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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2015 F1] 에클레스톤 “F1 죽게 내버려 두지 않을 것” 맥스 모슬리와 버니 에클레스톤이 포뮬러 원의 지속가능성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2009년 말 임기를 마치기 전까지 버니 에클레스톤과 죽이 잘 맞았던 전 FIA 회장 맥스 모슬리는 이번 주, 지금의 상태에서 변화하지 않는다면 포뮬러 원이 “파멸”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술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의 90%, 95%를 외부에선 볼 수 없습니다. 심지어 팀들 끼리도 비밀입니다.” 모슬리는 독일 『DPA』에 이렇게 말했다. “F1은 정말 엄청나게 바뀌었습니다. 설령 좋은 방향으로 바뀌었더라도, 이건 너무 지나치단 생각이 듭니다.” “적어도 절반의 팀이 충분한 돈이 없어 싸우질 못합니다.” 맥스 모슬리는 포뮬러 원의 상업적 수익이 모든 팀에게 균등하게 분배되지 않는 것을 현재 F1의 주요 쟁점 중 하나로.. 더보기
[2015 F1] 메르세데스, 중국에 새 윙 투입 말레이시아에서 울린 “경종”에 메르세데스가 반응을 나타냈다. 토토 울프는 2주 전만 해도 30초 이상 여유 있게 앞섰던 팀의 은색 머신이 지난해 대대적인 팀 리빌딩으로 시끄러웠던 페라리의 붉은 머신을 상대로 힘을 쓰지 못하는 광경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그는 기술적인 부분과 전략적인 부분에서 기존 팀의 생각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그 중 기술적 부분에서, 메르세데스는 이번 주말 중국 GP에 새로운 프론트 윙을 전격적으로 투입한다. 이같은 소식을 전한 『빌트(Bild)』는 “이 파츠는 말레이시아를 위해 준비했던 것으로 보이나, 멜버른을 지배한 뒤에 쓰지 않게 되었다. 이제 (중국으로 향하는) 화물에 이 윙이 실렸다.”고 주장했다. 토토 울프는 말레이시아 GP가 종료된 뒤, 메르세데스가 페라리 .. 더보기
[2015 F1] 페라리의 도발에 고민에 빠진 메르세데스··· 전략 철학 바꾸나 말레이시아 GP 이후 한 가지 큰 궁금증이 생겼다. “페라리는 정말 메르세데스를 따라 잡은 걸까?” 세바스찬 베텔이 말레이시아 GP에서 우승하자, 메르세데스는 멜버른에서의 압도적 지배가 2주 만에 따라잡힌데 놀라움을 나타냈다. 그리고 팀 보스 토토 울프는 페라리의 우승을 “경종”이라고 표현했다. “저는 경종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챔피언쉽 리더 루이스 해밀턴은 말했다. “지난 레이스에서 우린 30초 차이로 이겼습니다. 하지만 누구든 언제라도 공격해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살짝 꼬집는 정도로. 발로 차는 정도까진 아니고.” 일부는 페라리의 말레이시아 GP 우승이 단발성이라고 생각한다. 주말 내내 트랙 온도가 기록적이었고, 그 속에서 페라리는 의심의 여지없이 피렐리 타이어를 더 잘 다뤘다. 메르세데스의.. 더보기
[2015 F1] 페라리 “아직 메르세데스가 최고” 비록 토토 울프는 우승을 놓쳐 실망했지만, 이번 말레이시아 GP 결과가 메르세데스 “시대의 종말”에 신호탄이라고 생각하는지 묻자 그는 ‘빙그레’ 웃었다. 전 팀 동료 다니엘 리카르도와 소속 팀 레드불에게는 속 쓰린 얘기일 수 있지만, 이적 후 두 경기만에 페라리를 위해 거둔 우승을 두고 세바스찬 베텔은 새 V6 터보 엔진 시대에 ”처음으로 메르세데스를 정정당당하게 무찔렀다.”고 표현했다. 하지만 메르세데스가 군림하던 시대는 이제 종료되었다고 말하는 건 이른 걸까? “포뮬러 원은 때론 굉장히 극단적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말했다. “호주에선 너도나도 저희가 이번 시즌 모든 레이스에서 이길 거라고 말했었습니다. 지금 우린 벌써 ‘시대의 종말’에 대해 얘기하고 있어요!” 토토.. 더보기
[2015 F1] 해밀턴 "고의 블로킹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말레이시아 GP 예선 마지막 세션에서 니코 로스버그가 의도적으로 진로방해를 했다고 느끼지 않는다고 루이스 해밀턴은 밝혔다. 개막전에서 폴-투-윈을 획득했던 지난해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은 예선 마지막 세션 Q3에서 두 번째 랩을 달리고 있었다. 그는 첫 번째 섹터에서 성공적으로 전체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냈지만, 곧 서행하는 로스버그와 맞닥뜨렸다. 턴7을 향해 달려가던 해밀턴은 레이싱 라인을 계속 점거한 로스버그와 맞닥뜨린 뒤 “퀵 랩”을 단념했다. 비록, 이미 앞서 기록했던 랩 타임으로 해밀턴은 자신의 개인 통산 40번째 폴 포지션을 획득했지만, 로스버그가 고의로 주행을 방해했는지에 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있다. “첫 섹터에서 단축시켰습니다. 그건 가장 빨랐습니다. 하지만 바로 뒤에 트래픽을.. 더보기
[2015 F1] 호주서 로스버그 연료 계산 착오 있었나 당초 생각했던 것만큼 루이스 해밀턴이 호주에서 빨랐던 게 아닐 수도 있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메르세데스가 실시한 정밀 조사에서 니코 로스버그의 연료 전략에 문제가 있었단 게 드러났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호주 GP가 끝나고, 연료 소모 탓에 레이스에서 해밀턴에게 맞서는데 독일인은 “무기가 없었다.”고 말했었다. 남은 연료가 별로 없어, 반격할 도리가 없었단 의미다. 하지만 금요일에 언론은, 레이스가 끝나고 엔지니어가 예상한 것보다 더 많은 연료가 로스버그의 머신에 남아있었다고 지적했다. “틀림없이 계산이 잘못됐을 겁니다.”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에 1997년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는 말했다. 빌르너브는 또, 브라질 『글로보(.. 더보기
[2015 F1] “맥스 모슬리가 F1을 바로 잡을 수 있다.” - 마르코 F1이 다음 격전지로 향하고 있다. 이 스포츠의 가까운 장래에 관한 논쟁이 이번 주말 말레이시아에서 다시 불붙을 전망이다. 멜버른 개막전 이후 레드불은 잔뜩 화가나, 포뮬러 원의 현재의 규정을 맹렬히 비난하고 규정이 바뀌 않으면 철수하겠다고 위협까지했다. “우리의 리서치에 따르면, 2014년에 텔레비전 시청률이 26% 감소했습니다.” 레드불 레이싱의 자문가 헬무트 마르코는 『스피드 위크(Speed Week)』에 이렇게 말했다. “만약 그러한 상황이 계속되고 규정이 지금에 계속 머무른다면, 우린 포뮬러 원의 스포츠와 상업적 가치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해야만 합니다.” 1970년대 F1 드라이버로 활동하기도 했던 헬무트 마르코는 단순히 레드불이 열세인 상황이 답답해서가 아니라, 몰기 쉬워보이는 머신이 F.. 더보기
[2015 F1] “메르세데스와 레이스 페이스 차는 적어” 라이코넨 (최종수정 2015년 3월 19일 23시 47분) 메르세데스에게 아무래로 새로운 도전자가 탄생한 것 같다. 멜버른 개막전 이후 크리스찬 호너는, 현재 메르세데스의 우위는 레드불이 4년 연속 타이틀을 획득한 시기 어느 순간보다 크다고 주장했다. 그도 그럴 것이, 예선에서 1위를 한 루이스 해밀턴은 두 번째로 빨랐던 팀의 머신에 1.4초 차이를 냈다. 하지만 문제는 레이스다. 58바퀴를 달린 레이스에서 3위를 한 세바스찬 베텔의 페라리에 해밀턴은 34초 먼저 피니쉬 라인을 통과했고, 이것은 메르세데스가 ‘모래주머니’를 차고 레이스를 뛴 것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장담할 수 있습니다. 저흰 그런 사실 없습니다.” 토토 울프는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