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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F1] 레드불의 최대 문제는 페이스 아냐 - 베텔 결국 궁지로 내몰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프리시즌을 마친 레드불에게 지금 가장 큰 우려는 속도가 아니라고 세바스찬 베텔은 말했다 지난 4년 간 F1을 지배한 세바스찬 베텔은 프리시즌 마지막 테스트가 열린 이번 주에 총 이틀 주행에 나서 77바퀴를 달렸다. 개량이 이루어진 르노의 새 파워 유닛이 투입된 일요일 베텔은 9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최속 랩으로 남기고 77바퀴를 질주, 전날 0바퀴를 간신히 만회했다. 레드불 레이싱의 조언자 헬무트 마르코는 르노의 파워 유닛이 메르세데스에 비해 165마력이나 낮다고 주장하지만, 라이벌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은 RB10이 겉보기보다 빠르다고 생각한다. 베텔도 지금 팀에게는 페이스보다 부족한 주회수가 큰 우려라고 밝혔다. “우리가 뒤쳐져 있는 건 비밀이 아닙니다.”.. 더보기
[2014 F1] 3차 바레인 테스트 셋째 날은 마사가 최속, 레드불은 또 다시.. 3월 1일 토요일 바레인에서 열린 프리시즌 공식 테스트에서 윌리암스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가 올해 프리시즌 통산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디펜딩 챔피언 레드불에게는 또 다시 기술 문제가 발생해 한 바퀴조차 채 달리지 못했다. 호주에서 열릴 개막전 이전에 마지막으로 FW36의 휠을 잡았던 브라질인 드라이버 마사는 오후 세션이 종료될 무렵 타임시트에서 가장 빠른 1분 33초 258을 새기고 이틀 연속 이어진 포스인디아의 쾌속 질주를 일단락시켰다. 마사는 이 기록으로 지난 주 바레인에서 메르세데스의 독일인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가 새긴 프리시즌 벤치마크 타임을 0.03초 차이로 내렸다. 레드불에서는 이번 주 처음으로 최연소 4회 챔피언에 빛나는 세바스찬 베텔이 신형 싱글시터의 휠을 잡았다. 그.. 더보기
[2014 F1] 로터스 E22의 치우친 배기구와 윙 필러 현재까지 피트레인에서 로터스가 가장 비범한 머신이라는데 이견을 달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비대칭 노우즈가 있는 앞부분만 두고 그렇게 말하는 게 아니다. 뒷부분도 그렇다. 거기엔 왼쪽으로 치우친 하나의 윙 필러가 있고 중심선으로부터 오른쪽으로 치우친 배기구가 있다. 이렇게 만든 이유가 정확히 무엇이라고 설명하긴 힘들지만,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 유닛으로 인해 높은 냉각이 요구되는 왼쪽 사이드포드의 뜨거운 공기 배출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번 주 토요일 바레인에 로터스는 사키르의 고온 환경에서 냉각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배출구가 더욱 넓은 사이드포드를 시험했다. photo. formula1 더보기
기아차, 5도어 모델 ‘씨드 GT’ 영국시장에 출시 기아차의 고성능 해치백 ‘프로 씨드 GT’의 5도어 모델이 우핸들 시장인 영국에도 출시된다. 유럽의 가장 핫 한 자동차 시장인 C세그먼트 해치백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유럽전략차종”으로 개발돼 국내에는 시판되지 않고 있는 ‘씨드’는 통상적으로 “씨드”라고 불리지만, 사실 3도어 모델에는 ‘프로’라는 단어가 앞에 붙는다. 따라서 이번에 영국시장 시판이 결정된 5도어 모델의 이름은 ‘씨드 GT’다. ‘프로’ 모델보다 실용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장점인 5도어 모델은 1.6 T-GDi 엔진에서 여전히 204ps 출력을, 토크로 27kg-m를 발휘한다. 트윈스크롤 터보차저 채용으로 가속을 할 때 고개를 내미는 터보 랙을 잡았고, 재검토된 스티어링으로더욱 직관적인 감각으로 코너를 돌아나간다. 브레이크는 더 강력한 제.. 더보기
[2014 F1] FIA, 2015년 신 참전 팀 결정을 연기 FIA가 28일로 예정했던 새로운 F1 팀 선발을 연기했다. FIA는 후보 팀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렸지만, 그 이유와 새로운 기한은 통보하지 않은 것 같다. 한편 FIA 회장 장 토드와 F1 실권자 버니 에클레스톤 사이에 후보자를 간추리는 과정에 의견차가 있는 건 아닌지 의심된다. 최종적으로 선발되는 팀은 한 곳 뿐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26대까지 머신이 확대되지 못할 이유가 없어서, 이것이 연기의 사유 중 하나가 되었을지 모른다. 그리고 현재 F1에 참전하고 있는 모든 팀이 내후년에도 살아남아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존재한다. photo. Panoramic 더보기
[2014 F1] 페트로프 DTM 출전/ 더블 포인트 확대 부결 페트로프, 메르세데스와 DTM 출전 계약 전 포뮬러 원 드라이버 비탈리 페트로프가 2014년 독일 투어링 카 시리즈 DTM에 메르세데스-벤츠 머신을 몰고 출전한다. 전 르노 및 케이터햄 드라이버는 최근 메르세데스의 테스트를 받았다. “비탈리는 포티마오에서 성공적으로 테스트를 마쳤으며, 저는 그가 우리 팀에 중요한 일원이 되어줄거라 확신합니다.” 토토 울프. 울프는 한편, “러시아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하며, 러시아인 드라이버 페트로프가 레이스 시트를 획득하기에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더블 포인트는 한 경기에만 적용 F1 전략 그룹이 시즌 마지막 세 경기로의 확대가 제안되었던 더블 포인트 제도를 시즌 마지막 한 경기에만 적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더블 포인트 적용 경기를 확대하자는 제안은 버니 에.. 더보기
부자임을 알리고 싶다면 - [Carlsson] CS50 Versailles 중국 부호 “타이팬(Taipan)”들과 중동의 왕족들을 매료시킬 금박을 휘감은 벤츠 S-클래스가 칼슨을 통해 등장했다. 특정 대수 이상 제작되지 않는 ‘CS50 베르사유’는 벤츠 S-클래스를 토대로 제작돼, 총 3가지 사양으로 출시된다. 그 중 가장 강력한 엔진으로 트윈터보 V12 유닛을 얹어 700ps 출력, 그리고 최대토크 107.1kg-m를 낸다. 하지만 이 차에서 진짜 주목해야할 건 엔진 룸이나 섀시에 있지 있다. 칼슨은 ‘CS50’의 278개 실내 부품에 금을 씌웠다. 스티어링 휠, 스피커 그릴이 대표적으로 그 은혜를 입었다. 실내에만 1만 2,000유로(약 1,800만원) 어치의 금이 사용되었다. 외장에서 금빛을 내는 부분도 물론 실제 금이다. 외부에는 1,000장의 금박이 사용되었으며 이 작.. 더보기
[2014 F1] 2차 바레인 테스트, 이틀 연속 페레즈가 최속 메르세데스-파워 포스인디아의 세르지오 페레즈가 프리시즌 마지막 동계 테스트가 열린 바레인 둘째 날 가장 빠른 랩을 새겼다. 멕시코인 드라이버 페레즈는 하루 전 목요일에 100바퀴가 넘는 성공적인 프로그램을 완수하기 전, 오전에 펼친 숏 런에서 누구보다 빠른 랩 타임을 냈었다. 금요일에도 페레즈는 100바퀴 이상을 달리며 가장 빠르게 트랙을 돌았는데, 이때 랩 타임은 1분 35초 570으로, 목요일보다는 0.28초 느렸다. “다른 날들보다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페레즈. “그래서 많이 달릴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어, 오후에는 모든 롱 런을 수행했습니다.”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르도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가장 많은 122바퀴를 질주한 알론소는 동시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