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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7차전 캐나다 GP 예선, 그 후 - 베텔, 마사, 해밀턴, 알론소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은 캐나다 GP 스타팅 그리드 두 번째 열을 확보하기 위해 리스크를 더 감수하고 주행을 펼쳤다. “제 마지막 랩의 시작은 별로였습니다.” 베텔은 말했다. “첫 섹터를 제대로 처리할 수 없었고, 첫 번째와 두 번째 코너가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더 리스크를 각오하고 달렸는데, 이게 먹혔습니다. 두 번째 시케인이 있는 섹터2가 좋았습니다. 특히 시케인에서 좋았습니다.” “훨씬 좋은 라인을 찾아, 이전 주회에서보다 시간을 줄였습니다.” 그럼에도 예선에서 메르세데스 듀오에 가장 근접했던 베텔의 베스트 랩은 해밀턴에 0.6초 가까이 차이났다. 하지만 윌리암스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는 Q3에서 브레이크에 문제가 없었더라면 베텔의 포지션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고 확신한다. 윌리암스는 .. 더보기
[2014 WRC] 6차전 랠리 이탈리아 Italia - 오지에 추격 속에 라트바라가 선두 월드 랠리 챔피언쉽 WRC 시즌 6차전 이벤트가 열리고 있는 이탈리아에서 세바스찬 오지에(폭스바겐)가 7일 현재, 선두 야리-마티 라트바라(폭스바겐)가 기온이 높았던 랠리 둘째 날 오전에 엔진 과열에 휩싸인 틈에 우승 기회를 염탐하고 있다. 오지에는 폭스바겐 팀 동료로부터 22.4초 뒤에서 랠리 둘째 날 토요일을 출발했다. 앞선 아르헨티나 경기에서 오지에를 따돌리고 우승했던 라트바라는 이날 데이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6초를 더 벌었다. 그러나 스타트부터 피니쉬까지의 거리가 무려 59.13km나 되는 마라톤 스테이지 몬테 레르노(Monte Lerno)에서 엔진 온도가 급격히 상승해 프랑스인 팀 동료와의 간격이 좁아졌다. 그런데 상황이 묘하게 돌아갔다. 라트바라가 엔진 과열로 리타이어했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오.. 더보기
[2014 F1] 7차전 캐나다 GP 예선 - 해밀턴 누르고 로스버그가 폴! 2014 포뮬러 원 시즌 7차전 캐나다 GP 예선에서 니코 로스버그가 영국인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을 제지하고 두 경기 연속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레드불에서 세바스찬 베텔이 3위를 해, 오랜 만에 젊은 호주인 팀 동료 대신 포토존에서 포즈를 취했다. 예선이 실시된 건 현지시간으로 13시. 그 시각 질 빌르너브 서킷은 하늘에 먹구름 한 점 없이 쨍쨍했다. 마지막 3차 프랙티스까지 사실상 이번 주말 흐름을 주도해왔던 루이스 해밀턴과 그의 소속 팀 메르세데스에게 틀림없는 희소식이었다. 예선이 있기 2시간 전에 종료된 3차 프랙티스에서 자우바의 에스테반 구티에레즈가 머신 섀시에 손상을 입어 예선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Q1이 실시되고 중반에 이른 시점, 이번 주말 투입된 소프트와 슈퍼소프트 컴파운드 .. 더보기
[2014 F1] 페라리, 라이코넨 엔지니어 팀을 보강 페라리가 2014년 키미 라이코넨의 부진을 타도하기 위해 그에게 또 한 명의 레이스 엔지니어를 붙였다. 토론토 선(The Toronto Sun) 신문은 이번 주말 몬트리올에서 2007년 월드 챔피언의 옆에 있던 한 인물을 주목했다. 그는 영국인 데이비드 로이드(David Lloyd)로, 해당 보도에 의하면 로이드는 지금까지 공장을 거점으로 일해온 마라넬로 팀의 테스트 엔지니어로, 지금은 라이코넨 담당 레이스 엔지니어인 안토니오 스파뇰로(Antonio Spagnolo)를 돕고 있다. 그러나 페라리는 그를 임시로 그곳에 배치시킨 것인지, 아니면 영구적으로 임명한 것인지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다. 스페인 엘 콘피덴셜(El Confidencial)은 멕라렌과 로터스 시절에 라이코넨이 좋은 호흡을 보였던 마크 슬.. 더보기
[2014 F1] 7차전 캐나다 Canada GP 금요일 - 사진 photo. 각팀/Pirelli/GEPA 더보기
[2014 F1] 7차전 캐나다 GP 금요일 - 알론소와 해밀턴이 각각 톱 시즌 7차전 캐나다 GP 주말, 두 차례의 프랙티스가 금요일 실시되었다. 여기서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와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각각 한 차례씩 세션 톱 타임을 새겼다. 두 기록 가운데서도 가장 빨랐던 건 역시나 오후에 나온 해밀턴의 기록 1분 16초 118이었다. 같은 세션에서 이번에도 해밀턴과 그의 팀 동료 니코 로스버그가 1위와 2위를 했고, 3위를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이 기록했다. 해밀턴과 로스버그의 기록 차가 0.18초 정도였던데 반해 해밀턴과 베텔의 기록 차는 0.5초 가까이 났다. 오전과 오후 세션 사이에 질 빌르너브 서킷에는 비가 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세션 개시 전에 하늘은 푸르러졌고 트랙 컨디션도 개선되었다. 페라리가 이번 그랑프리에 파워 유닛 부스트를 포함한 대량의 업데이트 .. 더보기
[2014 F1] 베텔은 머신을 서둘러 터득해야 - 뉴이 레드불의 “천재” 기술자 에이드리안 뉴이가 최연소 4회 챔피언에 빛나는 세바스찬 베텔에게 가속 페달을 밟으라고 충고했다. 베텔은 2014년 레드불 머신의 신뢰성 문제와 씨름하면서 동시에 팀의 새 얼굴 다니엘 리카르도에게 도전을 강요받고 있다. 몬트리올에서 베텔은 리카르도의 활약에 놀랐냐는 질문을 받고는 “아니.”라고 답했다. “그가 활약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스피드 위크(Speed Week)에 베텔은 말했다. “첫 몇 경기에서 저는 많은 부분에 문제를 안았었는데, 그가 머신의 잠재력을 이용할 수 있단 걸 일깨워줘 위안이 됐습니다.” 리카르도의 스타일이나 텔레메트리를 모니터링하냐고 물었다. “항상!” 베텔은 미소 지으며 답했다. “그가 분명 무척 빠른 지역이 있습니다. 머신에 관해 참조할 게 있단 .. 더보기
[2014 F1] 트리플 챔피언 때까지 은퇴 없다. - 알론소 페르난도 알론소가 세 번째 타이틀을 획득하기 전까지 은퇴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알론소는 2005년과 2006년 2년 연속 르노와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러나 이후에 다시 왕좌의 자리에 오르는데 번번히 실패했다. 2010년과 2012년, 그리고 2013년에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에게 가로 막혀 2위 이상 올라가지 못했다. 특히 2010년과 2012년에는 매우 근소한 차이로 쓴잔을 들이켰다. “제가 바라고 있는 것이며, 노력하고 있는 목표입니다.” 알론소는 이번 주 몬트리올에서 BBC에 이렇게 말했다. “두 번으론 성에 차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타이틀을 세 차례 획득하면 매우 중요한 이름들과 함께 열거될 수 있습니다.” “두 차례 매우 근접한 적이 있기 때문에 다음번에 기회가 오면 절대 놓쳐선 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