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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라렌, 신형 슈퍼카 ‘650S’ 상세 제원 공개 멕라렌이 MP4-12C와 P1 사이를 연결하는 신형 슈퍼카 ‘650S’의 상세 제원을 28일 공개했다. ‘650S’는 본질적으로 12C를 기반으로 한다. 그러나 디자인이나 적용 기술에 있어서는 12C 외에 P1의 것도 접목했다. 파워는 3.8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에서 나온다. 최고출력은 12C로부터 25ps 상승한 650ps(641hp). 최대토크는 61.2kg-m(600Nm)에서 69.1kg-m(678Nm)로 상승했다. ‘650S’는 이것을 이용해 12C보다 0.1초 빠른 3초 플랫에 0-100km/h 제로백을 처리한다. 0-200km/h에서는 0.5초 빠른 8.4초를 찍는다. 600마력의 라이벌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의 제원과 비교하면 제로백은 같지만 0-200km/h에서는 멕라렌이 무려 0.7초.. 더보기
[2014 F1] 개막전 107% 룰, 몇이나 넘을까? 포뮬러 원의 다음 도전은 2014년 개막전 그리드에 모든 머신이 올라서는 것이다. 11개 F1 팀은 매우 엄격한 테스트 제한 속에 급변한 기술 규약, 그리고 완전히 새로운 V6 터보 엔진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 가장 최근에 실시된 바레인 테스트 후 상당수 머신이 그랑프리 주말에 예선을 통과하는데 고전할거란 위기감이 솟아올랐다. 실제로 F1의 107% 예선 규정을 미리 적용해보면, 지난 주 바레인에서 실시된 테스트에서 나온 니코 로스버그의 최고 랩 타임에 오직 14대 머신만 107%에 들어왔다. 즉, 실제 레이스 주말이었다면 총 22대 가운데 오직 14대의 머신만 레이스를 할 수 있었단 뜻이다. “예외도 있습니다. 실제로 이전 시즌에 종종 있었습니다.” 전 F1 팀 오너 지안 카를로 미나르디(Gian C.. 더보기
이번엔 슈팅 브레이크다. - 2014 Volvo Concept Estate 볼보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이 담긴 세 번째 컨셉트 카가 다음 주 개최되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다. 이번 컨셉트 카의 이름은 ‘컨셉트 에스테이트(Concept Estate)’다. 지난 달 디트로이트에서 공개된 ‘컨셉트 XC 쿠페’, 그리고 작년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컨셉트 쿠페’에 이어 이번 ‘컨셉트 에스테이트’까지 모두 공통된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어, 각자가 쿠페, 크로스오버, 왜건으로 분류되지만 기본적으로 풍기는 분위기는 비슷하다.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되는 컨셉트 카의 경우 3개 도어를 가진 슈팅 브레이크 스타일로 매력을 뽐낸다. 마찬가지로 3개 도어를 가진 ‘컨셉트 XC 쿠페’와 매우 닮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세세하게 비교해보면 차고가 낮고 외부 트림 재질이 .. 더보기
페라리 사상최대이익 달성 /혼다 인사이트 결국 단종 페라리, 생산량 감축에도 영업이익은 사상최대 페라리는 2012년에 연간 판매대수를 새롭게 경신했다. 그러나 장기적 관점에서 그것이 자신들에게는 이익이 아니라고 판단한 페라리는 생산량을 줄이고 브랜드의 가치와 희소성을 높인다는 모험적 결단을 내렸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2013년에 페라리는 그 전 해보다 적은 차를 판매하고도 사상 최대매상과 이윤을 거둬들였다. 지난해 판매된 페라리 자동차는 총 6,922대. 2012년에 비해 5.4%가 줄어든 것이지만, 이익은 5% 늘어 전례가 없는 23억 유로, 한화로 약 3조 3,000억 원 이상을 벌어들였다. 이 중 순이익으로만 5.4% 증가한 2억 4,600만 유로, 한화로 약 3,600억 원을 벌어들였다. 얼마 전 페라리는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 평가 기관으로부터.. 더보기
익스트림 스트릿 리갈 - 2014 Opel Astra OPC EXTREME 오펠의 대중적 C세그먼트 해치백 아스트라가 ‘익스트림’이라는 이름을 달고 트랙에 올랐다. 그러나 300마력 이상을 내는 이 차는 일반 도로에서도 합법적으로 몰 수 있다. 아스트라는 이미 고성능 브랜드 OPC를 통해 272마력이라는 큰 힘을 내고 있다. ‘아스트라 익스트림’은 여기서 최소 10% 더 강력한 파워를 낸다. 하지만 레이싱계에서 파생된 경량 소재 사용과 뒷좌석 시트 제거로 100kg 가벼워져 실질적인 퍼포먼스 증대 효과는 10% 이상이다. 올-알루미늄 배기량 2.0리터 터보차징 엔진이 오펠이 생산한 역대 4기통 엔진 가운데 가장 강력한 파워 300마력 이상을 낸다. 이것은 차동제한장치가 달린 앞바퀴로 전송되고, 카본 파이버 리어 윙, 디퓨저, 스플리터가 차체를 최대한 노면에 붙이면 19인치 휠에.. 더보기
BMW 코리아, 뉴 4시리즈 컨버터블 공식 출시 BMW 코리아가 프리미엄 컨버터블의 새로운 서막을 열 ‘BMW 뉴 4시리즈 컨버터블’을 공식 출시했다. ‘뉴 4시리즈’는 이전 3시리즈보다 더욱 강력한 성능과 우아한 디자인을 강조한 새로운 시리즈로 뉴 4시리즈 컨버터블은 지난해 선보인 쿠페에 이은 두 번째 모델이다. 우아한 요트의 느낌을 선사하는 뉴 4시리즈 컨버터블은 정밀하고 다양한 디자인 요소로 깊은 감명을 선사하는 모델이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한 모델은 뉴 428i 컨버터블 M 스포츠 패키지다.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향상된 효율성 날카로운 역동성과 최상의 핸들링에서 비롯된 운전의 즐거움은 ‘뉴 4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이다. 탑을 열고 달릴 때 발생하는 비틀리는 힘에 저항하기 위해 특정 차체 및 섀시 부품을 보강했다. 뒤틀림 강성은 이전보다 40%.. 더보기
[2014 F1] 마르코, 이번 주 문제 해결 장담 못해 작년 시즌 후반을 연승으로 수놓았던 레드불은 새 시즌 개막이 2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여전히 심각한 위기에 허덕이고 있다. 레드불의 신형 싱글시터 ‘RB10’은 엔진 공급자 르노의 문제 때문에 거의 주행을 하지 못하고 있고, 이 때문에 페이스 면에서도 현저히 뒤처져 있다. 독일 스피드 위크(Speed Week)는 만약 지난 주 실시된 바레인 동계 테스트 결과를 예선에 적용하면 세바스찬 베텔과 다니엘 리카르도 두 월드 챔피언 팀의 드라이버는 107% 룰을 통과하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복잡한 문제에 직면해있습니다.”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는 잘츠부르크 나흐트리텐(Salzburger Nachrichten)을 통해 현재 팀의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다. “오직 르노와 함께 해결할 수 있습니다... 더보기
스핀들 그릴 적용, 매력적 가격 - 2014 Lexus CT 200h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신형 ‘렉서스 CT 200h’가 3월 유럽시장 출시를 앞둔 가운데 25일 렉서스가 판매가격을 공개했다. 2011년 1월 출시 이후 유럽시장에서 4만 2,000대가 판매된 ‘CT 200h’는 자극적인 “스핀들(spindle)” 그릴 적용으로 재탄생했다. 올해 4월이면 국내시장에도 출시되는 이 풀 하이브리드 모델은 99ps 출력을 내는 앳킨슨 사이클 엔진, 그리고 60kW(81ps) 출력을 내는 전기 모터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에서 총 출력으로 136ps(134hp)를 낸다. 동시에 연비로는 약 27.8km/L를 기록한다. 어정쩡하던 스타일만 개선된 게 아니라 CO2 배출량도 개선되었다. 15인치 휠을 사용하는 엔트리 모델은 km 당 82g의 CO2 배출량을 기록하는데, 이것은 5g 감소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