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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하며 프리우스 소유했던 사람이 테슬라 산다. 현재 북미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테슬라 모터스의 순수 전기차 ‘모델 S’를 구매한 소비자의 상당수가 과거 도요타 프리우스의 오너이거나 현재 오너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미 시장 조사기관 IHS 오토모티브(IHS Automotive)를 통해 밝혀졌다. 그들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 S를 구매한 소비자 가운데 15.5%가 차량 구매 당시 도요타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었다. 안타깝게도, 도요타 차량을 소유하고 있다 테슬라로 갈아탔는지, 아니면 상호보완적 관계로 도요타와 테슬라 차량을 함께 모는 지에 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아무튼, 기존에 도요타 차량을 몰던 부유한 소비자들은 더욱 세련되며 고성능이라는 점에 매료돼 한화로 7,500만원이 넘는 4도어 세단 타입의 전기차 ‘테슬라 모.. 더보기
[2014 ] V6 엔진의 토크에 놀란 드라이버들 트랙 바깥에 있는 사람들에게 2014년의 가장 큰 변화는 아마 새로운 F1 엔진의 온화한 사운드일 것이다. 그러나 드라이버들에게 지금 최대 화두는 “토크”다. 작년 V8 자연흡기 엔진과 ERS로 강화되는 근본적으로 새로운 V6 터보 엔진은 실질적으로 비슷한 수준의 최대출력을 낸다. 하지만 토크에 있어서는 2014년의 “파워 유닛”이 훨씬 강하다. “처음 차고를 나올 때 속으로 ‘와우!’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은 독일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에 이렇게 말했다. 포스인디아의 독일인 드라이버 에이드리안 수틸은 더욱 또렷한 경험을 했다. “코너를 빠져나오며 가속하다 깜짝 놀랐습니다.” 수틸은 새로운 V6 터보 엔진과의 첫 조우를 회상했다. “그리고 3단에서 4.. 더보기
가치 매기기 힘든 희귀 코베트 8대 싱크홀 속으로 미국 켄터키주의 쉐보레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던 희귀 스포츠 카들이 하루 아침에 감쪽 같이 사라졌다. 범인은 다름아닌 싱크홀이었다. 현지시간으로 2월 12일 아침 5시 40분에 싱크홀이 나타나 코베트 차량들을 집어 삼켰다. 당시 박물관 내부에 아무도 없어 이 장면을 목격한 사람은 없지만, 내부 보안 카메라에 사고 장면이 고스란히 녹화되었다. 현지 소방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이 싱크홀의 폭은 39피트(약 12미터)이고 깊이는 최소 24피트(약 7.3미터)에 달한다. 아파트 2층이 넘는 높이다. 싱크홀이 집어삼킨 차량은 총 8대로, 박물관 소유의 1962년식 코베트를 비롯해 1992년식 백만 번째 코베트와 1993년식 40주년 기념 코베트 차량 등이 피해를 입었으며, 제네럴 모터스로부터 임대한 1993년식 ZR.. 더보기
도요타,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프리우스’ 190만대 등 리콜 도요타가 북미에서 무려 71만대의 ‘프리우스’ 차량을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동시에 크로스오버와 트럭 모델 26만대에 대해서도 리콜을 실시해, 이번 리콜은 거의 100만대 규모에 이른다. 하지만 세계시장으로 눈을 돌리면 북미에서만 71만대의 ‘프리우스’가 리콜되고, 유럽에서 13만대, 일본에서 99만대가 리콜돼 이를 모두 합하면 190만대에 이른다. 이번 리콜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제어 소프트웨어가 특정한 상황에서 과열을 일으킬 위험이 발견된 2010년형~ 2014년형 ‘프리우스’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이 경우 안전모드가 작동해 엔진 출력이 줄어들며, 상황이 더 악화되면 출력이 끊겨 차량이 돌연 정지할 수 있다. 도요타는 또, ECU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스테빌리티 컨트롤, 트랙션 컨트롤, 안티-록 .. 더보기
새로운 분위기의 레인지 로버, LUMMA Design 커스텀 루마 디자인이 새로운 커스텀 프로그램 ‘CLR RS’와 ‘CLR RR’을 통해 전용 와이드 바디 킷과 합금 휠 등으로 신형 레인지 로버를 더욱 화려하게 완성했다. ‘CLR RS’ 스타일링 컨버전으로 신형 레인지 로버는 이전보다 공격성을 띄는 에어로 킷으로 완전히 달라진 분위기를 풍긴다. 거대한 그릴의 차지가 된 앞 범퍼로 강한 자신감을 표출하며, 아래쪽에 달린 스플리터로는 고속주행시 안정감을 높인다. 헤드라이트 아래쪽에 LED 주간주행등이 두 줄로 깔렸다. 이 조명을 지지하는 바(Bar)는 검은 색상이나 크롬으로 처리된다. 그것과 비슷한 분위기로 디자인된 라디에이터 그릴은 도장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카본 파이버로 만들어졌고, 본네트 역시 카본 파이버 소재의 새 제품으로 변경해 차체 노우즈쪽의 무게를 덜.. 더보기
터보 채용으로 49% 토크 상승, 연비도 증가했다. - 2015 Ferrari California T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신형 ‘페라리 캘리포니아’가 다음 달 개막하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대중 앞에 처음 공개된다. 그에 앞서 12일, 페라리가 이 신형 ‘캘리포니아’를 온라인을 통해 사전 공개했다. 신형 캘리포니아는 ‘캘리포니아 T’로 불린다. 배기량 3,855cc의 브랜드-뉴 V8 터보 엔진을 탑재해, 모델명 뒤에 “Turbo”를 의미하는 알파벳 ‘T’가 붙었다. ‘캘리포니아 T’는 F40 이후 페라리의 첫 터보 모델이다. ‘캘리포니아 T’는 터보 엔진 탑재로 파워가 상승했고 경제성도 4,297cc V8 자연흡기 엔진을 사용한 과거보다 개선되었다. 실제로 출력이 560ps(553hp)로 70ps 상승했지만 CO2 배출량은 20% 감소해 km 당 250g이 되었다. 그리고 연비는 약 9.5km/L로.. 더보기
[2014 F1] 마티니 새겨진 윌리암스 팀 셔츠 사진 유출 인터넷에 유포된 한 장의 사진으로 윌리암스가 2014년에 마티니와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한다는 소문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농후해졌다. 얼마 전, 올-블루 컬러를 입은 윌리암스의 2014년 머신 ‘FW36’이 이탈리아 음료 브랜드 마티니(Martini)의 상징적인 화이트/블루/레드 리버리를 입고 새로이 런칭된다는 소문이 부상했다. 이와 관련해 언론은 패스터 말도나도의 로터스 이적으로 베네수엘라 국영 정유회사 PDVSA의 든든한 재정 지원을 잃은 윌리암스가 마티니와 연간 수백억 가치의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이것이 공식 라이센스를 취득해 F1 관련 용품을 판매하는 웹사이트에 마티니 브랜드가 새겨진 윌리암스의 2014년 팀 셔츠 사진이 공개되면서 이제 단순한 루머를 넘어섰다. 지금 이 사진은.. 더보기
주류 무대로 나온 A1 콰트로 - 2015 Audi S1 아우디가 2014 제네바 모터쇼 개막에 앞서, “콰트로”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을 사용하는 고성능 버전의 A1 ‘S1’을 12일 공개했다. ‘S1’은 2012년에 한정 판매된 고성능 모델 ‘A1 콰트로’의 대중화 모델에 해당한다. 두 차의 성능은 크게 차이 나지만, 헤드라이트 속 붉은 아이라인과 테일라이트 주변에 이루어진 블랙 피니쉬, 적극적인 에어로 바디 킷은 A1 콰트로에서 연관성을 찾을 수 있는 것들이다. 이 차는 3도어 모델 ‘S1’과 5도어 모델 ‘S1 스포츠백’ 두 종류로 출시되는데, 탑재되는 엔진은 모두 같다. 231ps(228hp) 출력, 37.7kg-m(370Nm) 토크를 내는 배기량 2.0리터의 터보 가솔린 엔진이 바로 그것이다. 3도어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데 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