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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알론소가 세 번째 타이틀을 획득하기 전까지 은퇴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알론소는 2005년과 2006년 2년 연속 르노와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러나 이후에 다시 왕좌의 자리에 오르는데 번번히 실패했다. 2010년과 2012년, 그리고 2013년에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에게 가로 막혀 2위 이상 올라가지 못했다. 특히 2010년과 2012년에는 매우 근소한 차이로 쓴잔을 들이켰다.
“제가 바라고 있는 것이며, 노력하고 있는 목표입니다.” 알론소는 이번 주 몬트리올에서 BBC에 이렇게 말했다. “두 번으론 성에 차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타이틀을 세 차례 획득하면 매우 중요한 이름들과 함께 열거될 수 있습니다.”
“두 차례 매우 근접한 적이 있기 때문에 다음번에 기회가 오면 절대 놓쳐선 안 됩니다.”
“우리는 아직 성공에 배고픕니다. 챔피언이 되는 기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것이 첫 번째 목표이고, 만족을 얻기 전까지 은퇴 생각은 없습니다.”
photo. Ferr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