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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2018 F1] 르노, 2018년 F1 머신 ‘R.S.18’ 공개 하스, 윌리암스, 레드불, 자우바에 이어 다섯 번째로 르노가 2018년 새 F1 머신을 공개했다. 르노의 2018 시즌 챌린저의 이름은 ‘R.S.18’이다. R.S.는 르노 스포트의 머릿글자다. 2016년 워크스 팀을 부활시킨 이후 르노가 만든 세 번째 싱글 시터이며, 섀시는 영국 엔스톤에서 개발됐고 파워 유닛은 프랑스 비리-샤티용에서 개발됐다. R.S.18은 르노에 따르면 2017 시즌을 통해서 개발이 이루어진 컨셉을 발전시켜서 완성됐다. 그러면서 서스펜션 개선과 다운포스 향상 등을 위한 작업들이 이루어졌다. 컬러링은 여전히 르노의 브랜드 컬러인 노란색과 검정색 조합이다. 하지만 해를 거듭하며 점점 넓어지던 검정 영역이 이제는 안면을 제외한 차체 거의 모든 면을 뒤덮고 있다. 르노의 이번 새 싱글시터는.. 더보기
40년 만에 부활한 르노의 미드-엔진 스포츠 카 - 2018 Alpine A110 1977년 단종된 프랑스의 아이코닉 스포츠 쿠페 ‘알피느 A110’이 40년 만에 다시 화려하게 부활했다. 2017년 3월에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알피느 A110은 1970년대 초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서 위용을 떨친 과거 오리지널 모델의 이름을 그대로 쓴다. 그리고 외관 디자인의 주요 부분도 오리지널의 것을 차용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공기역학적인 ‘티어 드롭’ 실루엣이다. 엔진도 여전히 뒤에 있다. 메가느 RS(메간 RS)에 탑재되는 것을 알피느의 엔지니어들이 개량해 만든 1.8리터 배기량의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이 뒤차축 바로 앞쪽에 가로로 설치되어있다. 최고출력은 252ps(249hp), 최대토크는 32.6kg.m(320Nm)다. 흡기, 배기, 터보 등 전반이 A110을 위해.. 더보기
[2018 F1] “메르세데스 엔진 있으면 레드불 F1 지배한다.” 만약 메르세데스 엔진이 있으면 레드불은 다시 챔피언이 될 수 있다.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이 이렇게 주장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드불은 엔진 파트너 르노와 함께 4년 연속으로 타이틀을 획득했었다. 하지만 2014년 F1에 파워 유닛이 도입됨과 동시에 그들은 나락으로 떨어졌다. “만약 저희 차에 메르세데스 엔진이 뒤에 실린다면, 시야에서 사라져 다시는 볼 수 없게 될 겁니다.” ‘모터스포트(Motorsport)’에 이렇게 말한 맥스 페르스타펜은 현재 레드불의 섀시는 “정말 좋다.”면서, 이제 다시 타이틀을 다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엔진의 개선 뿐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몇 년 사이 르노 엔진의 성능이 많이 좋아진 게 사실이다. 그러나 맥스는 지난해에도 “혼다를 제외한 다른 매뉴팩처러의.. 더보기
[2018 F1] 멕라렌 “르노 엔진 1초 빠르다.” 멕라렌은 올해 엔진 공급자가 바뀌는 것만으로도 랩 타임 1초가 단축되는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혼다와 보낸 지난 3년 간의 인고의 시간을 뒤로하고 멕라렌은 올해부터 레드불과 같은 르노 엔진을 쓴다. 팀 보스 에릭 불리에에 따르면, 멕라렌의 2018 시즌 준비는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다. “혼다에서 르노로 엔진을 바꾸는 것은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왜냐면 엔진 구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프랑스 ‘레퀴프(L'Equipe)’에 그는 말했다. “저희는 매우 짧은 시간에 섀시 설계를 재검토해야했습니다. 그래서 특히 무게 배분에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하지만 혼다와 함께 했던 지난 3년 동안 놓치고 있던 것들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희는 다시 피트스톱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진.. 더보기
[2018 F1] ‘헤일로’ 달린 신차, 누가 가장 먼저 공개할까? 각 팀들이 2018년 신차 발표 일정을 속속 공개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메르세데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실시되는 F1 공식 프리-시즌 테스트를 4일 앞둔 시점인 2월 22일에 영국 실버스톤에서 2018년 신차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메르세데스와 타이틀을 놓고 각축을 벌였던 페라리도 같은 날 신차 발표회를 연다. 다만 이탈리아 팀은 프라이빗 이벤트에서 실물을 최초 공개하고, 일반에는 온라인으로 첫 대면을 한다. 멕라렌은 팀 역사상 처음으로 르노 엔진이 탑재된 차량을 2월 23일에 발표한다. 그리고 테스트 실시 하루 전인 25일에 바르셀로나 피트레인에서 토로 로소와 포스인디아가 신차에 덮인 베일을 벗긴다. 아직 레드불, 르노, 윌리암스, 자우바, 하스는 신차 발표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 독일.. 더보기
[2018 F1 ] 멕라렌 “르노 엔진 신뢰성 걱정 안 해” 멕라렌 팀 보스 에릭 불리에는 르노 엔진의 신뢰성에 대한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멕라렌은 더 이상 혼다 엔진을 쓰지 않는다. 대신 르노 엔진을 쓴다. 하지만 지난해 르노 엔진에도 무수히 많은 기술적 문제가 있었다. 특히 멕시코 GP에서 비록 맥스 페르스타펜이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긴 했지만, 팀 동료 다니엘 리카르도, 르노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 그리고 토로 로소 드라이버 브렌든 하틀리가 잇따라 레이스 도중 엔진 이슈로 리타이어하는 일이 있었다. 프랑스 매체 ‘오토 엡도(Auto Hebdo)’가 르노 엔진의 신뢰성에 대한 우려가 없는지 묻자 멕라렌 팀 보스 에릭 불리에는 “전혀.”라고 답했다. “르노는 필요한 조치들을 했고 이 부분의 문제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들을 했습니다.” 불리에는 또, 멕라렌도 .. 더보기
[2018 F1] 레드불, ‘트릭’ 서스펜션 제재에 따른 타격을 부인 레드불이 FIA의 새로운 제재 방침에 따른 타격 가능성을 부인했다. 크리스마스 직전에 FIA는 지난해 일부 팀이 기발한 스티어링과 서스펜션 시스템을 이용해 코너링에서 차체를 안정시키는데 사용했다고 의심되는 ‘트릭’에 대한 제재 방침을 밝혔다. 이 ‘트릭’ 개발에 지금까지 가장 많은 공을 들인 팀이 바로 레드불로 알려졌다. 그러나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는 독일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에 “우리의 경쟁력은 그것에 제한 받지 않는다.”고 주장, 그는 시즌이 시작됨에 동시에 메르세데스, 페라리와 곧바로 대등한 경쟁을 펼친다고 하는 팀의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레드불과 르노 간에 체결된 엔진 계약이 종료된다. 이들은 2013년까지 4년 연속 타이틀을 획득한 성공한 파트너이지.. 더보기
[2018 F1] 그로장 “올해 멕라렌은 레드불과 다툴 것” 로망 그로장은 2018년 올해 혼다에서 르노로 엔진을 변경하는 멕라렌이 강한 존재감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한다. 현재 페라리 엔진 고객 팀 하스를 위해 달리고 있는 프랑스인 드라이버 로망 그로장은 르노가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잘 개발했고, 이미 우리 앞에 있다.”고 이탈리아 매체 ‘오토스프린트(Autosprint)’에 인정했다. 그러면서 2018년이 멕라렌이 강한 힘을 발휘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멕라렌이 무척 강할 겁니다.” ‘오토스프린트’는 그로장의 발언을 이렇게 전했다. “그들은 방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아마 포뮬러 원에서 가장 구조가 거대할 겁니다.” “르노는 훌륭한 엔진입니다. 그들에겐 신뢰성 문제가 있지만, 파워는 이제 뒤처지지 않습니다.” “의문은 윌리암스와 포스인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