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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2013 F1] 레드불의 합법성을 확신 않는 라우다 사진:Red bull  세바스찬 베텔이 부정행위로 최근 경기들을 지배했다는 주장은 한국 GP 주말에 혐의 없음으로 판명났지만, 꼭 모두가 거기에 동의하는 건 아니다. 위대한 3회 챔피언이면서 현재에는 메르세데스 F1 팀의 비상임회장을 맡고 있는 니키 라우다는 위법한 트랙션 컨트롤을 사용하고 있는지 모른다고 소문된 레드불 머신의 합법성에 여전히 개운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베텔의 챔피언쉽 라이벌 페르난도 알론소는 이번 주 목요일, 디펜딩 챔피언의 부정행위를 의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알론소의 팀 페라리의 입장도 다르지 않다. 스페인 마르카(Marca)에서 페라리 대변인은 “사람들은 자신이 보거나 들은 걸 정확히 알지 못한 채 설전을 나눈다.”며, “페라리는 항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니키 라우다에게.. 더보기
[2013 F1] 페라리의 “불과 얼음” 라인업을 지지하는 세 사람 사진:GEPA  알랭 프로스트, 데이비드 쿨사드, 그리고 버니 에클레스톤까지.. 이들 세 사람은 페라리의 2014년 드라이버 라인업이 역사 깊은 이탈리아 팀에게 위험을 초래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페라리가 불같은 라틴계 ‘넘버 1’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 옆에, 쿨하지만 종종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스맨’ 키미 라이코넨을 앉힌다는 결정을 내렸을 때 많은 사람들이 두 귀를 의심했다. 이 둘의 조합과 같은 올 스타 라인업이 1980년대 말 멕라렌에 있었다. 아일톤 세나와 알랭 프로스트가 바로 그들인데, 둘은 팀 동료였음에도 피튀기는 전쟁을 벌였으며 그들의 스토리는 영화화 되기도 했다. “세나와 저의 관계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경기적으로 괜찮았습니다.” 프로스트는 영국 미러(Mirror)를 통해 과거 자신.. 더보기
[2013 F1] 페라리, 웨버에게 택시 요금 청구 사진:Bild  페라리가 ‘택시 라이드(taxi ride)’ 농담에 합류했다. 피트로 돌아오는데 알론소의 머신을 얻어 탄 마크 웨버에게 페라리가 거액의 요금 청구서를 보냈다. 레드불 드라이버 마크 웨버는 지난 일요일 레이스 끝 무렵에 리타이어한 뒤 알론소의 페라리 머신 사이드포드에 올라타 피트로 돌아왔다. 이에 대해 스튜어드는 이미 여러 차례 견책 처분을 받은 웨버에게 10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부과했고, 호주인 레드불 드라이버는 스튜어드의 결정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일부는 이 문제를 논쟁화하고 있다. 그러나 당사자들의 표정은 사뭇 다르다. 평소 웨버와 친분이 있고, 2011년 독일에서 웨버의 머신을 얻어 탄 적이 있는 알론소는 웨버와 나란히 택시에 탑승한 영화 합성 포스터와 함께 “헐리우드로 갈 준.. 더보기
[2013 F1] 시즌 중 타이어 변경에 불만을 말하는 알론소 사진:Pirelli  페르난도 알론소는 시즌 중 단행된 타이어 구조 변경이 자신의 팀 페라리의 타이틀 획득 염원에 시련을 안겼다고 생각한다. 현재 F1의 단독 타이어 공급자인 피렐리는 영국 GP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타이어 폭발을 계기로 타이어 구조를 2012년형으로 되돌렸다. 물론 여기에는 11개 모든 팀의 동의가 있었다. 성능에 우선했지만 마모가 빠르게 발생하는 2013년 구조의 타이어가 사용된 중국과 스페인에서 알론소는 우승했지만, 보다 안정적이 된 2012년 구조의 타이어에서는 싱가포르에서 목격했듯 어드밴티지가 레드불을 향해 완전히 기울었다. “좋은 형태로 스타트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호주에서 우리는 경쟁력이 있었습니다. 예선은 아닐지 모르지만 그래도 레이스에서는 타이어를 아주아주 잘 케어.. 더보기
[2013 F1] 13차전 싱가포르 Singapore GP 일요일 - Photo 사진:각팀/Pirelli/GEPA/Sutton  더보기
[2013 F1] 마크 웨버, ‘히치하이킹’에 10그리드 강등 처벌 사진:Sutton 싱가포르 GP 레이스가 종료되자 페르난도 알론소의 페라리 머신에 올라타 피트로 돌아온 마크 웨버에게 스튜어드가 10그리드 강등 처벌을 내렸다. 지금까지 드라이버가 타 머신에 올라타 피트로 돌아오는 광경은 F1에서 종종 목격할 수 있었지만 이처럼 무거운 처벌이 내려졌던 경우는 없다. 하지만 웨버의 경우에는 이번 시즌에 받은 3번의 견책이 축적된 탓에 한국 GP에서 10그리드 강등되는 무거운 징계를 받았다. 페르난도 알론소 역시 견책을 받았다. 여기에 대해서는 타 드라이버나 타인에게 잠재적으로 위험이 될 가능성이 있는 방법으로 차량을 몰았으며, 웨버를 탑승시키려 알론소가 정지했을 때 두 대의 차량이 피해가야하는 상황이 발생해 처벌을 면치 못했다. 한편 마크 웨버는 “포메이션 랩 개시와 마.. 더보기
[2013 F1] 13차전 싱가포르 GP 레이스 - 라이벌은 없었다. 베텔 큰 차이로 우승 사진:Sutton 시즌 13차전 경기 싱가포르 GP에서 세바스찬 베텔이 우승했다. 벨기에와 이탈리아에서 이미 연승을 기록했던 디펜딩 챔피언 베텔은 이것으로 3연승째를 기록, 시즌 7번째 우승을 들었다. 이번 13차전 경기의 강력한 우승 후보는 단연 세바스찬 베텔이었다. 예선에서 단 한 번의 시도로 폴 포지션을 손에 넣은 베텔은 몬자에서의 기어박스 트러블을 제외한다면 3년 연속 싱가포르 GP 우승을 향해 그닥 걱정거리가 없었다. 더욱이 베텔이 예선에서 던진 승부수로 라이벌들보다 신선한 슈퍼소프트 타이어를 보유하고 있는 것도 우승 확률을 높게 하는 한 가지 요인이었다. 그런데 한국시간으로 정확히 21시가 되어 신호가 점등되자, 예선에서 0.091초 간발의 차이로 폴을 놓쳤던 독일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더보기
[2013 F1] “끝까지 페라리에 남는다.” 알론소 사진:Ferrari  멕라렌 팀 대표 마틴 휘트마시가 페르난도 알론소와의 교섭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휘트마시는 알론소가 만약 드라이버 시장에 나온다면 관심이 갈 거라며 여지는 남겨뒀다. 싱가포르 GP 주말을 앞둔 목요일에 휘트마시가 알론소의 멕라렌 복귀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발언한 뒤, 어쩌면 2007년에 멕라렌을 떠났던 스페인인 페라리 드라이버가 다시 워킹 팀에 복귀할 수 있다는 소문이 수면 위로 부상했다. 그러나 휘트마시는 스카이 스포츠(Sky Sports)와의 인터뷰에서 누구도 알론소의 매니지먼트와 대화하지 않았다고 분명히 했다. “되짚어 보건데, 어제 제가 말한 건 어떤 팀이라도 (알론소에게) 흥미를 가질 것이라는 의미였습니다.” 휘트마시는 자신의 발언을 해명했다. “알론소는 절대적인 클래스의 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