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사

[2017 F1] 마사 “윌리암스만 원하면 계속 뛸 것” 펠리페 마사가 재차 2018년 윌리암스 잔류 의지를 밝혔다. 원래 마사는 2016 시즌을 끝으로 F1에서 은퇴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가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고 5일 뒤에 깜짝 은퇴를 선언하면서 발테리 보타스가 윌리암스에서 메르세데스로 급하게 이적하게 됐고, 이미 은퇴를 결정했던 마사는 윌리암스의 설득을 받아 그 결정을 번복했다. 팀 감독 클레어 윌리암스는 최근 36세 브라질인이 올해 대단히 훌륭한 활약을 해주었고 따라서 내년에도 계속 함께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현재로썬 내년에 포뮬러 원을 떠날 이유가 없습니다.” 이번 주 실버스톤에서 마사는 이렇게 말했다. “새 차가 좋고, 저도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윌리암스가 저를 원한다면 저는 계.. 더보기
[2017 F1] 8차전 아제르바이잔 Azerbaijan GP ~금요일 – 사진 6월 23일~ 25일 일정으로 포뮬러 원 2017 시즌 8차전 경기 아제르바이잔 GP가 개최됐다. 터키 인접국 아제르바이잔에서는 지난해 처음 F1 그랑프리가 개최됐다. 2013년을 끝으로 씁쓸하게 막이 내린 한국 GP를 대신해 버니 에클레스톤이 유치한 국가다. 지난해 대회명은 ‘유럽 GP’. 올해는 ‘아제르바이잔 GP’로 대회명이 변경됐다. 헤르만 틸케가 설계, 구시가지를 통과하는 길이 6.003km의 이곳 트랙은 올해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에게 가장 먼저 점령됐다. 19세 벨기에계 네덜란드인이 금요일 두 프랙티스 세션에서 전체에서 가장 안정되고 빠른 페이스를 나타냈다. 사진=각팀, 피렐리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캐나다 GP 오프닝 랩 사고에 사인스 3그리드 강등 패널티 토로 로소 드라이버 카를로스 사인스가 3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았다. 이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F1의 다음 경기에서 적용된다. 지난 주말 총 70랩을 달린 캐나다 GP의 결선 레이스 오프닝 랩에서는 3중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첫 시케인을 향해 뻗은 폭이 좁고 길이가 짧은 직선 주로에서 추월 기회를 찾던 토로 로소 드라이버 카를로스 사인스는 안쪽 라인을 타기 위해 진로를 변경했고, 그 과정에 로망 그로장의 하스 차량 앞부분을 강하게 때렸다. 그 충격에 완전히 통제력을 잃은 사인스의 차는 막 시케인에 진입하던 펠리페 마사의 윌리암스 차량을 향해 빠르게 미끄러졌고, 끝내 추돌해 마사의 레이스를 거기서 강제 종료시켰다. 사인스, 그로장, 마사 오프닝 랩 사고 영상https://www.formula1.com.. 더보기
[2017 F1] 7차전 캐나다 Canadian GP ~금요일 – 사진 포뮬러 원의 2017 시즌 7차전 경기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됐다. 6월 9일 금요일 진행된 두 차례의 프리 프랙티스 세션에서는 각각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과 페라리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이 가장 우수한 페이스를 나타냈다.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는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며, 챔피언십 2위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에 25점을 앞서 있다. 사진=각팀, 피렐리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펠리페 마사 2018년 잔류에 긍정적 펠리페 마사가 F1 잔류 의지를 나타냈다. 브라질인 베테랑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는 원래 지난 시즌을 끝으로 F1에서 은퇴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니코 로스버그의 갑작스런 은퇴 선언을 받아 메르세데스가 발테리 보타스를 데려가자, 윌리암스는 마사를 설득시켰고 은퇴 결정은 번복됐다. 올해로 36살의 마사는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 Auto Motor und Sport)’에 자신의 향후 계획에 관해 이렇게 말했다. “만약 지금처럼 일이 잘 풀린다면, 잔류도 검토할 생각입니다.” 지난 세 시즌 연속해서 더블 타이틀을 휩쓴 메르세데스에서 기술 보스를 맡았던 패디 로우, 그리고 현재 윌리암스의 공력 부문 보스를 맡고 있는 전 페라리 맨 더크 드 비어의 영입을 계기로 윌리암스 내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긍정적.. 더보기
[2017 F1] 스토펠 반도른에 3그리드 강등 패널티 멕라렌 드라이버 스토펠 반도른이 3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았다. 시즌 5차전 경기 스페인 GP에서 25세 벨기에인 멕라렌 드라이버는 파워 유닛의 에너지 저장 장치와 제어 전자장치를 교체하고 10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아, 맨 뒤에서 결선 레이스를 출발했었다. 레이스 33랩에는 윌리암스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와 순위 경쟁을 벌였는데, 여기서 충돌이 일어났다. 거의 사이드-바이-사이드로 턴1에 진입했으나, 자신의 우측에 차량이 있다는 걸 몰랐는지 반도른은 그대로 방향을 틀었고 서로 바퀴끼리 충돌했다. 그 충격에 반도른의 차량은 우측 서스펜션이 망가져 더 이상 달릴 수 없게 됐고, 트랙에는 버추얼 세이프티 카가 발령됐다. 사고 영상 보기https://www.formula1.com/en/latest/headlin.. 더보기
[2017 F1] 베텔 “첫 스틴트에서 보타스가 이겼다.” 러시아 GP 결선 레이스에서 간발의 차이로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손에 넣는데 실패한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은 첫 스틴트가 발테리 보타스가 F1에서 첫 승을 달성하는데 가장 결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한다. 토요일 예선에서 폴 포지션을 획득한 세바스찬 베텔에 0.095초에 불과한 기록 차로 3위 그리드를 확보했던 27세 핀란드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는 레이스에서 곧장 두 페라리 드라이버를 추월하고 오프닝 랩 턴2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그 뒤 5초 이상 앞으로 치고 나갔고, 피트인을 마치고 트랙으로 돌아온 베텔에 4초 이상 거리를 뒀다. 더 늦게 피트인을 해 더 신선한 타이어를 신고 있었던 베텔이 마지막에 빠른 속도로 거리를 좁혀냈지만, 보타스는 결과적으로 0.6초 앞선 기록으로 F1 커리.. 더보기
[2017 F1] 알론소 동료 드라이버들 “우리도 놀랐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모나코 GP를 빠지고 인디 500를 달리겠다고 한 결정에 동료 F1 드라이버들도 바레인에서 하나같이 놀라움을 나타냈다. 루이스 해밀턴은 F1 레이스를 빠지고 다른 것을 하는 건 자신에게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2015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출전해 우승을 거둔 니코 훌켄버그는 알론소를 이해하지 않을까? “제 경우는 완전히 다릅니다. 저는 F1 일정을 빠지지 않았습니다. 레이스를 포기해야하면 저는 절대로 하지 않았을 겁니다. 특히 그것이 모나코라면요. 저도 다른 사람들처럼 조금 놀랐습니다.” 훌켄버그는 자신이 르망에 도전했을 때에는 많은 준비 시간을 가졌었다며, 당장 다음 달에 인디 500을 달리기로 한 알론소의 결정에 의구심을 나타냈다. “인디를 잘은 모르지만, 그는 한 번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