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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F1] F1 팀 연합 FOTA 해산 결정 포뮬러 원 팀 협회 FOTA가 실질적인 “필요성을 재평가”한 후 최종적으로 해산을 결정하고 이번 주 이를 발표했다. 지난 주, 심각한 재정 문제와 단결력 부족, 그리고 협의회 회장 마틴 휘트마시의 부재 등으로 인해 FOTA가 붕괴 직전에 처해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FOTA는 FIA, 그리고 포뮬러 원 그룹과 스포츠의 장래에 관해 교섭할 때 팀들이 단결된 목소리를 낸다는 취지에서 2008년에 처음 구성되었다. 그러나 레드불과 페라리에 이어 2011년 12월에는 자우바마저 FOTA에서 탈퇴해 설립 취지가 퇴색되었다는 지적이 일었다. 그리고 이번 주 금요일 FOTA 사무총장은 트위터를 통해 “포뮬러 원의 정치적, 상업적 환경의 변화에 직면해 멤버들이 필요성을 재평가한 결과 FOTA는 오늘 해산되었음을 밝.. 더보기
[2014 F1] 메르세데스가 75마력 더 강력하다? 메르세데스와 르노는 분명한 희비를 나타내고 있지만 F1의 세 번째 엔진 제조사 페라리는 비교적 조용하게 겨울을 지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워크스 팀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하는 팀 중에서도 현재 가장 주가가 높은 메르세데스와 멕라렌, 그리고 고전하고 있는 르노 팀들 사이 어딘가에 위치한다고 여기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구체적인 루머가 프리시즌 마지막 동계 테스트가 열린 바레인의 패독을 들썩이고 있다. 페라리 엔진의 파워가 메르세데스에 최대 75마력 약하다는 것이다. “주의 깊게 보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 키미 라이코넨은 개의치 않는 반응이다. “다른 머신을 볼 때는 제가 그들을 추월하거나 그들이 저를 추월할 때 뿐입니다.” 스피드 위크(Speed Week)에서 라이.. 더보기
RC F를 가질 수 있는 대안 - 2014 Lexus RC F Sport 렉서스가 브랜드의 신형 스포츠 카 RC 쿠페에 ‘F 스포츠 패키지’를 적용한 차량의 사진을 28일 공개했다. RC 쿠페의 고성능 모델 ‘RC F’에 기초하면서 그보다는 순한 맛을 추구하는 ‘F 스포츠 패키지’는 “F” 디자인 메쉬로 가득 채워진 “스핀들” 그릴을 비롯, 저돌적인 범퍼, 19인치 알루미늄 휠로 RC 쿠페를 이전보다 공격적으로 만든다. 독특한 10x10 스포크 디자인의 휠은 바깥 면을 기계로 다듬고 안쪽 부분에 다크 메탈릭 도장을 실시해 무척 세련된 투톤을 빛낸다. 운전석 앞에는 마치 LFA의 것처럼 역동적으로 변신하는 그래픽 적용의 새 계기판이 놓였고, 펀칭이 이루어진 가죽을 스티어링 휠과 변속기 노브에 씌웠다. 섀시 부분에서는 커스텀 튠 서스펜션이 적용되었는데, 이와 함께 ‘Normal’.. 더보기
와이드 바디 킷에 엔진도 UP! - [Startech] Range Rover Sport 메르세데스-벤츠 전문 튜너 브라부스의 또 다른 튜닝 브랜드 스타테크(Startech)가 와이드바디 킷으로 레인지 로버 스포츠의 듬직함을 키웠다. 이 튜닝의 시작은 카본 파이버 바디 패널로부터 이루어진다. 새로운 바디 킷으로 스킨을 덮어, 차체 폭이 이전에 비해 60mm 넓어졌다. 돌출된 휀더 아래에는 두께가 얇은 타이어를 신은 23인치 단조 휠이 거주한다. 낮아진 서스펜션이 떠받치는 바디는 복합적인 디자인의 범퍼, 와이드 휀더, 도톰한 사이드 스커트, 3피스 루프 스포일러 등으로 훨씬 맛깔스러워졌다. 엔진 룸에는 “SD30 S” 퍼포먼스 킷이 장착되었다. 배기량 3.0리터 트윈터보 V6 디젤 엔진이 이제 31ps, 8.2kg-m 강력한 최고출력 323ps, 최대토크 69.3kg-m를 발생시켜, 7.2초에.. 더보기
[2014 F1] 르노, 개발 동결 연기를 요청 르노가 결국 이번 주 금요일에 시작되는 V6 터보 엔진의 개발 동결을 연기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 동결은 이번 주 금요일 저녁에 시행돼, 이때 기본 사양의 메르세데스, 페라리, 르노의 파워 유닛이 F1 통괄 단체 FIA로부터 정식으로 인가 받는다. 그런데 V6 엔진, 그리고 관련 시스템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르노가 FIA에 기한 연장을 요청했다고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가 전했다. 동지에 따르면 디펜딩 챔피언과 그 밖의 세 팀에 엔진을 공급하고 있는 르노가 기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두세 달” 더 유예를 요청했다. 르노의 요청은 이번 주 금요일 런던에서 열리는 전략 그룹 회의에서 의제로 다뤄진다. 르노 회장 카를로스 곤이 “상황의 심각성을.. 더보기
[2014 F1] 사하라 오너의 자택을 경찰이 급습 비제이 말야의 복잡한 재정 문제야 이미 유명한데, 여기에 포스인디아의 또 다른 중요 인물이 새롭게 곤경에 처했다. 줄곧 헤드라인을 독차지했던 팀 보스 비제이 말야의 지상에 묶인 킹피셔(Kingfisher) 항공사가 포스인디아의 타이틀 스폰서 사하라(Sahara)의 오너에게 그 헤드라인을 빼앗겼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고등 법원이 보석이 불가한 체포 영장을 발부함에 따라 현지 경찰이 수브라타 로이(Subrata Roy)의 자택을 급습했다. 그러나 경찰은 “그곳에서 그를 찾는데 실패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수브라타 로이는 성명을 통해 도주한 것은 아니라고 밝히며, 자신은 “모범적인 시민”이라고 주장했다. 체포 영장이 발부된 것은 다름 아니라 그가 투자가에게 환불금을 지불하지 않은 사건으로 법원에 출석요구를.. 더보기
[Spyshot] 아우디 Q5와 나란히, 2016 Kia Sorento 두터운 위장막을 쓴 SUV 한 대가 매서운 추위에 맞서 스웨덴의 한 거리를 달리고 있다. 이 차는 기아차의 신형 ‘쏘렌토’다. ‘쏘렌토’는 이미 2012년에 한 차례 페이스리프트를 받았었지만 지금 기아차는 완전히 새로운 올-뉴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아우디 Q5와 나란히 달리고 있는 모습에서 벤치마크 대상이 누구인지를 알 수 있다. 위장막으로 철저히 가려졌음에도 몇 가지가 눈에 띈다. 뒤로 날렵하게 빗어 넘긴 “스웹-백(swept-back)” 헤드라이트, 더 이상 제한된 공간에만 머물지 않는 큼지막한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 볼록한 LED 테일램프가 분명하게 눈에 들어온다. 전면부 디자인은 2013년 시카고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컨셉트 카 ‘Cross GT’를 닮지 않을까 기대된다. 올-뉴 신형 ‘쏘렌.. 더보기
이제 슬슬 달려볼까 ▲100마력 - [ABT] Audi RS Q3 TT RS의 심장을 얹은 고성능 SUV ‘RS Q3’가 튜너 ABT를 만났다. 아우디의 크로스오버 SUV 중에서는 최초로 RS 배지를 부여 받은 Q3는 애석하게도 디튠된 엔진을 사용한다. 그래서 ABT가 이 부분을 바로 잡았다. 아우디와 폭스바겐 차량을 전문적으로 튜닝하는 ABT 스포츠라인에게서 ‘RS Q3’는 ECU 리맵과 스포츠 배기 장착으로 2.5 TFSI 엔진에서 410마력(+100마력)을 발휘한다. 토크는 11.2kg-m 상승해 이제 54kg-m에 이른다. 기존 ‘RS Q3’의 리어 범퍼에는 소심하게 좌우에 하나씩만 배기 파이프가 달렸었지만 그것은 지금 트윈 파이프로 교체되었다. 그리고 21인치 휠에 255/30 타이어를 신고 커스텀 풀 바디 킷을 장착, 실내도 재작업했다. 요즘 대부분의 튜너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