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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그날의 기억” - 레 킨의 Rolex 24 at Daytona 브루모스 레이싱 팀 드라이버 레 킨(Leh Keen)이 2012 롤렉스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에서 자신이 본 것을 우리와 공유하기위해 자칫 이성을 잃게 만들지도 모를 불편함을 기꺼이 감수했다. 비행기에서 내려 서킷으로 이동한 레 킨이 평상복에서 레이싱 슈트로 갈아입은 뒤 임한 24시간 동안의 레이스에 다시금 밝은 태양이 떠올라 클래스 3위 포디엄에서 동료들과 축배를 나누기까지 그의 시선을 따라 움직인 카메라가 그날의 기억들을 메모리칩에 생생히 담았다. (레 킨은 한국 팀 판바허를 통해 2010년과 2011년 르망 24시 레이스에 출전했었다.) 더보기
[2012 F1] 포스인디아 “단차 노우즈는 시각적인 영향이 훨씬 커” 사진:포스인디아 2월 3일에 신형 머신 ‘VJM05’를 공개한 포스인디아가 실버스톤에서 쉐이크다운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탈리아에서 페라리가 폭설로 인해 쉐이크다운은 물론 신차 발표회마저 취소해버린 같은 날 포스인디아는 영국 실버스톤에서 2012년형 머신을 처음으로 트랙에서 질주시켰다.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에도 라이벌 팀들에 비해 낮은 섀시에서 해법을 찾고 있는 멕라렌의 신차와 달리 포스인디아의 신차는 케이터햄, 페라리처럼 2012년 규제를 따르면서도 최대한 노우즈를 높게 유지하려 ‘오리너구리’ 또는 ‘다리미판’ 등으로 놀림 받고 있는 꼴사나운 단차 노우즈를 채택하고 있다. “저희는 ‘해머헤드(귀상어)’라 부르고 있습니다.” 포스인디아 팀 기술최고책임자 앤드류 그린(Andrew Green). “저희는 노우.. 더보기
[2012 24 hrs of Daytona] 미국 정상의 내구 레이스, 포드가 1-2-3위 독점 사진:데이토나/GEPA/포드/GM/포르쉐/로이터/AP·· 지난달 1월 28일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에서 유서 깊은 롤렉스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가 펼쳐졌다. 롤렉스 스포츠 카 시리즈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2012년 대회는 올해로 50회째를 맞이했다. 5.7km 길이의 스포츠 카 코스를 따라 그랜드-암 규정을 준수하도록 설계된 14대의 데이토나 프로토타입 머신이 상대적으로 느린 46대의 - 로드 카 기반의 - GT 클래스 머신들을 리드하며 레이스는 시작됐다. 현지시간으로 28일 토요일 15시 30분에 스타트해 24시간 동안 이어진 레이스는 다음날 29일 일요일 15시 30분에 막을 내렸고, 여기서 지난 7년 동안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마이클 생크(Michael Shank) 레이싱을 통해 A. J... 더보기
BMW, 캐스트롤 앳지 컬러링 입은 ‘M3 DTM’ 공개 사진:BMW BMW가 DTM 참전 머신 ‘M3 DTM’의 첫 번째 리버리로 캐스트롤 앳지(Castrol EDGE)를 공개했다. DTM 복귀의 해가 되는 2012년 올해에 BMW는 총 6대의 ‘M3’를 트랙에 올린다. 약간의 머뭇거림을 조장하는 캐스트롤 앳지 리버리는 그 중 한 대에만 입혀진다. “지난 수년간 레이스 트랙에서 셀 수 없이 많은 성공을 함께 이루면서 캐스트롤의 고성능 윤활제를 깊게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BMW 모터스포츠 디렉터 옌스 마쿼트(Jens Marquardt). “그러한 이유에서 BMW 모터스포츠는 DTM에서도 그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게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8개의 파이프가 연결된 엔진에서 흡기제한에 의해 최고출력 480hp를 발휘하는 ‘M3 DTM’은 0-100km/h.. 더보기
포드의 2013년형 나스카 머신 - 2013 Ford Fusion race car 사진:포드/나스카 포드가 2013년 나스카 스프린트 컵에 투입될 신형 머신 ‘퓨전’을 공개했다. 이번 달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초연된 2013년형 ‘퓨전’ 양산 모델을 기반으로 삼고 있는 포드의 차세대 스프린트 컵 머신 ‘퓨전’은 더 이상 천편일률적인 공기역학적 바디를 갖지 않는 2013년 시즌에서 데뷔, 데이토나500이 그 데뷔 무대가 되며 2012년에는 테스트에만 몰두한다. 1월 24일에 샬럿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공개된 포드의 작품은 현재까지 베일을 벗은 유일한 2013년형 스프린트 컵 머신이다. 2013년 시즌에 가까워져야 베일을 벗을 시보레, 닷지, 도요타의 차세대 머신도 포드의 것처럼 스트릿 카에 한층 근접한다. 1949년 이래 포드의 나스카 머신은 썬더버드/갤럭시, 토리노, 2세대 썬더버드, .. 더보기
FIA GT3 규정 적용된 GT-R - 2012 Nissan GT-R NISMO GT3 사진:닛산 닛산 모터스포츠 인터내셔널 NISMO가 FIA GT3 규정에 적합한 레이싱 머신 ‘GT-R 니스모 GT3’를 공개했다. ‘GT-R 니스모 GT3’는 NISMO와 JR 모터스포츠(JRM)이 공동 개발했다. FR 레이아웃에 시판차와 동일한 3.8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을 배치하고 있으나 출력으론 2013년형 ‘GT-R’의 550ps보다 낮은 530ps를 발휘한다. 냉각 덕트가 추가로 뚫린 외관을 공격적인 공력 패키지로 무장했다면 대대적으로 들어낸 실내에는 롤 케이지 정글을 설치했다. ‘GT-R 니스모 GT3’의 판매가격은 29만 8,000유로(약 4억 3천 700만원). 아시아, 북미, 남미 고객은 NISMO로부터 고객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유럽과 러시아, 중동 고객은 JRM으로부터 고객 지원을.. 더보기
도요타의 2012년형 LMP1 - 2012 Toyota TS030 Hybrid 사진:도요타 도요타 레이싱이 2012년 르망 참전 머신 ‘TS030 하이브리드’를 프랑스 폴 리카르드 서킷에서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알렉스 부르츠(Alex Wurz), 카즈키 나카지마(Kazuki Nakajima), 니콜라스 라파에르(Nicolas Lapierre)를 레이스 드라이버로 소개한 도요타 레이싱은 레이싱 전용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LMP1 머신 ‘TS030 하이브리드’를 2012년 르망 24시 레이스를 비롯해 FIA WEC 세계 내구 챔피언십에 참전시킨다. 데뷔 무대는 올해 5월에 개최가 예정된 스파-프랑코챔프스 5시간 레이스가 된다. 신개발 3.4리터 V8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TS030 하이브리드‘는 여기에 아이신 AW가 개발한 전륜 모터와 덴소가 개발한 후륜 모터가 결합.. 더보기
[MOVIE] Nissan Juke-R vs 458 vs LP560-4 vs SLS AMG ‘주크-R’의 강인한 외모와 강인한 심장을 알고 나면 함부로 빠르지 않을 거란 생각을 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상대적인 관점에선 얼마나 빠를까? ‘주크-R’의 강인한 외모와 강인한 심장에 대해 알고 나면 그 궁금증은 쉽게 떨쳐지지 않는다. ‘주크-R’이 페라리 458 이탈리아, 벤츠 SLS AMG, 그리고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60-4와 대결을 펼쳤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