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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F1] 개막 직전에 예선 규정 바뀌나 2014년 시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예선 규정이 바뀔지 모른다고 유력 외신들이 타전하고 있다. 멜버른에서의 시즌 개막전을 3주 가량 앞두고 버니 에클레스톤과 FIA, 그리고 팀 감독들은 프리시즌 두 번째 공식 테스트 기간인 2월 21일에 바레인에서 미팅을 가진다. 영국 밀러(Mirror)에 따르면 이 미팅에서는 타이어를 보존하고 전술이나 신뢰성의 문제로 예선 마지막 관문인 “Q3”에 드라이버들이 소극적으로 임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가 쟁점으로 논의된다. “예전의 1시간 자유 주행 방식으로 돌아가는 게 해결책이라고 믿는 사람이 일부에 있습니다. 지금의 3단계 방식은 경기의 박진감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브라이언 영(Byron Young) 기자는 이렇게 말했다. 텔레그래프(Th.. 더보기
[2014 WRC] 2차전 랠리 스웨덴 - 라트바라 우승으로 챔피언쉽 선두에 야리-마티 라트바라가 랠리 스웨덴에서 우승하고 드라이버 챔피언쉽 3위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2008년에 자신의 WRC 첫 랠리 우승을 획득했던 이곳에서 핀란드인 폭스바겐 드라이버는 이번에는 WRC에서는 처음으로 챔피언쉽 정상에 우뚝 섰다. 스웨덴과 노르웨이의 새하얗게 눈 덮인 숲에서 안드레아스 미켈슨(폭스바겐)이 라트바라와 선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랠리 44%에 해당하는 스페셜 스테이지로 구성되었던 총 142km 길이의 최종일 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라트바라와 미켈슨은 겨우 3.6초를 사이에 두고 선두 경쟁을 펼쳤다. 라트바라가 이날 오전에 준비된 4개 모든 스테이지를 휩쓰는 확실한 선전을 나타낸 반면 미켈슨은 오전 두 번째 스테이지 SS18에서 완주를 목전에 두고 눈밭에 빠져, 하루.. 더보기
현대차, 북미서 3,000대 한정 ‘Veloster RE:FLEX’ 발표 현대차가 미국에서 스페셜 에디션 벨로스터 ‘RE:FLEX’를 발표했다. 벨로스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 차는 2012년작 ‘RE:MIX’의 성공에 힘입어 이번에 등장했다. ‘벨로스터 RE:FLEX’는 크롬으로 처리돼 거울처럼 반짝이는 18인치 휠, 그리고 크롬 도어 핸들, 크롬 후드 장식으로 특별한 가치를 외부에 알리고, LED 주간주행등과 LED 테일라이트, 그리고 도어 스커프 조명으로 그것을 배가시킨다. 그에 비하면 실내의 차이는 미미할지 모른다. 우선 “RE:FLEX” 레터링이 이루어진 전용 매트 위로 검정 혹은 붉은 가죽 시트가 배치되며, 그와 함께 1,800달러(약 200만원)의 스타일 패키지를 통해 450와트 디멘션(Dimension) 사운드 시스템, 합금 페달, 가죽 스티어어링 휠과 변속기 .. 더보기
폭스바겐, 미국서 560마력 비틀 랠리 카 출격 폭스바겐이 올 여름 X-게임에 출전하는 560마력의 비틀을 전격 공개했다. 글로벌 랠리크로스 챔피언쉽 출전을 목표로 개발된 이 딱정벌레는 탑기어 USA의 호스트이면서 2011년, 2012년 글로벌 랠리크로스 챔피언쉽 우승자인 테너 파우스트(Tanner Foust)와 함께 전 F1 드라이버 스콧 스피드(Scott Speed)가 몬다. 파워는 직분 터보 엔진에서 생성되고, 이것을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보내 질주한다. 글로벌 랠리크로스 챔피언쉽은 5월부터 시작되지만, 락스타 에너지 드링크의 휘황찬란한 그래픽을 휘감은 560마력 비틀은 올 6월 텍사스 오스틴에서부터 시작되는 섬머 X-게임에서 데뷔한다. photo. Volkswagen 더보기
프로스트, 자신의 성공의 절반을 세나에게 헌정 알랭 프로스트가 현역 시절 최대 적수였던 아일톤 세나를 향해 자신이 F1의 높은 곳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와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프로스트와 세나는 멕라렌에서 팀 동료로 지낼 때조차도 서로 대립할 정도로 앙숙이었다. 그러다 1993년 말 프로스트가 F1 은퇴를 결정했을 때야 비로소 그들은 서로에게 존중을 나타냈다. 그러나, 그로부터 6개월 뒤 세나는 이몰라 서킷에서 발생한 비참한 사고로 세상을 등졌다. 이번 주 수요일 프로스트는 모터스포츠 매거진 명예의 전당에 추대돼 영국 런던의 왕립 오페라 하우스 무대에 올라 세나를 언급했다. “그때의 치열했던 경쟁이 저를 더 나은 드라이버로 만들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은퇴한 후에야 세나와의 관계의 의미를 진정으로 깨닫게 되었지만요.” F1의 4회 챔피언 .. 더보기
컨셉트 카와의 경계를 허문다. - 2015 Citroen C4 Cactus 양산형 ‘캑터스’가 공개되었다. 이 차는 지금까지 시트로엥 라인업에 존재하지 않았던 신차로, 폭스바겐 골프와 같은 기존 해치백 모델보다 감각적인 패밀리 해치백을 표방한다. 소형 SUV와 해치백의 개념이 조합돼 탄생한 ‘시트로엥 C4 캑터스’는 통통한 몸매에 얄팍한 헤드램프, 높은 드라이빙 포지션, 그리고 상대적으로 얇은 사이드 윈도우 섹션을 외관의 주요 특징으로 한다. 하지만 ‘에어범프(Airbump)’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도어와 범퍼부에 적용된 이것은 색이 입혀진 소프트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어, 스타일 뿐아니라 주차 공간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콕”과 같은 사고를 회피하는데에도 효과적이다. ‘C4 캑터스’의 전장은 4.16미터. 그리고 전폭은 1.73미터로 되어있다. 폭스바겐 골프의 신체 치수의.. 더보기
[2014 F1] 슈마허의 곁을 지키는 장 토드 FIA 회장 장 토드가 그로노블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과거 페라리 팀 감독을 지냈던 장 토드는 작년 12월 스키 사고로 중태에 빠진 미하엘 슈마허와 가장 친분이 두터운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는 실의에 빠진 가족들로부터 그로노블 병원에 방문하는 것을 환영 받는 몇 안 되는 슈마허의 친구 중 한 명이다. 실제로 토드의 사무실에는 오직 한 장의 사진이 있는데, 그곳에 아내 미쉘 예오와 아들 니콜라스, 그리고 슈마허의 모습이 담겨있을 정도다. “미하엘과 그의 가족들은 저와 매우 가까운 친구입니다.” 토드는 독일 디 벨트(Die Welt)에 말했다. “그는 제 인생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가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토드는 의식이 없는 친구와 그의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 더보기
도요타, 공격적 오프로드 패키지 ‘Toyota TRD Pro Series’ 선봬 도요타가 하드코어 오프로드 열광자들을 위한 TRD 패키지를 2014 시카고 오토쇼를 통해 선보였다. ‘TRD 프로 시리즈’로 분류되는 해당 차량들에는 당장 바자 경기에 출전해도 될 것 같은 독점적 장비들이 대거 달린다. TRD 프로 시리즈 모델들을 구분할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은 큼지막한 레트로 스타일의 ‘TOYOTA’ 배지다. FJ 크루즈에서 마지막으로 볼 수 있었던 것인데, 보이지 않는 곳에는 Toyota Racing Development, 즉 TRD 엔지니어들이 빌슈타인 쇼크업소버, 튠 스프링을 장착했으며, 그 밖에 스키드 플레이트와 검정 합금 휠을 장착하고 실내에는 TRD제 변속기 손잡이와 바닥 매트를 깔았다. ‘툰드라 TRD 프로 시리즈’의 경우 TRD 스프링 장착으로 앞쪽 차고가 2인치(50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