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3 F1] 시즌 중 타이어 변경에 불만을 말하는 알론소

사진:Pirelli

 페르난도 알론소는 시즌 중 단행된 타이어 구조 변경이 자신의 팀 페라리의 타이틀 획득 염원에 시련을 안겼다고 생각한다.

 현재 F1의 단독 타이어 공급자인 피렐리는 영국 GP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타이어 폭발을 계기로 타이어 구조를 2012년형으로 되돌렸다. 물론 여기에는 11개 모든 팀의 동의가 있었다. 성능에 우선했지만 마모가 빠르게 발생하는 2013년 구조의 타이어가 사용된 중국과 스페인에서 알론소는 우승했지만, 보다 안정적이 된 2012년 구조의 타이어에서는 싱가포르에서 목격했듯 어드밴티지가 레드불을 향해 완전히 기울었다.

 “좋은 형태로 스타트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호주에서 우리는 경쟁력이 있었습니다. 예선은 아닐지 모르지만 그래도 레이스에서는 타이어를 아주아주 잘 케어했습니다. 로터스와 함께 말이죠.”

 “중국에서 우승하고 스페인에서도 우승했는데, 이후 퍼포먼스가 약간 감소한 것을 느꼈습니다. 2012년 피렐리 타이어가 투입된 때였습니다. 그러니 그것이 우리의 챔피언십에 있어 전환점이 되었을지 모릅니다. 타이어가 바뀌었을 때 우리는 ‘바이 바이(bye bye)’를 외쳤습니다.”

 알론소는 규약이 대폭 변경돼 평등하게 싸울 수 있는 2014년 시즌을 기대한다.

 “내년이면 모두가 제로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제로에서 시작한다는 것은 모든 톱 팀과의 격차를 좁힐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고, 그렇게 때문에 2014년을 향해 우리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