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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013 WRC] 4차전 랠리 포르투갈 - 오지에 3연승 달성! 사진:Citroen/M-Sport/GEPA/Volkswagen/Red bull 폭스바겐 모터스포츠의 세바스찬 오지에가 랠리 포르투갈에서 3연승을 장식했다. 29세 프랑스인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는 알가르베(Algarve)를 거점으로 열린 시즌 네 번째 랠리 이벤트에서 초반 리더 매즈 오스트버그의 피에스타 머신이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한 금요일 세 번째 스테이지에서 랠리를 넘겨받아, 시트로엥의 미코 히르보넨을 58.2초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오지에의 이번 우승은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서 거둔 그의 개인 통산 9번째 영광이다. 오지에는 시트로엥에서 롭의 후계자로 불렸던 2010년과 2011년에 이미 포르투갈에서 우승했었다. 그리고 올해에 그는 독감과 토요일 아침에 발생한 트랜스미션 트러블을 극복하고 3년 연.. 더보기
폭스바겐, 차세대 ‘시로코’ 개발에 착수 사진:Volkswagen 독일 폭스바겐이 ‘시로코(Scirocco)’ 차세대 모델을 2년 내에 출시한다. 현행 ‘시로코’가 처음 등장한 것은 2008년의 일이다. 이후 흔해 빠지지 않은 매력적인 자동차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여전히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 폭스바겐은 뉴 제너레이션 개발에 착수했다. “완전히 달라야합니다. 완전히.” 폭스바겐 그룹 디자인 수장 발터 드 실바(Walter de Silva). “시로코의 바디 스타일을 반복하고 싶지 않습니다.” “(과정은) 아직 스튜디오 수준이고, 결정된 건 없습니다.” 7세대 골프에 사용된 것과 같은 MQB 플랫폼을 쓰는 차세대 ‘시로코’는 현행 모델과 마찬가지로 전륜 구동을 사용한다. 하지만 올-휠 드라이브도 옵션을 통해 제.. 더보기
폭스바겐,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2년 연속 수상·· 이번엔 ‘골프’ 발터 드 실바(Walter de Silva) 폭스바겐 디자인 총괄자/사진_Volkswagen 폭스바겐의 7세대 신형 ‘골프’가 권위 있는 “2013 월드 카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되었다. 불과 몇 주 전 유럽에서 개최된 2013 제네바 모터쇼에서 ‘유로피언 카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되었던 7세대 Mk7 ‘골프’는 이번 주엔 미국에서 개최된 뉴욕 오토쇼에서 “2013 월드 카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되며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2011년 가을부터 2012년 가을 사이에 데뷔한 신차나 그 기간 중대한 변경을 받아 출시된 차량들이 후보에 오른 올해 어워즈에서는 66명의 자동차 저널리스트로 구성된 심사단이 ‘도요타 GT86/사이언 FR-S/스바루 BRZ’, ‘포르쉐 복스터/카이만’,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 더보기
[2013 WRC] 3차전 랠리 멕시코 - 오지에가 첫 그라벨 랠리서 2연승 달성 사진:M-Sport/Citroen/GEPA/Volkswagen 폭스바겐 모터스포츠의 세바스찬 오지에가 위협적인 드라이빙 끝에 2013 월드 랠리 챔피언십 시즌 3차전 랠리 멕시코에서 우승,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드를 더욱 단단히 굳혔다. 랠리 멕시코는 4일에 걸쳐 총 길이 394.88km의 23개 스테이지를 질주했다. 23개 스테이지는 모두 1,795미터~ 2,671미터 고도에 집중되었는데, 해발 2,700미터에 가까운 스테이지에서 월드 랠리 카에 탑재된 1.6리터 터보 엔진은 최대 30% 정도의 퍼포먼스 손실을 피할 수 없었고, 높은 기온은 브레이크 과열 뿐 아니라 드라이버의 체력 또한 시험했다. 세바스찬 오지에는 초반부터 선봉에 섰다. 폭스바겐의 첫 그라벨 나들이에서 오지에의 예선 순위는 5위로 썩 좋.. 더보기
[2013 WRC] 3차전 랠리 멕시코 - 폭스바겐이 데이2를 리드 사진:GEPA/Ford/Citroen/M-Sport 2013 월드 랠리 챔피언쉽 시즌 3차전 경기로 열린 랠리 멕시코는 금요일, 폭스바겐의 세바스찬 오지에와 M-스포츠 포드의 매즈 오스트버그 두 드라이버의 격전으로 전개되었다. 단 두 스테이지로 구성되었던 목요일 오프닝 데이에서 M-스포츠 포드의 매즈 오스트버그를 상대로 0.3초를 리드한 폭스바겐의 프랑스인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는 데이2 첫 번째 스테이지인 SS3에서 곧바로 5초를 떼어놓았다. 비록 이어진 SS4에서 오스트버그에게 랠리 선두를 빼앗기기도 했으나 SS6에서 2위 타임으로 컨트롤 라인을 통과한 히르보넨(시트로엥)보다 9초나 빠른 위협적인 타임을 내고 데이 중반에 12.9초까지 리드를 크게 넓혔다. 하루의 끝에 오지에는 오스트버그가 모는 ‘.. 더보기
[2013 Geneva] Vmax 320km, 걸윙 CUV - 2013 Giugiaro Parcour concept 사진:Smithworks/Volkswagen 폭스바겐 산하의 디자인 하우스 이탈디자인 주지아로가 2013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한 컨셉트 카 ‘파쿠르(Parcour)’. 스포츠 카와 SUV의 개념이 혼합된 크로스오버 카 ‘파쿠르’는 폭스바겐 산하의 슈퍼카 메이커 람보르기니의 가야르도 차량에 탑재되는 5.2리터 V10 엔진과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을 사용한다. 전장 4.53미터, 전폭 2.07미터, 그리고 전고는 1,335mm로 구성되어, 전장의 경우 아반떼와 동일하지만 전고는 오히려 100mm 낮고, 전폭은 싼타페보다도 190mm 넓다. 언더바디에 보호 가드를 부착한 모습과 달리 ‘파쿠르’는 람보르기니의 구동계로 0-100km/h 순간가속을 3.6초에 해치우고 최고속도 320km/h를 즐긴다. 유압 시스.. 더보기
두 가지 파워 가진 뉴 ‘GTI’ - 2013 Volkswagen Golf GTI 사진:Volkswagen 폭스바겐이 더욱 빨라지고 파워풀해진, 7세대 골프 기반의 신형 ‘GTi’를 공개했다. 7세대 골프를 기반으로 하는 컴팩트 스포츠 카 ‘골프 GTi’는 작년 9월에 컨셉트 모델로 이미 공개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것은 시판 모델로, 다음 주 개막하는 제네바 모터쇼를 앞두고 이미지와 제원이 폭스바겐에 의해 명확히 되었다. 신형 ‘골프 GTi’는 사상 처음으로 두 가지 파워를 가졌다. 220ps(217hp)에서 시작되는 파워는 ‘퍼포먼스(Performance)’ 버전에서 230ps(227hp)로 끌어올려진다. 파워는 두 가지지만 본네트 아래에 탑재된 건 마찬가지로 배기량 1,984cc의 터보 엔진이며 최대토크 역시 35.7kg-m(350Nm)로 양쪽 모두 동일한다. 6단 수.. 더보기
양산차 사상 최고의 연비 “111.1km/L” - 2014 Volkswagen XL1 사진:Volkswagen “1리터 카”로 대명되는 ‘폭스바겐 XL1’이 드디어 시판된다. 폭스바겐이 올해 하반기에 0.9리터 연료로 100km 거리를 달릴 수 있는 2인승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 ‘XL1’을 출시한다. 디젤 엔진+전기모터 조합의 ‘XL1’은 경유 0.9리터만 있으면 100km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이것을 우리 연비로 환산하면 약 111.1km/L가 된다. 탄소배출량은 km 당 고작 21g/km. 이러한 믿기지 않는 환경성의 뒷면에는 철저한 경량화와 공기역학적인 디자인, 그리고 검소한 파워트레인이 있다. ‘XL1’의 중량은 795kg. 차체 대부분에 가벼우면서 단단한 탄소섬유강화폴리머(CFRP)를 사용했고 윈도우로 초박판 글라스를 사용했다. 휠은 마그네슘이고 브레이크는 세라믹이다. 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