢰성 이슈에 큰 곤혹을 치렀으며, 이들 세 팀은 엔진과 관련해서 도합 300그리드가 넘는 강등 페널티를 받았다. “확실히 2017년에 큰 오점은 신뢰성이었습니다.” 르노 F1 팀 보스 시릴 아비테보울은 ‘오토스포트(Autosport)’에 이렇게 말했다. “저희 팀에 그것은 엄청난 타격이 됐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엔진 고객 팀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들에게 미안한 감정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파워 유닛 매뉴팩처러들과 차이를 좁히기 위한.. 더보기
[2017 F1] 해밀턴 “내년은 멕라렌 포함 4파전 될 것” 루이스 해밀턴은 멕라렌의 엔진 공급자가 혼다에서 르노로 바뀌는 내년에 페르난도 알론소와 트랙에서 더 잦은 충돌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페라리를 꺾고 개인 통산 네 번째로 챔피언십 우승에 성공한 루이스 해밀턴은 내년에 메르세데스의 경쟁 상대가 더 늘어난다고 본다.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의 1대 1 대결이 되지 않을 겁니다. 멕라렌이 르노 엔진을 갖게 돼, 아마 4파전이 될 겁니다.” 이탈리아 매체 ‘라 레푸블리카(La Repubblica)’는 영국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의 발언을 이렇게 전했다. “저희, 레드불, 늘 그렇듯 페라리, 그리고 멕라렌도 모릅니다. 저희는 안주할 여유가 없습니다. 계속해서 노력하고 개선을 이룰 필요가 있습니다. 내년에 저는 다섯 번째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서 더욱 더 노력.. 더보기
[2017 F1] 프로스트 “내년에 멕라렌에 르노 패할 수 있다.” 내년에 두 엔진 고객 팀을 꺾는데 르노가 고초를 겪게 될 수 있다고 알랭 프로스트는 시인했다. 내년에 르노는 자신들의 팩토리 팀은 물론 레드불과 멕라렌에도 일제히 엔진을 공급한다. 새 엔진 고객인 멕라렌은 마지막으로 혼다 엔진으로 달렸던 올해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을 9위로 마쳤다. 그러나 현재 르노 F1 팀의 레이싱 고문을 맡고 있는 F1의 전설적인 4회 챔피언 알랭 프로스트는 내년에 레드불 뿐 아니라 멕라렌 또한 르노에게 힘든 상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압력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입니다. 설령 그것이 혹독하더라도 말입니다.“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 프로스트는 말했다. “팩토리 팀(르노)이 잘 확립된 두 팀에 맞서 레이스를 하게 됩니다. 그.. 더보기
2030년의 르노를 경험하다. - 2017 Renault Symbioz demo car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심비오즈’ 컨셉트 카를 선보였던 르노가 이번에 또 다시 같은 이름의 미래형 자동차를 제작해 공개했다. ‘심비오즈(Symbioz)’가 이번에 한층 더 현실적이 됐다. 지난 9월에 공개된 컨셉트 카의 몹시 유니크했던 도어 개폐 구조가 일반적인 형태로 바뀌는 등 외모도 현실적이 됐지만, 이제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시연해보일 수 있을 정도로 고도의 온보드 시스템도 갖췄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르노는 심비오즈 컨셉트 카를 통해 자신들이 가진 2030년의 비전을 보여주고자 했다. 이번에는 직접 차에 올라타 실제 일상에서 그것이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데모 카를 제작했다. 8일 공개된 새로운 버전의 심비오즈를 그래서 르노는 컨셉트 카가 아닌 데모 카라고 부른.. 더보기
[2017 F1] 레드불 “아부다비서 ‘고철 경쟁’ 피하고 싶다.” 포뮬러 원 2017 시즌의 마지막 경기가 이번 주말 아부다비에서 열린다. 이런 가운데, 르노의 F1 엔진 공장은 이미 2018 시즌으로 개발 포커스를 완전히 전환했고 연중에 더 이상 새 부품을 생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르노는 대신 남은 한 경기 아부다비 GP를 재생된 부품으로 버티기로 방침을 정하고 각 엔진 고객 팀들에게 엔진을 조심히 쓸 것을 당부했다. 지난 브라질 GP에서도 레드불은 신뢰성 이슈가 발생할지 모른다는 우려 탓에 엔진 모드를 낮춰서 레이스를 치렀었다. 그럼에도 아부다비에서 또 엔진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르노의 스태프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대체 부품을 공수하지 않으면 안 된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만약 이번 주 프랙티스나 예선에서 또 뭔가가 잘못될 경우 어떻게 되는.. 더보기
[2017 F1] 르노와 토로 로소, 엔진 이슈로 책임 공방 최근 잇단 엔진 이슈의 책임을 르노가 자신들에게 돌리는 발언을 하자, 토로 로로가 공식 성명을 발표하면서 강경 대응에 나섰다. 이번 주 목요일, 르노 F1 팀 보스 시릴 아비테보울은 한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토로 로소에 유독 엔진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점에 의구심을 나타내며, “토로 로소 차에서 우리의 엔진이 운용되는 방법에 관해 약간의 우려를 하고 있다.”면서 “이 스포츠에서 우연은 없다.”고 말했다. 이것은 토로 로소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들 이탈리아 팀은 다음날 성명을 발표하고, 자신들이 엔진을 어떻게 차에 설치하고 그것을 어떻게 다루는가 하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항변했다. “미디어에 시릴 아비테보울이 토로 로소의 파워 유닛 문제가 주로 팀과 관련이 있고, 파워 유닛을 STR12 섀시에.. 더보기
[2017 F1] 토로 로소, 혼다 엔진에 대한 우려를 일축 토로 로소 팀 보스가 새 엔진 파트너 혼다와 치르는 2018 시즌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결국 멕라렌이 3년 만에 워크스 엔진 파트너 혼다와 관계를 정리하기로 결정하자, 보도에 따르면 혼다의 F1 철수를 원하지 않았던 리버티 미디어와 FIA는 토로 로소에 혼다 엔진을 주선했다. 결과적으로 내년에 토로 로소는 혼다 엔진을 쓰고 멕라렌은 레드불과 같은 르노 엔진을 쓴다. 하지만 토로 로소가 르노에서 혼다로 엔진 공급자를 변경하기로 한 것은 외부의 강요에 의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니었다. 그들도 멕라렌처럼 올해 르노 엔진에 강한 불만을 느껴왔다. “여기서 더 문제가 생길 것도 없습니다. 지금도 매 주말마다 파워 유닛을 교체하고 있으니까요.” 이탈리아 팀의 보스 프란츠 토스트는 최근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