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우디, 올-일렉트릭 고성능 쿠페 ‘R8 e-트론’ 판매 종료 사진/아우디 아우디가 출시된지 1년이 채 됐을까 싶은 고성능 올-일렉트릭 쿠페 ‘R8 e-트론’의 판매를 종료키로 결정했다. 아우디는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R8 e-트론’의 최종 시판 모델을 처음 공개했었다. 플랫폼은 일반 ‘R8’ 모델과 같은 것을 사용하지만, 최고출력 462ps(456hp), 최대토크 93.8kg-m(920Nm)를 발휘하며 1회 충전에 450km 이상을 달릴 수 있는 올-일렉트릭 드라이브 시스템이 탑재된 이 차는 당시에 큰 화제가 됐었다. 그러나 지금은 대중들에게 거의 잊혀진 상태다. 실제로 이 차를 구매한 사람도 많지 않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 앤드 드라이버(Car and Driver)’에 따르면, ‘R8 e-트론’의 실구매자 수는 100명에 못 미친다. 기본적으로 1.. 더보기 독일, 2030년 이후 내연기관 차 판매 금지를 추진 사진/벤츠 2030년 이후 유럽 내에서 내연기관 차의 판매가 금지될 조짐이다. 독일 연방상원이 2030년부터 유럽 내에서 내연기관 차의 판매를 금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 결의안은 오직 무공해차 판매 만을 허용한다. 이 자체로는 아직 법적 효력이 없으며, 유럽연합 차원에서의 규제안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 관련 승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미 독일과 유럽 내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은 내연 기관을 대체할 기술 중 하나로 전기차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BMW의 경우 이미 친환경 차 서브 브랜드 ‘i’를 시장에 정착시키고 있으며, 그보다 한발 늦은 메르세데스-벤츠는 2016 파리 모터쇼에서 ‘EQ’ 전기차 브랜드를 발표했다. 폭스바겐도 앞서 2025년까지 30종의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선.. 더보기 벤츠 일렉트릭 모빌리티의 미래 - 2016 Mercedes Generation EQ concept 사진/벤츠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번 주 파리 모터쇼에서 세련된 SUV 스타일의 올-일렉트릭 컨셉트 카 ‘제너레이션 EQ(Generation EQ)’를 선보였다. ‘제너레이션 EQ’는 앞으로 메르세데스-벤츠가 전기차 산업에서 나아가게 될 길을 말해주는 존재이다. 이름부터가 그렇다. ‘제너레이션 EQ’라는 이름에서 ‘EQ(Electric Intelligence)’는 BMW의 ‘i’처럼 앞으로 메르세데스-벤츠에서 개발되는 모든 종류의 전기차에 전용 네이밍으로 쓰인다. 그리고 ‘제너레이션 EQ’는 향후 개발될 메르세데스-벤츠의 다양한 전기차에 쓰일 확장성 높은 새 플랫폼을 토대로 개발되었다. 고장력 스틸, 알루미늄, 카본 파이버 소재로 효과적인 경량화를 달성했으며, 섀시 아래쪽에 배터리를 배치시키는 구조로 낮은 .. 더보기 르노의 미래 디자인을 만난 그랜드 투어러 - 2016 Renault Trezor concept 사진/르노 르노가 브랜드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이 담긴 컨셉트 카 ‘트레저(Trezor)’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2016 파리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트레저’에는 르노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이 담겨있다. 2010년 ‘드지르’를 통해 현재의 르노 디자인 언어를 정립했던 디자인 보스 로렌스 반 덴 애커(Laurens van den Acker)는 이번에는 ‘트레저’를 통해 르노가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헤드라이트와 아래쪽 범퍼 스커트를 하나로 연결하는 거대한 ‘C’자 모양의 시그니처 라이트, 가는 프론트 그릴과 커다란 다이아몬드 엠블럼, 완전히 디지털화된 인스트루먼트 패널 등이 우리가 특히 주목해서 봐야할 것들이다. 이러한 르노의 새 디자인 언어는 차기 ‘클리오’에 맨 처음 적용된다. 납작하.. 더보기 골프 크기의 폭스바겐 미래 전기차 - 2016 Volkswagen I.D. concept 사진/폭스바겐 2016 파리 모터쇼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폭스바겐이 그에 앞서 ‘I.D.’라는 이름의 새로운 올-일렉트릭 컨셉트 카를 공개했다. ‘I.D.’는 디젤 게이트 사태 이후 당장 브랜드가 나아가야할 길을 전기차 산업으로 확고하게 정한 폭스바겐에서 향후 등장하게 될 첫 대량 생산 전기차를 표현한다. 얼굴이 어딘지 낯이 익다. 아마 그것은 ‘Up!’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영롱한 빛을 내뿜는 헤드라이트 모양을 제외하면 ‘Up!’과 닮은 부분은 전혀 없다. 오히려 차체 형태는 마치 위에서 눌러서 납작해진 ‘BMW i3’ 같다. 필러와 지붕이 대부분 블랫-아웃 처리돼 상체에서 느껴지는 시각적인 무게감이 가볍고, 그와 함께 실내 공간을 최대한으로 확보하기 위함인지 네 바퀴를 모서리로 바짝 몰아붙인 구조와.. 더보기 EV 시장의 ‘게임 체인저’를 선언하다. - 2017 Chevy Bolt EV 사진/쉐보레 ‘2017년형 쉐보레 볼트 EV’가 미국 환경보호청 EPA로부터 1회 충전 주행거리로 238마일(383km)을 인증 받았다. 이로써 ‘볼트 EV’는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200마일이 넘고, 4만 달러가 넘지 않는 기본 가격에 미국에서 판매되는 최초의 전기차가 될 전망이다. 테슬라 모터스의 ‘모델 S’ 라인업에 EPA 공인 주행거리가 300마일이 넘는 차종이 있다. 그러나 바로 그 모델 ‘모델 S 90D’는 우리 돈으로 1억원이 넘는 고가의 전기차다. ‘컨슈머 리포트(Consumer Reports)’에 따르면, 그보다 대중적인 ‘기아 쏘울 EV’의 주행거리는 90마일 가량에 불과하며 ‘닛산 리프’의 주행거리도 107마일로 ‘볼트 EV’에 큰 차이를 보인다. ‘2017년형 BMW i3’는 새 .. 더보기 울트라 럭셔리 2+2인승 쿠페 - 2016 Vision Mercedes-Maybach 6 사진/벤츠 19일, 메르세데스-벤츠가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6’를 정식 공개했다. 앞서 6장 가량의 사진이 온라인에 사전 유출돼 큰 고초를 겪었던 이 컨셉트 카는 이번 주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 클래식 카 이벤트에서 정식으로 데뷔한다.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6’는 길이가 5.7미터에 이르는 초호화 럭셔리 쿠페다. 얼핏보기에 객실보다 길어 보이는 본네트, 그 뒤에서 부드럽게 솟아올랐다 점잖게 하강하는 그린하우스, 뾰족하게 돌출된 엉덩이(boat tail), 그리고 우아한 곡선을 그리며 쭉 뻗은 숄더 라인으로 장엄한 자태를 뽐낸다. 세로 줄무늬 정장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큼지막한 라디에이터 그릴은 최근 메르세데스-벤츠에서는 보지 못한 새로운 스타일. 그 양 옆에는 아이.. 더보기 [MOVIE] Rimac Concept One vs LaFerrari 영상이 보이지 않을 땐 다음 링크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eT7KKxoAvvk 세상에서 가장 빠른 하이브리드 차 리스트에서 상위권을 다투는 ‘라페라리’가 드래그 스트립 위에 올랐다. 그리고 그 옆에는 포르쉐 918 스파이더나 멕라렌 P1, 코닉세그 레게라가 아닌, ‘리막 컨셉트 원’이라는 아직은 낯선 이름의 크로아티아산 전기차가 스타트 라인 앞에 나란히 섰다. ‘리막 컨셉트 원’은 총 네 기의 전기모터에서 무려 163.2kg-m(1600Nm)나 되는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세상에서 가속력이 가장 빠른 전기차. 최대 963ps 출력과 91.8kg-m(900Nm) 토크를 발휘하는 ‘라페라리’가 전기차라고 깔볼 수 없는 상대다. 더보기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