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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쯔다

마쯔다, 미국서 4년 연속 가장 연비 좋은 브랜드에 사진/마쯔다 EPA 미국 환경 보호국이 발표한 올해 자동차 연비 동향 보고서에서 마쯔다가 미국에서 가장 연료 효율성이 우수한 자동차 제조사로 나타났다. 마쯔다는 이번까지 4년 연속으로 이 자리에 올랐다. 2015년형 모델 기준 마쯔다의 평균 연비는 29.6MPG. 이들에겐 현재 전기차는 물론 하이브리드 차도 없지만, 28.9~ 27.8MPG로 후순위에 포진한 혼다, 닛산, 스바루, 현대를 앞섰다. 이들 가운데 1년 새 가장 큰 폭의 개선을 나타낸 것은 혼다였다. 마쯔다는 이러한 결과를 현재 전 차종에 일괄 적용되고 있는 독자적인 경량 차체와 효율적인 파워트레인 기술인 ‘스카이액티브(SKYACTIV)’ 기술에 공을 돌렸다. 한편, 평균 연비가 가장 낮은 자동차 제조사는 피아트-크라이슬러로 EPA에 따르면 .. 더보기
[MOVIE] “Mad Mike” Drifts around the Franschhoek Pass 영상이 보이지 않을 땐 다음 링크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ErgLZvtabcs 2010년 일본의 한 얼어붙은 호수와 2013년 뉴질랜드의 산길을 드리프트 카로 질주하며 많은 스피드광들을 흥분에 젖게 만들었던 “Mad Mike” 위뎃이 이번에는 남아프리카의 고즈넉한 산길을 트랙 삼아 질주한다. 그와 동행한 것은 1,000마력의 마쯔다 RX8 “BADBUL”이다. 더보기
중국 겨냥한 마쯔다의 새로운 크로스오버 - All-new Mazda CX-4 사진/마쯔다 이번 주 2016 베이징 국제 오토쇼에서 마쯔다는 SUV처럼 높은 지상고를 가졌지만 쿠페의 스타일을 지닌 새로운 크로스오버 모델 ‘CX-4’를 초연했다. ‘CX-4’는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크로스오버 컨셉트 카 ‘코에루(Koeru)’의 양산 모델로, 그때 그 컨셉트 카의 디자인이 상당부분 ‘CX-4’에게로 전수되었다. 매우 저돌적으로 기운 필러와 높이가 낮은 지붕, 그리고 차체 깊숙이 파고든 휠 하우스가 인상적이다. 어쩐지 아우디의 올로드 콰트로도 연상된다. ‘CX-4’와 달리 전형적인 SUV의 용모를 한 ‘CX-5’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차체 크기는 4.63미터 전장에 1.84미터 폭, 1.53미터 높이로 이루어져있다. 전장은 현대 투싼의 4.48미터보다 크지만, 높이.. 더보기
마쯔다 MX-5, 2016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 마쯔다 MX-5가 ‘2016 올해의 자동차(2016 World 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 일본에서는 ‘로드스터’, 미국에서는 ‘MX-5 미아타’로 판매되고 있는 마쯔다의 인기 2인승 오픈카는 2008년 마쯔다2에 이어 두 번째로 마쯔다의 품에 ‘올해의 자동차’ 트로피를 안겼다. ‘MX-5’가 이 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 2006년에 3세대 ‘MX-5’가 최종후보에까지 올랐었지만, 수상에는 실패했었다. 이번 주 뉴욕 오토쇼에서 4세대 ‘마쯔다 MX-5’는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World Car Design of the Year)’ 상 시상 때도 호명됐다. 하나의 차종에 두 개 타이틀이 수여된 건 이 시상식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아우디 A4, 메르세데스-벤츠 GLC가 마지막에 ‘.. 더보기
타르가 스타일을 취한 하드톱 ‘미아타’ - 2016 Mazda MX-5 RF 마쯔다 MX-5의 하드톱 모델이 공개됐다. “리트랙터블 패스트백”의 머릿글자를 따, ‘마쯔다 MX-5 RF’로 이름 지어졌다. MX-5의 하드톱 모델은 특히 영국에서 인기가 있는 모델이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서 판매된 선대 MX-5의 80%가 하드톱 모델이었다고 한다. ‘MX-5 RF’는 기존 소프트-톱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았던 새로운 리어 덱 디자인으로, 천장이 개방된 뒤에도 로터스 스포츠 카가 떠오르는 타르가 스타일을 유지한다. 이러한 구조 덕에 트렁크 공간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마쯔다에 따르면 ‘MX-5 RF’는 소프트톱 모델과 동일한 트렁크 용량을 제공한다. 한편, 최대 10km의 속도로 주행 중일 때에도 버튼을 눌러 간편하게 자동 개폐할 수 있다. ‘MX-5 RF’에는 1.5 또는 .. 더보기
2016 Mazda MX-5 Tuned by Kuhl Racing 애석하게도 마쯔다는 올-뉴 신형 ‘MX-5’의 모든 잠재력을 끄집어내 보이길 원치 않고 있다. 북미에서 ‘MX-5’에는 2.0리터 엔진 밖에 탑재되지 않으며, 일본에서는 그마저도 1.5리터 엔진이 유일하다. 그러나 2016 도쿄 오토 살롱에서 공개된 튜너 Kuhl Racing의 커스텀 바디 킷에서 ‘MX-5’는 마쯔다를 향해 검소한 오픈 톱 스포츠 카 따위로 자신을 내버려두지 말라고 소리친다. 강력한 흡입력으로 앞차마저 끌어당길 것 같은 깊은 흡기구, 그리고 넓고 긴 수직 블레이드로 꽉찬 저돌적인 페이스에, 허리는 더욱 다부져졌다. 거기에, 범퍼 기능을 망각하고 공기역학에 심취한 리어 엔드와 극적인 캠버 셋팅으로 완성된 비주얼이 일본의 튜닝 문화가 어떤 것이었는가를 새삼 일깨워준다. 설명서를 보지 않고 .. 더보기
돌풍 몰고올까? 효율성에, 스타일도 갖췄다. - All-new 2017 Mazda CX-9 이번 주 개막한 LA 오토쇼에서 마쯔다가 올-뉴 신형 ‘CX-9’을 공개했다. ‘CX-9’은 마쯔다의 7인승 SUV. 이번에 2세대로 풀 체인지돼 모터쇼에 등장했다. 내년 봄 북미시장에 출시되는 ‘CX-9’에는 최초로 “스카이액티브”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기존 2.5리터 4기통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에 정교한 터보차저 기술을 적용한 엔진으로, 마쯔다에 따르면 배기 맥동을 제어하는 세계 최초의 터보차저 시스템 “Dynamic Pressure Turbo”로 일반적으로 터보차저가 갖는 터보 랙, 저속역에서의 출력 부족, 실연비 저하 문제를 해결했다. 듀얼 인덕션 방식의 새 터보차저로 4기통 엔진은 최대토크로 42.8kg-m(420Nm), 최대출력으로 230ps(227hp)를 발휘한다. 아직 연비 정보는 공개되.. 더보기
50년 만에 부활한 이름 ‘124 스파이더’ - 2017 Fiat 124 Spider ‘124 스파이더’가 공식적으로 부활했다. 이번 주 LA 오토쇼 개막을 앞두고 피아트가 브랜드-뉴 오픈 카 ‘124 스파이더’를 온라인 공개했다. ‘124 스파이더’는 이탈리아 메이커인 피아트가 일본의 마쯔다와 공동개발한 오픈 카로, 최근에 마쯔다가 시장에 내놓은 4세대 신형 MX-5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하지만 외모는 전혀 딴판이다. MX-5에는 미래지향적인 이미지가 있는 반면, ‘124 스파이더’는 좀 더 모던-클래식하다. 피아트는 MX-5에서 얄팍하고 날카로웠던 헤드라이트를 둥글둥글하게 고치고, 헤드라이트에 약간 아래에 긴 그릴을 넣었다. 본네트에는 독특한 모양으로 주름을 잡았다. 둥그스름한 헤드라이트, 수평으로 긴 프론트 그릴, 본네트 주름은 모두 오리지널 124 스파이더와 유대관계를 가진 것들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