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파이샷

[Spyshot] 2세대에서 어떻게 바뀌나 - 2016 Audi R8 약 2주 전 레이저 상향등을 단 ‘R8 LMX’를 발표했던 아우디가 차기 R8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선대보다 가벼우면서 파워풀해지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R8’에는 계속해서 4.2L V8 엔진과 5.2L V10 엔진이 올라간다. 고성능 세단 RS4의 차기 모델에는 V8이 아닌 다운사이징된 V6 엔진이 올라가지만 R8에는 그 변화가 적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두 엔진은 연료 효율성 개선과 더불어 현재의 430마력, 525마력보다 높은 힘을 낸다. (LMX는 570마력) 두 엔진에는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과 함께 “콰트로”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이 달린다. 아직 출시 시기가 멀어 차체는 위장막으로 꼼꼼히 가려져 있다. 하지만 2009년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초연된 컨셉트 카 ‘블루스포츠’를 떠올리게 .. 더보기
[Spyshot] 위장막 없는 2015? 2016? ‘크루즈’ 포착 신형 쉐보레 크루즈가 위장막 한올 걸치지 않은 상태에서 카메라에 잡혔다. 신형 크루즈는 4월 미국에서 열리는 뉴욕 오토쇼에서 베일을 벗을 가능성이 유력했었다. 이 스파이샷이 촬영된 장소는 중국의 GM 공장 외부로, 안팎으로 전혀 위장막을 쓰고 있지 않고 있다. 금방이라도 출시에 들어갈 것 처럼. 알려주지 않으면 이 차를 ‘크루즈’라고 단정 지을만한 증거는 찾기 힘들다.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외관에는 훨씬 늘씬하고 날렵한 헤드라이트가 있고, 다소 ‘포드’스러운 모양의 안개등 위에 LED 조명이 깔려있다. 커다란 그릴도 인상적인데, 이 부분은 마치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닮았다. 실내를 촬영한 사진도 있다. 여기서는 T자 모양으로 굵은 크롬이 장식된 3스포크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과 도톰한 새 센터 스택, 그리.. 더보기
[Spyshot] 아우디 Q5와 나란히, 2016 Kia Sorento 두터운 위장막을 쓴 SUV 한 대가 매서운 추위에 맞서 스웨덴의 한 거리를 달리고 있다. 이 차는 기아차의 신형 ‘쏘렌토’다. ‘쏘렌토’는 이미 2012년에 한 차례 페이스리프트를 받았었지만 지금 기아차는 완전히 새로운 올-뉴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아우디 Q5와 나란히 달리고 있는 모습에서 벤치마크 대상이 누구인지를 알 수 있다. 위장막으로 철저히 가려졌음에도 몇 가지가 눈에 띈다. 뒤로 날렵하게 빗어 넘긴 “스웹-백(swept-back)” 헤드라이트, 더 이상 제한된 공간에만 머물지 않는 큼지막한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 볼록한 LED 테일램프가 분명하게 눈에 들어온다. 전면부 디자인은 2013년 시카고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컨셉트 카 ‘Cross GT’를 닮지 않을까 기대된다. 올-뉴 신형 ‘쏘렌.. 더보기
3세대 ‘아우디 TT’ 공식 스케치 공개 아우디의 3세대 ‘TT’ 모델의 스케치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었다. 분명 아우디가 공식적인 루트로 배포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 이 사진들을 통해 우리는 초대 때부터 전해져온 ‘바우하우스’ 디자인 큐가 보존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세세한 부분에 대해서는 “재해석”이 이루어졌다. 3세대 ‘TT’의 헤드램프는 훨씬 날렵하다. 그리고 싱글 프레임 그릴은 더욱 각지고 단단하며, 범퍼의 흡기부가 이전보다 커졌다. 전반적으로 확실히 현행보다 선이 곧고 엣지 있는 모습이다. 본네트 라인 아래로 헤드라이트와 그릴이 하나의 선을 따라 정돈되면서 한층 R8에 근접한 외모가 되었다. 그 밖에 튜브를 두른 듯 도톰한 휠 아치, 측면을 따라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를 사이를 잇는 접힌 듯 뚜렷한 숄더 라인, 둥근 루프.. 더보기
[Spyshot] 리프트백 열린 Mercedes-Benz AMG GT 스웨덴 남부의 한 햄버거 가게 앞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스포츠 카 ‘AMG GT’의 테일게이트가 열린 은밀한 모습이 목격되었다. 당초 ‘SLC’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던 이 차는 포르쉐 911과 같은 시장에서 경쟁하는 축소형 SLS AMG 모델이다. 가격 면에서도 다이어트가 이루어진다. 현재 SLS AMG의 유럽시장 판매가격은 3억원이 넘지만, 이 베이비 SLS AMG는 2억을 넘기지 않는다. SLS AMG는 거대한 엔진 룸에 비하면 매우 왜소한 트렁크에 176리터의 공간을 품고 있다. 그러나 ‘AMG GT’는 리어 윈도우까지 열리는 리프트백 게이트 채용으로 실용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외신들은 ‘AMG GT’에 트윈터보 V8 엔진이 탑재되며 500마력 부근의 힘을 낸다고 예상한다. photo. vibi.. 더보기
[Spyshot] 스프린터 벤치마킹한 현대차의 신형 상용밴  주류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있어 상용차 시장은 외면할 수 없는 시장이지만, 지금까지 현대차는 이 부분에 상대적으로 소홀해왔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유럽 딜러들로부터 픽업을 포함한 상용차 개발 압박을 받아왔던 현대차가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위 사진은 유럽에서 촬영된 것으로, 높이 솟은 지붕을 포함해 전체적인 실루엣이 벤츠의 ‘스프린터’를 매우 빼닮았다. 아주경제 보도에 의하면 실제로 이 차는 스프린터를 벤치마킹해 개발되고 있으며, 연장된 스타렉스의 플랫폼을 토대로 만들어져 스타렉스와 카운티 버스 사이에 벌어진 간극을 메우는 다인승 소형 버스 외에 카고 밴, 트럭 등 다양한 타입으로 출시된다고 한다. 출시는 유럽시장을 기준으로 2015년경에 이루어진다고 한다. photo. Autoblog 더보기
르망 발언 진심이었나? LMP1 추정 페라리 포착  페라리나 F1의 팬이라면 루카 디 몬테제몰로 페라리 회장이 르망 참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했던 사실을 아직 기억할 것이다. 그런데 농담처럼 들렸던 그 말이 그저 농담이 아니었나보다. 그것을 알 수 있는 의미심장한 장면이 최근 이탈리아에서 목격되었다. 페라리의 최신형 하이퍼카 ‘라페라리’를 개조해 만든 것으로 의심되는 레이싱 카가 페라리의 사설 트랙 피오라노에서 카메라에 잡힌 것이다. 군살이 제거된 날렵한 바디 앞으로 위협적이게 내민 스플리터, 음흉하게 솟은 리어 스포일러, 새침하게 지붕 위로 고개를 내민 흡기구는 이 차가 레이싱 카가 틀림없다는 증거를 제시한다. 휠이나 뒤편으로 물러난 사이드 미러도 그러한 증거들 중 하나다. 엔진은 2014년 올해에 포뮬러 원에 새롭게 도입되는 V6 터보 유닛을 기반.. 더보기
[Spyshot] 여러분의 평가는? - 2015 Hyundai Genesis Sedan 사진_Carscoops  차세대 ‘제네시스 세단’의 외관 실물이 위장막 한 올 없이 목격되었다. 완전하게 노출된 외관에서 현행 제네시스 세단보다 단단하면서도 느긋한 중후함이 느껴진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올해 초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피로된 ‘HCD-14’ 컨셉트 카의 느낌도 약간 있지만, 세부적으로 많은 것들이 변했다. 특히 BMW 7시리즈를 연상케하는 하관과 고풍스런 멀티 바 그릴, 그리 낯설지 않은 헤드램프 테두리를 빙 두른 LED 라이트가 눈에 들어온다. 카스쿱스(Carscoops)에 따르면 이 사진은 국내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하는데, 약간은 프로토타입일 가능성도 엿보여 내년 1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초연될 때 정확히 동일한 모습으로 장막을 걷을 거라 단정 짓기 힘들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