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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503마력 하드코어 골프 “Design Vision GTI” 뵈르터제서 초연

사진:Volkswagen

 이번 주 오스트리아 라이프니츠에서 열린 2013 뵈르터제 연례 이벤트에 참가한 15만명의 팬들 앞에서 폭스바겐이 하드코어하게 제작된 특별한 골프 GTI ‘디자인 비전 GTI 컨셉트’의 베일을 벗겼다.

 이 컨셉트 카는 7세대 골프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이지만 얼핏 봐도 알 수 있듯 시중에 판매되는 여느 골프와는 많이 다르다. 우선 익스테리어에서 좌우 바퀴의 간격이 멀어지며 휀더, 범퍼, 사이드 실 또한 확장되었다. 전후 라이트 아래에는 아우디 R8에서 찾을 수 있는 특징인 호랑이 수염이 생겨났다.

 확장된 휀더는 특별히 디자인된 20인치 휠을 감싸는데, 이 휠은 235와 275 사이즈를 가진 타이어를 입는다.

 
인테리어도 새롭다. 우선 스포티한 느낌을 물씬 풍기는 카본 파이버와 알칸타라를 고르게 사용했고, 뒷좌석 시트를 제거한 대신 ‘X’자 모양의 크로스 맴버를 설치해 차체 강성을 향상시켰다. 스티어링 휠을 주목한다면,

스포크 하단으로 좌우 양쪽에 엔진 시동 버튼과 ‘Street’, ‘Sport’, ‘Track’으로 선택 가능한 주행 모드 전환 스위치가 놓여있다. 마치 페라리의 그것처럼. 사실 이 스티어링 휠은 DSG 변속 패들에 최적으로 설계된 것이다.

 ‘디 자인 비전 GTI 컨셉트’는 3.0 V6 TSI 엔진으로부터 파워를 공급 받는다. 최고출력은 503ps(496hp). 토크는 2,000rpm에서 51kg-m(500Nm)에 이르며 4,000~ 6,000rpm에서 57.1kg-m(560Nm)에 이른다. 이 파워로 정지 상태에 있다 3.9초가 지나 시속 100km/h를 돌파하고, 그 끝에서 300km/h에까지 도달한다.

 ‘디 자인 비전 GTI 컨셉트’의 시판 가능성을 논하는 건 그렇게 생산적인 일이라고 판단되지 않는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 컨셉트 카가 골프 탄생 40주년을 기념하는 ‘에디션 40 GTI’로 시장에 등장할지 모른다고 의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