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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구안보다 넓은 컴팩트 왜건 - 2014 Volkswagen Golf Variant 사진:Volkswagen  7세대 골프를 통해 폭스바겐의 컴팩트 왜건 ‘골프 바리안트’가 더 가벼워지고 실내는 넓어졌다. 터보 디젤 엔진을 통해서는 3.9리터의 연료로 100km를 운행할 수 있는 뛰어난 경제성도 발휘한다. 폭스바겐이 이번 주에 상세 공개한 신형 골프 왜건 ‘골프 바리안트’는 기존 해치백처럼 EA211 시리즈 TSI 가솔린과 EA288 TDI 디젤 4기통 엔진을 탑재하면서 선대 왜건으로부터 최대 15%의 연료 효율성을 구현해냈다. 가장 대표적인 엔진 하나를 훑어보면, 1.6리터 TDI 디젤 엔진이 105ps(103hp)와 110ps(109hp) 두 가지 출력을 발휘하는데, 수동변속기에서 하이브리드 차 도요타 프리우스와 동일한 약 25.6km/L의 우수한 연비를 기록한다. 트랜스미션으로는.. 더보기
폭스바겐, 국내서도 DSG 변속기 장착 ‘골프’, ‘제타’ 리콜 (최종수정 2013년 6월 24일 13시 59분) 사진:Volkswagen  국토교통부는 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승용차 ‘골프’, ‘제타’ 등 3개 차종에서 DSG 변속기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여년 전 중국에서 처음 시작돼 일본, 싱가포르, 그리고 최근에는 호주로까지 확대된 DSG 변속기(수동 기반의 자동변속기) 리콜이 이번에 한국에까지 이르렀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이 실시되는 이유는 DSG 변속기의 기어제어장치에 발생한 전기적 결함으로 엔진의 동력이 전달되지 않아 정상적인 주행이 되지 않을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폭스바겐 차량의 DSG 변속기 결함 문제가 대두된 것은 1년 전 중국에서 일부 오너가 비정상적인 소음, 기어변속 불가, 갑작스러운 동력.. 더보기
[2013 WRC] 7차전 랠리 사르디니아 Sardinia 데이2 - 오지에, 여유있게 시즌 4승 사진:Citroen/M-Sport/Michelin/Volkswagen/ 세바스찬 오지에가 시즌 7번째 라운드로 열린 랠리 사르디니아에서 시즌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프랑스인 폭스바겐 드라이버 오지에는 포드 피에스타 RS로 커리어 최고 기록을 낸 티에리 누빌에 1분 16.8초 차이를 내고 이탈리아 지중해 섬 사르디니아에서 열린 시즌 7차전 경기에서 우승했다. 시상대의 나머지 단상은 오지에의 폭스바겐 팀 동료 야리-마티 라트바라에게 돌아갔다. 오지에는 신뢰성 문제가 있었던 핸드 브레이크를 유압식에서 공압식으로 변경한 폴로 R을 몰고, 총 길이 304.50km 길이의 더스티(Dusty)한 그라벨 트랙을 질주한 이틀 내내 압도적인 페이스를 발휘했다. 46.6초의 어드밴티지를 쥐고 첫째 날을 마쳤던 오지.. 더보기
[2013 WRC] 7차전 랠리 사르디니아 데이1 - 오지에, 다시 우승 사냥에 사진:Citroen/M-Sport/GEPA/Volkswagen  프랑스인 폭스바겐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가 FIA 월드 랠리 챔피언쉽 시즌 7차전 경기로 열린 랠리 사르디니아에서 정상을 선점했다. 총 8개 스테이지 가운데 3개 스테이지에서 우승한 오지에는 길고 무더웠던 챌린지에서 시트로엥의 미코 히르보넨과 M-스포츠 포드의 티에리 누빌을 선도했다. 랠리 참가자들은 21일, 단 이틀만 진행되는 랠리의 오프닝 데이에 임했다. 이날은 4개 루트를 두 차례씩 달리는 총 8개 SS로 열렸으며, 마지막 스테이지로 어둠이 깔린 갈루라(Gallura)를 질주했다.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우승하며 호쾌한 스타트를 알린 오지에(폭스바겐)는 트러블-프리로 오전 4개 스테이지를 끝마치고서 경쟁자들을 20초 가까이 떼어놓았다... 더보기
[2013 WRC] 폭스바겐, 신차 개발 동결에 합의 사진:Michelin  폭스바겐이 시트로엥과 M-스포츠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차세대 월드 랠리 카 개발을 2015년까지 연기하는데 동의했다. 현재 폭스바겐, 시트로엥, 그리고 M-스포츠는 올해 말에 승인 기간이 끝나는 차량으로 WRC에 참전하고 있다. 2014년~ 2016년까지 유효한 새로운 승인을 취득하기 위해 팀들은 새 차량을 개발해야한다. 그러나 폭스바겐은 내년에도 현행 머신을 계속 사용하는 ‘동결’ 결정에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폭스바겐은 이미 ‘폴로 R WRC’를 발전시킨 형태의 신차 개발을 시작한 상태다. 하지만 오일 머니에 의존하고 있는 시트로엥, 그리고 특히 지난해 말에 이 스포츠에서 철수한 매뉴팩처러 포드의 직접적인 지원을 잃은 M-스포츠가 신차 개발에 드는 300만 유로(약.. 더보기
[2013 WRC] 6차전 랠리 아크로폴리스 Acropolis 데이3 - 라트바라 VW서 첫 우승 사진:Volkswagen/GEPA/Michelin/M-Sport/Citroen  10년 전 동 이벤트에서 월드 랠리 카에 데뷔했던 야리-마티 라트바라가 랠리 아크로폴리스에서 뜻깊은 우승을 했다. 2003년에 그리스에서 18세 나이로 포드 포커스 RS에 탑승, 최연소 워크스 카 드라이버에 등극했던 핀란드인 라트바라는 비록 포드에서 폭스바겐으로 이적한 후 첫 시즌을 순탄하지 않게 출발했지만 이번 6차전 경기에서 폭스바겐에서의 첫 우승을 성취했다. 라트바라는 총 3일간 306.53km를 질주한 랠리 아크로폴리스에서 시트로엥의 다니엘 소르도를 1분 50초 따돌리고 우승했다. 그리고 포드 피에스타 RS를 모는 티에리 누빌이 소르도로부터 24.1초 늦은 기록으로 3위를 해 개인 통산 두 번째로 WRC 시상대에 섰.. 더보기
[2013 WRC] 6차전 랠리 아크로폴리스 Acropolis 데이2 - 리더 드라이버들의 수난 사진:Volkswagen/M-Sport/Michelin/  크고 작은 돌들로 뒤덮인 터프한 아크로폴리스 랠리 둘째 날, 야리-마티 라트바라가 종합 3위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라트바라는 1분 이상 어드밴티지를 안고 데이3 마지막 날로 향한다. 핀란드인 폭스바겐 폴로 R 드라이버는 오프닝 데이 리더 예프게니 노비코프가 포드 피에스타 RS의 뒷부분을 바위에 강타한 SS4에서 선두로 부상했다. 노비코프가 그 충격에 휠이 부러져 순위를 크게 떨어뜨린 사이, 바로 이전 스테이지에서 다니엘 소르도(시트로엥)를 추월하고 2위로 부상한 라트바라가 선봉에 섰고, 4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오전에 쌓았던 18.7초 리드를 많은 비에 돌들이 드러나면서 접지력 확보가 어려워진 오후에 그것을 64.1초로 넓혔다. 짧지만 강렬했던 .. 더보기
503마력 하드코어 골프 “Design Vision GTI” 뵈르터제서 초연 사진:Volkswagen 이번 주 오스트리아 라이프니츠에서 열린 2013 뵈르터제 연례 이벤트에 참가한 15만명의 팬들 앞에서 폭스바겐이 하드코어하게 제작된 특별한 골프 GTI ‘디자인 비전 GTI 컨셉트’의 베일을 벗겼다. 이 컨셉트 카는 7세대 골프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이지만 얼핏 봐도 알 수 있듯 시중에 판매되는 여느 골프와는 많이 다르다. 우선 익스테리어에서 좌우 바퀴의 간격이 멀어지며 휀더, 범퍼, 사이드 실 또한 확장되었다. 전후 라이트 아래에는 아우디 R8에서 찾을 수 있는 특징인 호랑이 수염이 생겨났다. 확장된 휀더는 특별히 디자인된 20인치 휠을 감싸는데, 이 휠은 235와 275 사이즈를 가진 타이어를 입는다. 인테리어도 새롭다. 우선 스포티한 느낌을 물씬 풍기는 카본 파이버와 알칸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