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 CAR/TUNING

아벤타도르의 파워를 쟁취한 스팅레이 - [Hennessey] HPE700




 ‘코베트 스팅레이’가 455마력도, Z06의 625마력도 아닌 700마력을 가졌다. 이 힘의 근원지는 헤네시 퍼포먼스의 ‘HPE700 트윈터보 킷’이다.


 미국 텍사스를 거점으로 하는 튜너 헤네시 퍼포먼스는 7psi 압력의 정교한 62mm 볼 베어링 터보차저로 ‘스팅레이’에 감춰져있는 폭발적인 힘을 끌어냈다. 이제 ‘스팅레이’는 6,400rpm에서 707hp를 발휘, 토크로 91.4kg-m를 낸다.


 ‘HPE700 트윈터보 킷’은 “맨드럴-벤트(mandrel-bent)” 공법으로 제작된 스테인리스 스틸 튜브와 듀얼 터보 웨이스트게이트, 그리고 후드를 열면 확연히 눈에 들어오는 트윈 블로우-오프 밸브를 이용한다.


 HPE700 스팅레이는 폭발적인 힘으로 0-97km/h 가속을 2.9초 만에 해치워, 후륜 구동 차라는 열세에도 불구하고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닛산 GT-R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최고속도는 210마일(약 338km/h)이 넘고, 10.5초 만에 135.4마일(약 218km/h)의 속도로 400미터 트랙의 피니쉬 라인을 밟는다.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스플리터, 측면 실, 후방 립이 다운포스와 미적인 매력을 배가시켜준다. 또한 9kg 가까이 가벼운 “H10” 경량 휠로 스프링하질량을 낮춰 가속과 핸들링 개선도 이끌었다.


 전체 튜닝 패키지는 찻값을 포함해 12만 달러(약 1억 2,700만원)에 이른다. 헤네시는 이 튜닝 패키지가 적용된 차량을 2014년형으로 24대만 제작할 계획이다.


photo. Hennessey


0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