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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쯔다

4세대 미아타 둘러보기 - 2016 Mazda MX-5 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 2인승 스포츠 카 ‘MX-5’가 4세대가 되어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1989년 최초로 세상에 탄생한 이후로 3세대를 거쳐 오며 총 94만대 가량이 판매된 ‘MX-5’의 인기는 애석하게도 지금은 예전만 못한 게 사실이다. 마지막 3세대는 지난 9년 간 22만대가 판매되었는데, 이는 초대에서 4년이 걸리지 않았던 일이다. - 1세대 판매대수: 431,506대- 2세대 판매대수: 290,123대- 3세대 판대대수: 225,494대(마쯔다 제공) 이번 4세대의 구석구석에서 초심을 되찾으려는 마쯔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세대를 거듭하며 커진 차체와 그에 따른 무게 증가로 인해 “진바 이타이(人馬一体, ‘사람과 말이 하나가 되다.’라는 뜻의 역대 MX-5 개발 신조)”가 흐려졌다고 판.. 더보기
스카이액티브 소형 크로스오버 - 2016 Mazda CX-3 마쯔다가 ‘CX-3’를 통해 한창 뜨겁게 달아오른 소형 크로스오버 SUV 시장에 뛰어든다. ‘CX-3’는 이번 주 미국에서 개막한 LA 오토쇼에서 초연되었다. ‘CX-3’는 기본적으로 굉장히 낯익은 구성으로 이루어져있다. 외관 디자인은 마쯔다2와 거의 동일하며, 실내는 마쯔다3에 기초하고 있다. 마쯔다2를 통해 친숙함이 느껴지는 외관은, 밑단을 따라 검정 플라스틱 몰딩만 추가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 차체 크기는 CX-5와 비교해 11인치(약 280mm) 짧은 168.3인치(약 4,275mm) 전장과 5.2인치(약 132mm) 짧은 101.2인치(약 2,570mm)의 축거로 이루어져있다. 실내는 마쯔다2보다 한 단계 높은 클래스의 마쯔다3에 기초하면서도, 거기서 세련미가 더 늘었다는 느낌이다. 스티.. 더보기
마쯔다2, 비-독일차 유일 ‘골든 스티어링 휠 2014’ 수상 마쯔다가 독일의 가장 권위있는 자동차 시상식 ‘골든 스티어링 휠 2014’ 소형차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현지시간으로 13일 밝혔다. 1976년 시작된 ‘골든 스티어링 휠’은 독일 주간지 빌트 암 존탁(Bild am Sonntag)과 자동차지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주관하는 자동차 시상식이다. 선정 기준은 자동차 기자, 레이싱 드라이버, 엔지니어, 디자이너 등의 자동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독자들의 투표를 합산한 결과를 바탕으로 하며, 한 해 출시된 가장 우수한 신차를 부문별로 선정하게 된다. 올해 소형차 부분에서는 ‘마쯔다2’가 골든 스티어링 휠을 수상했다. 올해 스티어링 휠 모양의 금색 트로피를 받은 건 비-독일계 차로는 ‘마쯔다2’가 유일하다. ‘코도’ 디자인 언어와 함께 스.. 더보기
마쯔다, 새 원-메이크 레이스 카 ‘MX-5 컵 카’ 공개 마쯔다가 이번 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한 2014 SEMA 쇼에서 새로운 레이싱 시리즈를 발표, 그와 함께 신형 MX-5 기반의 레이싱 카를 공개했다. 신형 MX-5 출시 약 1년 뒤인 2016년에 마쯔다는 북미와 유럽, 그리고 아시아에서 ‘글로벌 MX-5 컵 시리즈’ 개최를 추진한다. 이 시리즈는 참가자 전원이 동일한 한 대의 레이싱 카로 겨루는 ‘원 메이크’ 형태로 치러진다. 문제의 레이싱 카는 “스카이액티브-G” 2.0 4기통 엔진을 탑재한 신형 ‘MX-5’다. 세계 각국에서 치러진 레이스에서 상위 성적을 달성한 이른 바 “톱 드라이버”는 연말이 되면 최종적으로 캘리포니아의 마쯔다 레이스웨이 라구나 세카 서킷에 모여 타이틀을 겨룬다. 여기서 우승하면 톱-레벨 스포츠 카 챔피언쉽 ‘TUDOR Un.. 더보기
넥스트 제너레이션 슈퍼미니 - 2015 Mazda2 마쯔다가 A세그먼트 해치백 ‘마쯔다2’를 공개했다. 포드 피에스타 등과 경쟁하는 ‘마쯔다2’는 ‘CX-5’, ‘마쯔다6’, ‘마쯔다3’에 이은 일본 메이커의 넥스트 제너레이션 라인업 그 네 번째 모델이다. 앞선 세 차량들에 쓰인 것과 같은 디자인 언어 ‘코도’로 만들어진 올-뉴 신형 ‘마쯔다2’는 올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컨셉트 카 ‘하즈미’와 놀랍도록 유사한 디자인을 유지했다. 방패 모양의 프론트 그릴 하단부에 장식된 크롬 가니쉬가 헤드라이트까지 뻗쳤다. 앞뒤 휀더가 크게 부풀어 올랐고, 테일라이트가 게슴츠레 눈을 추켜 뜨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 모두 컨셉트 카 그대로다. 대쉬보드 위에 올라간 테블릿 스타일의 디스플레이로 각종 차내 기능들이 출력되고 이것을 로터리 컨트롤러로 조작해, 운전석 .. 더보기
마쯔다, 25주년 스페셜 에디션 & 차기 MX-5 섀시 공개 마쯔다 MX-5의 탄생 25주년을 기념하는 ‘25th 애니버서리 에디션’ 모델이 올해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된다. 25주년 스페셜 ‘MX-5’는 158hp의 배기량 2.0리터 엔진을 탑재한 ‘로드스터 쿠페’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돼 리트랙터블 하드 톱을 구비하고 있다. 트랜스미션은 6단 수동이나 자동변속기 중 하나가 달린다. 하지만 바디 컬러는 사진 속 매력적인 소울 레드 메탈릭(Soul Red Metallic) 하나뿐이다. ‘25th Anniversary Edition’ 배지와 붉게 달아오른 바디컬러 외에도 이 차에는 몇 가지 유니크한 부분들이 있다. 그것은 검정색으로 대조되는 루프, A필러, 사이드 미러 캡, 그리고 ‘25th Anniversary’ 레터링이 찍힌 오프-화이트 컬러의 가죽 시트다. 또한 .. 더보기
미리 만나는 마쯔다의 차세대 B세그먼트 카 - 2014 Mazda Hazumi concept 2015년 초나 2014년 말 출시가 예상되는 마쯔다의 올-뉴 소형 해치백의 등장을 예고하는 컨셉트 카 ‘하즈미’가 이번 주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5도어 해치백 타입으로 만들어진 이 차는 마쯔다의 디자인 언어 “코도”를 기초로 디자인되어 5개의 꼭짓점이 만나 프론트 그릴을 형성하고, 밑쪽 그릴 테두리를 타고 흐르는 알루미늄 느낌의 장식이 헤드라이트에까지 닿는다. ‘하즈미’에는 마쯔다의 신개발 1.5리터 배기량의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되었다. 양산형 ‘마쯔다2’에는 스카이액티브(SkyActiv) 고효율 엔진이 탑재되며, 마쯔다3에 채용된 모듈러 플랫폼으로 개발, 지금도 1톤을 조금 넘는 가벼운 중량이 세자릿수에 그칠 가능성이 있다. 한편 ‘하즈미’는 4,070mm 전장, 1,730.. 더보기
[MOVIE] 꿈속을 사는 사람들, Life With Le Mans  모터스포츠 역사의 한 부분씩을 차지하고 있는 세 대의 르망 머신이 모였다. 마쯔다 767B, 재규어 XJ220LM, 그리고 포르쉐 962C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이런 레이싱 머신들은 전담 정비사가 관리하는 차고나 박물관 따위에서 귀중하게 모셔져야한다고 흔히들 생각하지만, 세 머신의 각기 다른 오너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