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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

[2017 F1] 헬무트 마르코 “마사는 은퇴해야” 레드불 레이싱 고문 헬무트 마르코는 펠리페 마사가 “은퇴를 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지난 일요일 스즈카에서는 폴 포지션에서 출발해 선두를 달리고 있던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을 상대로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이 맹공을 펼치는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추격전이 레이스 막바지에 펼쳐졌다. 하지만 결정적 순간 페르난도 알론소와 펠리페 마사 두 백마커가 등장했고, 레드불 레이싱 고문 헬무트 마르코는 만약 그때 그곳에 두 백마커가 없었다면 맥스 페르스타펜이 2연승을 거두는 것도 가능했다고 믿는다. “맥스에겐 해밀턴을 공격할 페이스가 있었습니다.” 레드불 레이싱 고문 헬무트 마르코는 ‘ORF’에 이렇게 말했다. “선두 차량이 접근해왔을 때는 즉각적으로 비켜나지 않으면 안 됩니다.” 2017 일.. 더보기
[2017 F1] 맥스 “백마커 없었어도 우승 못했다.” 맥스 페르스타펜은 만약 일본 GP에서 레이스 후반에 트래픽에 영향을 받지 않았더라도 자신은 해밀턴을 추월할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 지난 주 말레이시아에서 F1 커리어 두 번째 우승을 획득했던 20세 레드불 드라이버는 이번 일본 GP에서는 레이스 후반에 선두 루이스 해밀턴을 매섭게 공격했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모는 멕라렌 머신 뒤에서 해밀턴이 주춤거리는 사이, 맥스는 그와 급격하게 간격을 좁히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알론소를 깔끔하게 추월하지 못한 건 맥스 역시 마찬가지였고, 둘의 차이는 곧 다시 벌어졌다. 그 뒤에는 펠리페 마사가 모는 윌리암스 머신이 맥스의 애를 먹였다. 결과적으로 맥스는 루이스 해밀턴이 가장 먼저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고 1.2초 뒤에 체크 플래그를 받았다. “루이스는 자신의 타이어를 관.. 더보기
[2017 F1] 윌리암스, 쿠비카-디 레스타와 테스트한다. 윌리암스가 2014년형 F1 머신을 이용한 테스트에 로버트 쿠비카와 폴 디 레스타를 참가시켜 2018년 복귀 가능성을 평가한다. 현재 F1에 남아있는 2018년 시트 가운데 가장 드라이버들의 구미를 당기는 시트를 윌리암스가 보유하고 있다. 팀 공동 오너이자 테크니컬 보스인 패디 로우가 최근 인정했듯 그 시트를 얻고자 희망하는 많은 드라이버들이 윌리암스에 접촉하고 있다. 2018년 랜스 스트롤의 새 팀 동료 후보는 크게 세 명으로 압축된다. 현 팀 동료인 펠리페 마사, 그리고 로버트 쿠비카와 폴 디 레스타다. 어쩌면 나중에 파스칼 베어라인도 거기에 합류하게 될지 모른다. 윌리암스는 올해 르노가 그런 것처럼 2014년형 F1 머신에 로버트 쿠비카를 태울 계획이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10월 11일 영국 실.. 더보기
[2017 F1] 쿠비카, 윌리암스에 테스트 받는다. 윌리암스의 2018년 드라이버 옵션에 로버트 쿠비카도 포함되어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토스포트(Autosport)’ 등의 권위 있는 매체들에 따르면, 윌리암스는 로버트 쿠비카를 내년 펠리페 마사의 잠재적 후임 드라이버로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 윌리암스는 2014년 사양의 F1 머신에 쿠비카를 태워 테스트를 실시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GP나 일본 GP 일정에 맞춰 금요일쯤 미디어들의 시선을 피해 유럽의 한 서킷에서 테스트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오토스포트’는 전했다. 올해 르노는 2018년에 그랑프리 복귀가 현실적으로 가능한지를 평가하기 위해 쿠비카를 2012년식과 2017년식 F1 머신에 태워 테스트를 진행했었다. 심지어는 포스트-헝가리 GP 테스트에까지 쿠비카를 참가시켰었지만, 결.. 더보기
[MOVIE] 2017 이탈리아 GP 최고의 온보드 영상 사진에 걸린 링크가 작동하지 않을 땐 다음 주소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NFZSxX1yOj0 이탈리아 GP 결선 레이스 베스트 온보드 영상이 공개됐다. 맥스 페르스타펜의 쏜살 같은 스타트 씬부터 윌리암스 듀오의 불꽃 튀는 파이널 랩 배틀까지.. 올해 “속도의 신전” 몬자에서 나온 결정적 순간들을 드라이버 시점에서 본다.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MOVIE] 2017 시즌 최고의 오프닝 랩 온보드 영상 사진에 걸린 링크가 작동하지 않을 땐 다음 주소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F_4Nk4uEmwY 올해 포뮬러 원에서는 특히 첫 출발이 무척 중요하다. 모든 차량의 다운포스가 크게 증가한 것이 전방 차량에 접근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어 추월이 쉽지 않아졌고, 첫 출발 때 클러치 조작이 어렵도록 규정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조금 더 다사다난하게 느껴졌던 이번 시즌 오프닝 랩 가운데 4선을 선정했다.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펠리페 마사 “내년에 잔류하지 않을 이유 없다.” 펠리페 마사가 내년에도 F1에서 뛰고 싶단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36세 브라질인은 당초 2016 시즌을 끝으로 F1에서 은퇴하려했지만, 전 윌리암스 팀 동료 발테리 보타스의 갑작스런 메르세데스 이적으로 그 결정을 번복하고 여전히 챔피언십에 참가하고 있다. 영국 모터스포츠 전문 매체 ‘오토스포트(Autosport)’는 그에게 16번째 시즌도 뛰길 원하는지 물었다. “F1에 계속 머물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될지는 두고봐야 알겠죠.” “저는 훨씬 편안하게 레이싱을 하고 있고 제 페이스에도 만족합니다. 불행히도 조금 운이 좋지 않은 적도 있었지만, 저는 지금 즐기고 있습니다.” 윌리암스 테크니컬 보스 패디 로우는 마사에게 제대로 된 차만 주어지면 아직 타이틀도 다툴 수 있다고 믿는다. “펠.. 더보기
[2017 F1] 마사 건강 이상으로 폴 디 레스타 윌리암스 몬다. 폴 디 레스타가 이번 주 헝가리 GP를 통해 근 4년 만에 F1에 복귀한다. 펠리페 마사가 건강 이상으로 남은 경기 일정에서 빠지게 돼, 폴 디 레스타가 그를 대신해 랜스 스트롤과 함께 FW40을 몬다. 금요일 오후 펠리페 마사는 갑자기 메스꺼움과 어지러움을 호소해 트랙 내 메디컬 센터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후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병원으로 향해 추가 검사를 받았다. 뚜렷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리고 토요일 아침 상태가 좋아져 3차 프리 프랙티스에 참가했다. 그러나 세션 도중 갑자기 다시 상태가 나빠졌고 예정보다 일찍 트랙에서 내려와야했다. 이번 주말 더 이상 마사는 트랙에 오르지 않는다. 대신 윌리암스의 리저브 드라이버 폴 디 레스타가 그의 차에 탑승해 헝가로링을 달린다. 그는 레이스 번호 ‘4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