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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2019 F1] 메르세데스, 125주년 스페셜 리버리 공개 이번 주말 독일 GP가 열리는 호켄하임에서 목요일, 메르세데스가 모터스포츠 역사 125주년 기념 스페셜 리버리가 적용된 2019년 F1 머신 ‘W10’을 공개했다. 올해 독일 GP에서 두 명의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과 발테리 보타스는 흰색이 특별히 추가되어 새롭게 리버리가 디자인된 차를 몰고 팀의 홈 팬들 앞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스페셜 리버리의 적용으로 W10은 앞부분이 메르세데스의 오리지널 레이싱 컬러인 흰색으로 칠해졌다. 차체 뒤쪽은 여전히 은색이다. 마치 흰색 페인트를 앞에서 끼얹은 듯이 디자인되어, 조종석 보호 장치인 ‘헤일로’와 에어 박스 앞쪽에도 군데군데 흰 색상이 새롭게 존재한다. 원래 메르세데스의 레이싱 컬러는 흰색이었다. 그러나 1934년 W25 레이스 카가 첫 레이스 출전을.. 더보기
아우디의 새 컴팩트 SUV 쿠페 - 2019 Audi Q3 Sportback 아우디가 자사의 컴팩트 SUV 라인업에 쿠페 스타일의 새 모델을 추가했다. SUV의 실용성과 당당함에 쿠페가 가지는 스포티 엘레강스의 멋과 날렵한 조종성을 겸비한 이 차의 이름은 ‘Q3 스포트백’이다. Q3 스포트백은 현행 Q3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하지만 입체적인 검은 8각형 싱글프레임 프론트 그릴과 콰트로 드라이브를 강조한 견고한 팬더 라인 등으로 훨씬 이미지가 강렬해졌다. A필러보다 극적으로 기울어진 D필러, 그리고 길쭉한 루프 스포일러로 기존 Q3보다 시각적으로 길어보이게 만들어 스포티 엘레강스의 멋을 표현했다. 차체 높이가 낮아지고 루프라인이 낮아졌지만, 기본 적재 공간은 530리터로 Q3에서 줄어들지 않았다. 뒷좌석 시트는 벤치형으로 세 사람이 앉을 수 있다. 또 130mm 앞으로 시트를 슬라.. 더보기
부분 변경 Q7의 디젤 보스 - 2019 Audi SQ7 TDI 지난 6월 Q7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던 아우디가 이번 주에는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새로워진 고성능 디젤 모델 ‘SQ7 TDI’를 공개했다. 신형 SQ7 TDI는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대폭 바뀐 Q7의 얼굴을 기초로 트윈 슬랫 싱글프레임 프론트 그릴, 알루미늄 룩 사이드 미러 하우징, 4개의 개성 있는 둥근 배기구 등으로 S 사양 메이크업을 받았다. 블랙 스타일링 패키지를 선택 적용할 경우 스포티한 멋이 배가된다. 신형 SQ7 TDI에 장착되는 터빈 디자인이 인상적인 20인치 캐스트 알루미늄 휠은 기본품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285/45 타이어가 장착된다. 엔진의 강력한 성능 탓에 앞바퀴에는 400mm, 뒷바퀴에는 370mm 크기의 디스크가 달린다. 캘리퍼 색상은 검정이 기본. 하지만 빨강도 선택 가능.. 더보기
12개월만 판다. 기간 한정 4도어 벤틀리 - 2020 Bentley Flying Spur First Edition 벤틀리가 엘튼 존 에이즈 재단의 기금 마련을 위해 7월 24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경매에서 ‘플라잉 스퍼 퍼스트 에디션(Flying Spur First Edition)’을 선보인다. 기간 한정으로 일반에도 판매되는 플라잉 스퍼 퍼스트 에디션은 몇 가지 독점 구성으로 다른 플라잉 스퍼 모델들과 차별화된다. 그 첫 시작은 퍼스트 에디션 전용 엠블럼으로, 유니언 잭 중간에 숫자 ‘1’이 우뚝 선 배지가 외장에 부착되며, 시트 헤드레스트와 도어 스커프에도 특별한 엠블럼이 각인된다. 원래 플라잉 스퍼에 옵션 장착되는 장비 일부가 퍼스트 에디션 모델에는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다. 오너가 차에 다가와 문을 열면 자동으로 솟아오르고 불이 들어오는 일렉트로닉 플라잉 B 마스코트가 그 중 하나다. 그와 함께 3개의 아날로그 .. 더보기
최초의 미드-엔진 콜벳을 소개합니다. - 2020 Chevrolet Corvette Stingray 18일 쉐보레가 2020년식 올-뉴 콜벳 스팅레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콜벳은 전통적인 프론트 엔진 구조에서 개발 한계에 맞닥뜨린 쉐보레가 만든 역사상 최초의 미드-엔진 양산형 콜벳이다. 미드-엔진 구조로 바뀌어 콜벳은 무게 균형이 개선되었다. 그리고 앞차축을 향해 운전석 위치가 이동돼, 주행 중 운전자가 느끼는 차의 운동성도 훨씬 민감해졌다. 물론 외관 디자인도 크게 바뀌었다. 이제 페라리, 맥라렌 같은 유럽의 미드-엔진 슈퍼카들처럼 캡-포워드 스타일이 됐다. 그리고 F22, F35 같은 전투기와 포뮬러 원 레이싱에서 받은 영감을 외관 디자인에 반영했으며, 헤드라이트 위치 등에서는 계속해서 클래식 콜벳과 교류한다. 뒷모습이 카마로를 닮은 점은 조금 아이러니다. 역사상 최초의 미드-엔진 콜벳에.. 더보기
강력한 성능에 실용성은 덤 - 2019 Mercedes-AMG CLA 45 4MATIC+ Shooting Brake 메르세데스-벤츠가 CLA 해치백과 세단의 AMG 45 모델을 공개한데 이어, 이번에는 슈팅 브레이크 버전의 AMG CLA 45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메르세데스-벤츠가 공개한 새 모델의 이름은 ‘메르세데스-AMG CLA 45 4 매틱+ 슈팅 브레이크’다. CLA 45 해치백, CLA 45 세단과 차별점은 505리터에서 최대 1,370리터까지 늘어나는 넓은 적재 공간과 실용성이다. CLA 45 4매틱+ 슈팅 브레이크에는 2리터 배기량의 4기통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해치백, 세단 모델과 같다. 엔진의 최고출력은 387ps(382hp)와 421ps(416hp) 두 가지. S 모델(CLA 45 S 4매틱+ 슈팅 브레이크)이 421ps(416hp)를 발휘하며, 최대토크 51kg.m(500Nm)로 0->100k.. 더보기
[MOVIE] 바퀴 들릴라. 롤스-로이스 컬리넌의 전력 질주 이래서 사람들이 굿우드 페스티벌에 열광하는 것 아닐까? 롤스-로이스가 110년 브랜드 역사를 통틀어 처음 만든 SUV ‘컬리넌’이 달리는 모터쇼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참가해 힐 클라임 코스를 전력 질주한다. 571마력의 트윈-터보 V12 엔진이 그르렁 거리고, 프로페셔널 레이싱 드라이버의 두려움 없는 코너링 공략에 2.6톤의 거구가 한쪽 바퀴가 거의 들릴 정도로 기울어지며 타이어가 비명을 내지른다. 세상에 이보다 다이내믹한 모터쇼가 또 있을까?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9 F1] 맥라렌, 사인스와 노리스 2020년 잔류 발표 맥라렌이 시즌 종료까지 12경기나 남은 상황에서 2020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했다. 맥라렌 보스 잭 브라운은 내년 드라이버 라인업의 이른 결정과 발표의 한 가지 이유는 “억측”을 피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맥라렌은 팀의 홈 경기 영국 GP 일정을 앞둔 이번 주, 카를로스 사인스와 란도 노리스로 구성된 현 드라이버 라인업을 내년에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맥라렌을 위해 더 나은 드라이버 콤비를 생각할 수 없습니다.” 잭 브라운은 스페인 매체 ‘AS’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회복으로 가는 우리의 여정에 동참한 그들은 팀의 이익을 가장 먼저 생각합니다. 이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시즌이 점차 중반으로 향하면서 발테리 보타스, 에스테반 오콘, 니코 훌켄버그, 세르지오 페레즈, 로망 그로장, 그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