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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도요타와 테슬라 전기차 개발 제휴 소리소문 없이 종료 도요타가 테슬라의 지분을 전량 처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친환경차 시장의 두 선도 기업은 2010년에 제휴를 맺었었는데, 현재는 그 관계가 정리된 것으로 이번 주 확인됐다. 당시 양사는 함께 전기차를 개발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도요타는 5,000만 달러(현재 기준 약 560억원)를 출자해 미국 전기차 제조사의 지분 3.15%를 매입했다. 2012년에 미국에서 출시된 도요타 RAV4 전기차가 바로 이 제휴를 통해 나왔다. 그러나 도요타가 이미 지난해 말 테슬라 지분을 모두 처분한 사실이 이번 주 일본 최대 자동차 제조사의 대변인을 통해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렇다할 제휴 성과가 없었던데다 개발 우선 순위를 정하는 문제를 놓고 이견차도 있었다고 한다. 지난 6년 간 테슬라의 주가가 급등한 덕분에 .. 더보기
‘현대 코나 EV’ 항속거리 +300km, 가격은 4천만원대 - 독일 매체 현대차는 1998년부터 수소차 개발에 매진해왔다. 2013년에는 ‘투싼ix FCEV’가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차 타이틀도 따냈다. 하지만 지금 당장 친환경차 시장은 전기차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고, 현대차는 그러한 흐름에 무모하게 맞서는 대신에 전기차 라인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오는 6월 13일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현대차 최초의 소형 SUV ‘코나’에도 전기차가 나온다.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최근 코나 EV 관련 정보 몇 가지를 공개했다. 그들에 따르면 코나 EV에는 50kWh 이상 용량의 배터리 팩이 탑재되고 항속거리는 200마일(약 320km) 이상이다. 가격은 3만 5,000유로(약 4,400만원) 수준이 된다. 가솔린과 디젤 엔진을 쓰는 내.. 더보기
현대차, 2018년 출시 전기버스 ‘일렉시티’ 최초 공개 현대차가 5월 28일 개막한 국내 최초 상용차 박람회 ‘현대 트럭 & 버스 메가페어(Hyundai Truck & Bus Mega Fair)’에서 2018년 출시를 앞둔 전기버스 ‘일렉시티(ELEC CITY)’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010년 1세대 전기버스 개발을 시작으로 약 8년여 동안의 개발기간을 거친 일렉시티는 2018년 초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차량에 내장된 256kWh 고용량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는 정속 주행시 1회 충전(67분)으로 최대 290km를 주행할 수 있다. 30분의 단기 충전만으로도 170km 주행이 가능하다. (※연구소 측정치, 단거리 운행용으로 128kWh 용량 배터리는 옵션으로 선택 가능) 더불어 일렉시티에는 과충전 방지 기능과 혹한·폭염시 최적 성능을 확보하기 위한 .. 더보기
현대차, 친환경 전기 버스 ‘일렉시티’ 렌더링 최초 공개 현대차가 앞으로 새롭게 출시될 미래 전동화 기반 무공해 버스의 디자인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렌더링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전동화 기반 무공해 버스 디자인은 전기버스 ‘일렉시티(ELEC CITY)’에 처음 적용된다. ‘일렉시티’는 2010년부터 약 8년여 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2018년 초 정식 출시될 예정으로, 이달 25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개최되는 상용차 종합 박람회 ‘현대 트럭 & 버스 메가페어’(이하 메가페어)에서 실차가 최초 공개된다. ‘일렉시티’에는 256kWh 고용량 리튬-폴리머 배터리가 적용돼 1회 충전으로 최대 290km를 주행할 수 있어 교통지체 구간이나 장거리 노선에도 방전 걱정 없이 여행객들이 이용 가능하다. (※연구소 측정치) 렌더링 이미지에서는 현대차의 기존 버스 라.. 더보기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 위한 ‘콘센트’ 설치 의무화 앞으로 새로 건설되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주차장에는 전기차 충전이 편리하도록 일정 수 이상의 콘센트 설치가 의무화된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전기차 활용에 대비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택법 하위 규정인 ‘주택법 시행령’,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및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여 입법예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 중 하나에 ‘전기차 충전을 위한 콘센트 설치’가 포함되어있다. 전기차 이용자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신축되는 500세대 이상 주택단지에는 주차장에 설치된 주차면수의 1/50에 해당하는 개수 이상 콘센트를 설치하도록 명시했다. 전기차는 일반 220볼트 콘센트로도 간편하게 충전이 가능하지만, 주차장에 콘센트 수가 부족해 충전.. 더보기
일본 최초의 EV 슈퍼카 ‘GLM G4’ 일본 전기차 제조사 GLM이 자칭 EV 슈퍼카 ‘G4’를 최근 자국 일본에서는 최초로 공개하고 구체적인 판매 계획 등을 발표했다. 지난해 파리 모터쇼에 출품됐던 ‘GLM G4’는 오직 전기 에너지만 이용해 달리는 순수 전기차다. 차체 앞뒤로 각각 하나씩 탑재된 고효율-고출력 전기 모터가 400kW(544ps) 출력과 102kg-m(1,000Nm)의 힘으로 네 바퀴를 힘차게 굴린다. 0->100km/h 가속에 3.7초 밖에 걸리지 않는 훌륭한 가속력을 지녔다. 최고속도는 250km/h. 유럽 NEDC 기준으로 1회 충전에 400km 가량을 운행할 수 있다. GLM은 교토대 졸업생인 대표이사 겸 사장 히로야스 코마(Hiroyasu Koma)를 필두로 교토대 벤처 비즈니스 연구소의 EV 개발 프로젝트 ‘교토 .. 더보기
아우디의 미래로 초대합니다. - 2017 Audi e-tron Sportback concept 이번 주 2017 상하이 오토쇼에서 아우디가 ‘e-트론 스포트백 컨셉트’를 최초로 공개했다. ‘e-트론 스포트백 컨셉트’는 크로스오버 형태의 순수 전기차이며, 아우디는 “4도어 그란 투리스모”라고 소개한다. 폭스바겐 그룹에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가 있지만, ‘e-트론 스포트백 컨셉트’는 아우디 Q7과 같은 MLB 플랫폼을 토대로 개발됐다. 그리고 총 세 기의 전기 모터가 탑재됐다. 그 중 두 기는 뒤쪽에, 다른 하나는 앞쪽에 위치해있다. 세 기의 전기모터에서 나오는 출력은 도합 435ps(429hp). 총 토크는 81.6kg-m(800Nm)에 이른다. 10초간 유지되는 부스트 기능에서 503ps(496hp)까지 출력이 치솟는다. ‘e-트론 스포트백 컨셉트’는 이것을 가지고 0->100km/h 가속을 .. 더보기
아우디의 멀지 않은 미래를 담았다. - 2017 Audi e-tron Sportback concept 이번 주 개막하는 2017 상하이 오토쇼에서 ‘e-트론 스포트백 컨셉트’를 최초로 공개하는 아우디가 그에 앞서 해당 컨셉트 카의 렌더링과 티저 사진 총 7장을 16일 공개했다. 아우디에서 ‘스포트백’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첫 크로스오버 모델이 등장했다. ‘e-트론 스포트백 컨셉트(e-tron Sportback concept)’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번에 아우디가 공개한 7장의 사진을 토대로 보면, ‘e-트론 스포트백 컨셉트’는 A5 스포트백과 A7 스포트백이 그러하듯 지붕이 멋스럽게 아치를 그리며, 뒤창(리어 윈도우)은 하늘을 바라보고 누워있다. 얼굴도 꽤 잘 생겼다. 커다란 육각형 그릴 모서리 부근에서 슬림한 헤드라이트가 오묘한 빛깔의 밝은 빛을 낸다. 그릴은 밀폐되어있으며 좌우에 뭔가 역할이 있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