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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기아차, 항속거리 20% 증가한 ‘2018 쏘울 EV’ 사전계약 개시 기아차가 16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개막에 맞춰 ‘2018 쏘울 EV’의 사전계약을 개시했다. ‘2018 쏘울 EV’는 최고출력 81.4kW, 최대토크 285Nm의 고성능 모터와 30kWh의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한 기아자동차의 대표 전기차다.(※ 내연기관 기준 최대출력 111ps, 최대 토크 29kgf·m) 특히, 기존 모델보다 배터리 용량이 3kWh 늘어난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항속거리가 약 20% 가량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 산업부 지정 시험기관의 측정자료를 기초로 관련 규정에 따라 계산함) ‘2018 쏘울 EV’의 가격은 4,280만원이며, 공모를 통해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1,680만원~2,880만원 수준으로 차량 구입이 가능하다. (※ 국고 보조금 1,400만원, 지.. 더보기
‘포켓 로켓’이 된 포뮬러 E 레이스 카 - 2017 Renault ZOE e-Sport Concept 르노가 도심형 소형 전기차 ‘ZEO’를 고성능 레이싱 카로 화끈하게 변신시켰다. 지난 3년 간 포뮬러 E 챔피언쉽에서 쌓은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르노가 ‘ZOE e-Sport’를 개발했다. 실제로 레이싱 경기에 출전시키기 위해 제작한 차량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바디워크를 올 카본으로 실시하는 등 매우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자세로 개발했다. 각각의 액슬에 탑재된 전기 모터 두 기에서 총 462ps(340kw)의 출력과 65.3kg-m(640Nm) 최대토크가 뿜어져나온다. 최고출력이 200kW로 제한된 포뮬러 E 레이스 카보다도 강력하다. 450kg짜리 배터리 팩을 포함해 1.4톤의 무게를 가진 ‘ZOE e-Sport’는 단 3.2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돌파한다. ‘ZOE e-Sport’는 현.. 더보기
럭셔리 전기차 세그먼트를 제안한다. - 2017 Bentley EXP 12 SPEED 6e concept 벤틀리 모터스는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럭셔리 전기차 세그먼트를 정의할 ‘EXP 12 Speed 6e’ 컨셉카를 선보였다. 럭셔리카 브랜드에 기대하는 최고 수준의 품질과 정교함, 우월한 성능을 모두 갖춘 컨셉카 ‘EXP 12 Speed 6e’는 탁월한 성능은 물론, 고속 자기유도 충전 방식과 최첨단 온보드 컨시어지 서비스 등 독보적인 신기술을 선보이며 특별한 오너십 경험을 선사한다. 벤틀리는 고속 자기유도 충전 방식을 통해 고객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그랜드 투어링에 걸맞은 충분한 파워를 전달한다. ‘EXP 12 Speed 6e’는 단 한 번의 충전으로 런던에서 파리까지 또는 밀라노에서 모나코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차량에 적용된 최첨단 기술 덕분에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향상된 온보드 경험을 누.. 더보기
세계 최초 무인 레이스 카 ‘로보카’ 최종형 공개 로보레이스가 세계 최초 ‘드라이버-레스’ 전기 레이스 카 ‘로보카(Robocar)’를 공개했다. 작년 4월에 공개된 컨셉트 디자인을 상당부분 유지한 최종 형태의 ‘로보카’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에서 베일을 벗었다. 로보레이스는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향해 거침없이 질주 중인 산업계에 소프트웨어 경쟁의 장을 마련하고, 그를 통한 끊임없는 기술 발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로보레이스에 참가하는 팀들은 모두 동일한 로보카를 이용하게 되며, 오직 소프트웨어로만 경쟁한다. 사람이 탑승해 차량을 직접 조종하는 대신에 로보카는 5개의 라이다, 2개의 레이더, 18개의 초음파 센서, 2개의 광학 속도 센서, 그리고 6개의 AI 카메라로 정보를 수집하고, 이.. 더보기
기아 유럽 COO “2018년 니로에 아이오닉과 같은 EV 시스템 탑재된다.” 기아차가 내년에 선보이는 전기차 버전의 니로 ‘니로 EV’에 아이오닉 EV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대충 예상됐던 거라 그렇게까지 놀라운 뉴스는 아니지만, 이러한 사실을 기아차 고위 관계자가 직접 시인했다는 점에서 이 뉴스는 의미가 있다. 기아차 유럽 최고운영책임자 마이클 콜(Michael Cole)은 2018년에 기아차에서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같은 기술을 적용 받은 전기형 니로가 등장한다고 ‘AutoRai.nl’을 통해 밝혔다. 현재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달 말 출시 예정), 일렉트릭 세 종류로 구성된 현대 아이오닉과 달리 기아차의 친환경 크로스오버 ‘니로’에는 하이브리드 모델 밖에 없다. 하지만 내년에 EV 모델이 니로 라인업에 추가되고, 그보다 앞서 올해 플러그-인 하이브.. 더보기
테슬라 모델 S, BMW i3 미국서 최고 안전등급 획득 실패 ‘테슬라 모델 S’와 ‘BMW i3’ 두 인기 전기차가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차에 부여되는 “Top Safety Pick+” 배지를 획득하는데 실패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IIHS에 의해 실시되는 신차 안전도 평가 실험은 다섯 개 충돌 실험 항목에서 모두 “Good”을 받은 차량에 가장 안전한 차임을 인정하는 “Top Safety Pick+”를 부여한다. 최근 IIHS의 테스트를 받은 ‘테슬라 모델 S’는 이 “Top Safety Pick+”를 획득하는데 실패했다. 스몰 오버랩 충돌 테스트에서 “Good”을 받지 못하고 그보다 한 단계 아래인 “Acceptable”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안전벨트였다. 충돌 때 안전벨트가 더미를 제대로 잡아주지 못해, 더미가 빠르게 전방으로 튕겨져나가면서.. 더보기
‘볼트 EV’의 등장과 함께 단종되는 ‘스파크 EV’ GM 관계자가 올 여름 스파크 EV의 생산이 종료된다고 미국 ‘디트로이트 뉴스(Detroit News)’를 통해 밝혔다. 스파크 EV는 2013년에 출시된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차종이지만, 벌써 쉐보레 브랜드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 공백은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생산이 시작된 ‘볼트 EV’가 채운다. 2015년 컨셉트 카가 공개되었을 때 GM은 시장에서 볼트 EV가 스파크 EV를 대체하는 모델이 된다는 점을 부인하는 태도를 보였었다. 하지만 두 소형 해치백 전기차는 스타일 뿐 아니라 시장 등장과 철수 시기도 묘하게 겹치는 부분이 있다. 우리나라 환경부로부터 스파크 EV보다 세 배 이상 긴 1회 충전 주행거리 383.17km를 인증을 받은 ‘쉐보레 볼트 EV’는 올해 상반기 국내에도 출시된.. 더보기
기아 스팅어, 테슬라 모델 S와 맞대결 성사될까? 사진/기아차 이번 주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된 기아차의 프리미엄 고성능 세단 ‘스팅어’가 향후 전기차로도 개발될지 모른다.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 뒤 곧바로 ‘아이즈온 디자인 어워즈(EyesOn Design Awards)’ 양산차 부문 최고상을 수상하며 그 빼어난 외모를 인정 받은 ‘스팅어’의 4도어 패스트백 차체에는 당장 3.3 V6 트윈 터보 엔진과 2.0 배기량의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그 뒤에는 현재 2.0 디젤 엔진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디젤 모델은 2018년에 유럽시장에 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뒤에는 또 하이브리드와 순수 전기차 모델이 ‘스팅어’를 통해 나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주 디트로이트 오토쇼 현장에서 기아차 마케팅 총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