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온로드

[MOVIE] 페라리 F40 터널안 백파이어 혹여나 내 차 앞으로 페라리 F40이 추월해 들어온다면 우리가 그 차선에서 비켜나야할 몇 가지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비디오에 담겨있다. 굳이 페라리 F40이 아니더라도 터널 안을 달리는 슈퍼카의 야성적인 배기음을 즐기려 창문을 내릴 참이라면 그 전에 썬크림부터 단단히 챙겨야겠다. 더보기
푸조, 내구 레이싱 철수 결정·· 르망 출전 안한다. 사진:푸조 푸조가 내구 레이싱 프로그램을 전면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푸조는 2012년 르망 24시 레이스에 불참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타격을 입게 된 것은 FIA가 올해에 부활을 추진하고 있는 세계 내구 챔피언십(World Endurance Championship)이다. 2007년에 스포츠카 레이싱에 혜성과 같이 컴백한 푸조는 2년 뒤 디젤 엔진을 탑재한 908 프로토타입 머신으로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우승했다. 작년에는 국제 르망 컵(Intercontinental Le Mans Cup)에서 우승을 거뒀다.(ILMC는 올해부터 WEC가 된다.) 그러나 아우디의 최대 적수였던 푸조는 18일 “유럽의 엄격한 경제 상황”에 의해 내구 레이싱 철수를 결정하게 되었으며 “2012년에는 시판차.. 더보기
유럽이 완성한 머슬러 GT - 2012 Chevrolet Camaro GT3 race car 사진:YACO 라이터 엔지니어링, 사레니 유나이티드, YACO 레이싱의 콜라보레이션이 낳은 결실이 여기있다. 독일 라이터 엔지니어링(Reiter Engineering)의 설립자이자 현 오너인 한스 라이터가 2010년에 미국에 갔을 때 매료된 차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시보레 카마로‘였다. 그는 카마로의 남성다움에 심취해 트랙에 올려놓기로 결심했고, 자회사 사레니 유나이티드(Sareni United)를 통해 10여명의 엔지니어가 1년여에 걸쳐 드디어 ‘카마로 GT3’ 레이스 카를 완성했다. 배기량 7,883cc V8 엔진을 파워소스로 Holinger 신개발 기어박스를 결속, 650hp 출력에다 최대토크로 81.6kg-m를 발휘하는 ‘카마로 GT3’ 레이스 카는 트랙 테스트에서 이미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G.. 더보기
코닉세그보다 강력하다? - 2011 Porsche 911 GT3 RS 4.0 사진:포르쉐 독일 자동차 전문지 스포트 아우토(Sport Auto)가 ‘포르쉐 911 GT3 RS 4.0’의 숨은 재능을 발견했다. 스포트 아우토가 양산차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0-300-0km/h 성능 테스트를 독일 파펜버그에서 가졌다. 이곳에서 부가티 베이론 슈퍼스포츠, 멕라렌 MP4-12C, 재규어 XKR-S, 캐딜락 CTS-V 쿠페, 알피나 B5 바이터보, 벤틀리 컨티넨탈 GT 등과 함께 테스트를 받은 ‘911 GT3 RS 4.0’이 시속 300km/h에서 정차하는데 6.5초를 소요했다. 신기록이다. 지금까지는 300-0km/h 제동 성능을 6.66초에 끊은 ‘코닉세그 아게라 R’이 세계 기록을 갖고 있었다. ‘911 GT3 4.0’을 일반 911과 동일하게 보면 큰 코 다친다. 더욱 견고한 .. 더보기
[MOVIE] 2012 Nissan GT-R vs 2011 GT-R vs 2009 GT-R 2008년에 혜성과 같이 등장한 ‘닛산 GT-R’은 출시 이후 두 차례의 규모 있는 보완(?)을 받았다. 그렇담 2012년형 ‘GT-R’이 2011년형, 2009년형과 어떤 차이를 얼마만큼 보일까? 진작부터 궁금했지만 누군가 나서서 해결해주길 원했던 이 질문에 일본 베스트 모터 TV가 나섰다. 더보기
[MOVIE] 익스피리언스 센터 런 ‘포르쉐 카이만 R’ ‘포르쉐 카이만’은 카이엔처럼 고급스럽거나 듬직하지 않다. 그렇다고 911 터보처럼 강력하지도 않다. 하지만 현존하는 대량생산 미드십 자동차는 사실상 ‘카이만’ 뿐이다. 방금 다리미질을 마친 것 같은 깔끔한 셔츠에 멋스러운 시계를 찬 포르쉐 UK 치프 드라이빙 컨설턴트 고든 로버트슨(Gordon Robertson)이 카이만의 보편적이지 않은 구조적 특성에 대해 설명한다. 참고로 로버트슨이 능숙하게 지휘하는 경량 버전 ‘카이만 R’은 3.4리터 수평대향 엔진에서 330ps 출력을 낳아 0-100km/h 가속력을 5초에 주파한다. 만약 스포츠 크로노 플러스를 옵션장착하면 4.7초로 줄일 수 있다. 더보기
어떻게.. 탐나세요? 트랙 미니 - [JM Cardesign] Mini One R50 사진:JMCardesign ‘미니 원’은 튜너들에게 사랑 받는 차가 아니다. 하지만 변신하면 충분히 강렬한 트랙 레이서가 될 수 있다. JM Cardesign이 쇼카로 완성한 ‘미니 원 R50’은 터보차저를 향해 흡기구를 연 본네트를 ‘쿠퍼 S’에서 떼어왔다. 측면 방향지시등에 붉은 ‘S’ 엠블럼을 부착, 테일게이트 상단에 JCW의 카본파이버 윙을 장착했다. 문을 여는 순간 기존 ‘미니 원’에서는 절대 기대할 수 없었던 LSD 시저 도어가 서프라이즈한 이벤트를 펼친다. 만약 ‘미니 원 R50’에게서 JCW 차량이나 원메이크 레이스에 출전하는 쿠퍼 레이싱 머신보다 강력한 파워를 기대했다면 100% 실망한다. 쇼카로써의 선을 분명하게 지킨 ‘미니 원 R50’은 1.6리터 4기통 엔진에서 여전히 90ps를 발.. 더보기
[MOVIE] 도요타 86의 기나긴 여정 1965년, 도요타는 ‘스포츠 800’이라는 왜소한 스포츠카를 세상에 내놓았다. 580kg에 불과한 체중에 790cc 수평대향 2기통 엔진을 품었던 ‘스포츠 800’은 45ps 출력과 6.8kg-m 토크로 최고속도 155km/h를 질렀다. 2011년, 도요타의 수평대향 후륜구동 스포츠카가 ‘86’으로 귀환했다. 그리고 ‘스포츠 800’과 ‘86’이 서킷에서 만났다. 이 순간이 오기까지의 과정이 짧지만 다채롭게 담긴 영상을 도요타가 유튜브에 공개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