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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WRC] 4차전 랠리 아르헨티나 - 시트로엥, 3년 만에 1-2위 피니쉬 월드 랠리 챔피언쉽 WRC 시즌 4차전 랠리 아르헨티나에서 시트로엥 드라이버 크리스 미케가 WRC 커리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그리고 매즈 오스트버그가 미케에 이어 2위를 해, 2004년 이래로 아르헨티나에서만 11전 9승을 했던 시트로엥은 2012년 핀란드 이후 처음으로 1-2피니쉬를 달성했다. 크리스 미케(시트로엥)는 수요일 쉐이크다운에서부터 라이벌들을 압도하는 속도를 나타냈다. 그는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일촉즉발의 전개가 된 랠리 아르헨티나를 SS2에서부터 선도를 시작, 그 끝에 2002년 사파리 랠리에서 우승한 콜린 맥레이 이래로 WRC 이벤트에서 우승한 첫 영국인 드라이버가 됐다. 종합 시간으로 미케에 18초 1 차로 매즈 오스트버그가 2위를 했고 M-스포트의 엘핀 에반스가 3위를 했.. 더보기
[2015 WRC] 개막전 몬테 카를로 데이1, 2 – 오지에, 왕의 귀환을 제압 몬테 카를로에서 열린 2015 월드 랠리 챔피언쉽 개막전 경기. 전대미문의 9년 연속 챔피언 세바스찬 롭이 첫날, 빙판에 가까웠던 도로 위에서 디펜딩 챔피언 오지에를 무려 30초나 따돌리며 화려한 왕의 귀환을 알렸지만, 금요일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로 정상에서 내려와야했다. 제 83회 몬테 카를로 랠리는 목요일 단 두 개의 스테이지 SS1과 SS2를 짙은 어둠이 내린 야간에 치렀는데, 엥테르보(Entrevaux)에서 ?(Rouaine)로 향하는 21.31km 길이의 시즌 첫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시트로엥의 스타 드라이버 세바스찬 롭은 예측불가능한 노면 상태에도 불구하고 오트 타낙의 M-스포츠 포드 피에스타와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의 폭스바겐 폴로를 각각 22초, 30.9초씩 큰 차이로.. 더보기
세바스찬 롭, 프랑스서 랠리 우승 추가 세바스찬 롭이 랠리 이벤트의 시상대 정상에 돌아왔다. 아내 세베린과 함께 시트로엥 DS3 WRC를 몰고 출전했던 프랑스 랠리 이벤트 ‘랠리 뒤 바르(Rallye du Var)’에서 롭이 우승했다. 월드 랠리 챔피언쉽 WRC에서 9차례 타이틀을 획득하고 올해 WTCC로 전향해 챔피언쉽 3위를 달성한 롭은 지금으로부터 2개월 전에 랠리 뒤 바르에 출전한다고 밝혔었다. 랠리 뒤 바르는 매년 1월에 열리는 유서 깊은 랠리 몬테카를로의 테스트 이벤트로 인기가 높다. 롭 역시 내년에 몬테카를로에서 랠리 카를 몰고 경쟁에 참여하는데, 오랜만에 시트로엥 DS3 WRC의 휠을 잡았던 40세 프랑스인은 출발 직후부터 마지막 도착 때까지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종종 비에 흠뻑 젖은 스테이지가 등장해 쉬운 경기가 아니었다.. 더보기
[2014 WRC] 8차전 랠리 핀란드 - 남은 SS 3개, 라트바라와 오지에 3.4초차 경쟁 시즌 8차전 랠리 마지막 날 하루를 남겨두고 야리-마티 라트바라가 디펜딩 챔피언 팀 동료 세바스찬 오지에를 상대로 3.4초라는 근소한 차이를 냈다. 라트바라는 초반 6개 스테이지 가운데 5개 스테이지에서 최속 타임을 내고 금요일 밤 19.7초이던 오지에와의 거리를 31.1초까지 크게 벌렸다. 하지만 도로 한 가운데 난 구덩이에 크게 충돌해 폭스바겐 폴로 R 머신 오른쪽 앞 브레이크 캘리퍼가 부러지면서 상황은 오지에쪽으로 기울었다. 핀란드인 드라이버는 남은 3개 스테이지를 3개의 브레이크만을 이용해 질주했고, 미끄러운 모래 자갈로 이루어진 노면에서 페이스를 찾는데 고전하던 현 드라이버 챔피언쉽 선두 세바스찬 오지에는 챔피언쉽 라이벌이기도 한 폭스바겐 팀 동료에게 찾아든 위기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추격의 고삐.. 더보기
앙칼지게 페이스리프트 되었다. - 2014 Citroen DS3 시트로엥의 고급 디비전 출정을 맨 처음 알렸던 DS 라인업의 첫 모델 ‘DS3’가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감각적인 외모를 가지고 안전장비는 보강 받았다. 유로6 준수 엔진도 두 기 추가되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로 세련미가 향상된 ‘DS3’는 제논 유닛과 LED를 헤드라이트에 함께 넣었다. 2012년 누메로 9과 같은 컨셉트 카에서 파생된 다이아몬드 스타일의 모듈로 구성된 새 헤드램프는 하향등의 경우 35%, 상향등의 경우 75% 에너지를 적게 소비하며 할로겐보다 20배 긴 수명을 보장한다. 1.6리터 엔진 두 기가 새로 생겼다. 검소한 오너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블루HDi 100 터보 디젤 엔진에서 신형 ‘DS3’는 약 33.3km/L의 연비를 기록, 동세그먼트에서 가장 낮은 79g/km CO2 배출량을 기.. 더보기
울트라-리미티드, 우핸들 - 2013 Citroen DS3 Cabrio Racing ‘시트로엥 DS3 카브리오 레이싱’이 영국시장에 상륙했다. 우핸들 시장인 영국에 ‘DS3 카브리오 레이싱’은 오직 10대 밖에 판매되지 않는다. ‘DS3 카브리오 레이싱’은 세계시장에 100대 밖에 판매되지 않는 한정 모델. 레이싱 카 DS3 WRC 개발을 통해 습득한 노하우를 활용해, 경쾌한 퍼포먼스와 역동적인 스타일, 그리고 즐거운 톱-다운 드라이빙을 하나로 뭉쳐놓았다. ‘DS3 카브리오 레이싱’에는 207hp의 4기통 1.6 THP 엔진이 탑재되어있다. 기존 THP 155 엔진의 컨트롤 유닛을 리매핑하고 고성능 배기와 터보를 장착해 30%의 파워와 15%의 토크를 끌어올렸다. 이것으로 6.5초에 0-100km/h 순간가속을 돌파한다. 또 서스펜션이 개량되고 적응형 쇼크업소버가 채용돼 상승한 파워를 .. 더보기
[2014 WRC] 2차전 랠리 스웨덴 - 라트바라 우승으로 챔피언쉽 선두에 야리-마티 라트바라가 랠리 스웨덴에서 우승하고 드라이버 챔피언쉽 3위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2008년에 자신의 WRC 첫 랠리 우승을 획득했던 이곳에서 핀란드인 폭스바겐 드라이버는 이번에는 WRC에서는 처음으로 챔피언쉽 정상에 우뚝 섰다. 스웨덴과 노르웨이의 새하얗게 눈 덮인 숲에서 안드레아스 미켈슨(폭스바겐)이 라트바라와 선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랠리 44%에 해당하는 스페셜 스테이지로 구성되었던 총 142km 길이의 최종일 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라트바라와 미켈슨은 겨우 3.6초를 사이에 두고 선두 경쟁을 펼쳤다. 라트바라가 이날 오전에 준비된 4개 모든 스테이지를 휩쓰는 확실한 선전을 나타낸 반면 미켈슨은 오전 두 번째 스테이지 SS18에서 완주를 목전에 두고 눈밭에 빠져, 하루.. 더보기
[2013 WRC] 9차전 랠리 독일 Deutschland - 소르도, 10년만 첫 우승 사진:GEPA/M-Sport/Volkswagen/Citroen/Michelin 106차례 WRC 이벤트에 출전해 34차례 시상대에 섰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우승한 적 없었던 스페인인 드라이버 다니엘 소르도가 지난 주말 랠리 독일에서 오랜 염원을 이뤘다. 시트로엥 드라이버 다니엘 소르도는 포도농장과 군사도로를 무대로 4일 동안 펼쳐진 총 길이 371.86km의 아스팔트 전투 마지막 날, 포도농장에 에워싸인 연속되는 헤어핀에서 라이벌 포드의 티에리 누빌을 53초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거의 10년 가까이 기다린 우승 트로피다. “매우 감격스런 순간입니다.” 2005년 주니어 월드 챔피언 소르도는 WRC 커리어 첫 승이 확정된 후 이같은 소감을 남겼다. “티에리가 매우 강력하게 압박해왔습니다. 초반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