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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2017 F1] 헝가리 Hungary GP 테스트 - 사진 올해 두 번째 인-시즌 테스트가 8월 1일과 2일 양일간 헝가리에서 실시됐다. 젊은 드라이버를 의무적으로 참가시켜야 하는 규정에 따라 이번에 수많은 신예들이 2017년형 F1 머신을 모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하지만 이번에 가장 큰 주목을 받은 테스트 참가자는 따로 있었다. 그는 바로 로버트 쿠비카로, 내년에 다시 풀-타임 드라이버로 F1에서 뛸 수 있는 상태인지를 르노로부터 평가 받고 있는 그는 수요일 하루 동안 레이스를 두 차례 치른 것과 같은 거리인 총 142바퀴를 달리며 신체적 체력적 한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더보기... 사진=각팀, 피렐리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쿠비카, 조종석 탈출 시험 통과 로버트 쿠비카가 이번 주 포스트-헝가리 GP 테스트에 참가하기에 앞서 마지막 관문이었던 FIA의 의무 조종석 탈출 시험을 통과했다. 현재 포뮬러 원에서는 헬멧을 포함한 모든 레이스 장비를 갖추고 좁은 조정석에서 안전 벨트를 매고 앉아있다 5초 이내에 자력으로 탈출하는 능력을 드라이버들에게 필수적으로 요구한다. 폴란드인 전 르노 드라이버에게 특히 이 시험은 특별했다. 2011년 랠리 사고 때 목숨을 위협할 정도로 큰 부상을 입어 오른손의 기능에 아직 제약이 있기 때문이다. FIA는 이번 주 월요일에 쿠비카가 해당 시험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스티어링 휠을 10초 이내에 교체해야하는 시험 또한 전혀 문제없이 통과한 것으로 ‘오토스포트(Autosport)’를 통해 전해졌다. 포스트-헝가리 GP 테스트는 8월 1.. 더보기
[2017 F1] 르노 “시즌 도중 드라이버 교체 계획 없다.” 여름 휴가 뒤에 르노가 곧바로 로버트 쿠비카의 F1 복귀를 추진한다는 보도를 시릴 아비테보울이 부인했다. 아직 챔피언십 포인트를 단 1점도 올리지 못한 졸리언 파머가 벨기에 GP에서 시트를 잃고 그것을 로버트 쿠비카가 손에 넣게 된다는 외신 보도가 최근 있었다. 그러나 르노 F1 팀 보스 시릴 아비테보울은 해당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그는 다음 주 쿠비카가 참가하게 되는 포스트-헝가리 GP 테스트는 2011년 랠리 사고로 오른팔에 큰 부상을 입었던 32세 폴란드인 드라이버가 2018년에 F1에 복귀할 수 있는지 여부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저희는 조(졸리언 파머)를 계속해서 서포트합니다. 이것과 관련해서 진행 중인 계획 변경은 전혀 없습니다.” 아비테보울은 헝가리 GP에 앞서 ‘모터스포트(M.. 더보기
[2017 F1] 로버트 쿠비카, F1 공식 테스트에 참가한다. 헝가리 GP 종료 직후에 예정된 F1의 공식 테스트에 로버트 쿠비카가 참가한다. 월요일 르노가 이 같은 사실을 정식으로 발표했다. 올해 르노는 로버트 쿠비카와 여러 차례 프라이빗 테스트를 진행했다. 첫 테스트가 종료된 뒤 르노는 그것을 이벤트성일 뿐이라고 의미를 일축했지만, 이후에도 테스트는 계속해서 진행됐고 그것을 통해 르노는 2011년 랠리 사고로 오른팔에 큰 부상을 입었던 32세 폴란드인 드라이버가 현실적으로 F1에 다시 복귀할 수 있는 상태인지를 평가했다. 그리고 르노는 총 이틀 간 진행되는 포스트-헝가리 GP 테스트 둘째 날에도 로버트 쿠비카를 참가시키는 것을 결정했다. “이 테스트 뒤에 저희는 수집된 정보를 신중하게 분석해, 로버트가 앞으로 컴페티션에 복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상태인지를 .. 더보기
벤츠가 만든 픽업을 공개합니다. - 2018 Mercedes-Benz X-Class 18일,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칭 프리미엄 픽업 ‘X-클래스’를 공개했다. 자동차 시장의 블루오션 중형 픽업 트럭 시장에 결국 메르세데스-벤츠도 뛰어들었다. 2015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와 1톤 픽업 트럭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던 메르세데스-벤츠가 그 최종 결과물 ‘X-클래스’를 공개했다. ‘X-클래스’는 닛산의 1톤 픽업들, 그리고 르노 알래스칸과 마찬가지로 사다리형 프레임을 쓴다. 차량의 앞모습은 완전히 다르지만, 옆모습에는 약간 닛산 나바라가 있다. 그들과 확실하게 차별된 얼굴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어느 SUV 모델처럼 생겼다. 얼굴만 보면 전혀 픽업 같지 않다. 똘망똘망한 두 눈에 대형 프론트 그릴 중앙에는 오버사이즈 엠블럼이 달려있다. 그리고 각 트림에 따라 비도장 또는 도장 범퍼.. 더보기
[2017 F1] 르노 전 팀 감독이 자우바 팀 새 감독에 임명 프레데릭 바세르(Frederic Vasseur)가 자우바의 새로운 팀 감독에 임명됐다. 이번 주 12일, 자우바가 이 같은 사실을 정식으로 발표했다. 지금으로부터 약 3주 전 아제르바이잔 GP 일정을 앞둔 시점에 자우바의 여성 팀 감독 모니샤 칼텐본의 퇴임 소식이 전해졌다. 그 직후 프레데릭 바세르가 자우바 팀의 새로운 감독을 맡게 될 거란 외신 보도가 나왔다. 그는 지난해까지 르노 팀 감독을 맡았던 인물이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르노 수뇌진과 불화를 겪어 2017 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팀의 감독직에서 물러났으며 이후 포뮬러 2에서 자신의 팀을 운용해왔다. 하지만 약 반년 만에 그는 다시 포뮬러 원으로 돌아온다. 이번 주 수요일 자우바는 프레데릭 바세르가 자우바 모터스포츠 AG의 새로운 CEO와 매니징.. 더보기
[2017 F1] 로버트 쿠비카, 또 F1 테스트 받는다. 로버트 쿠비카가 다시 르노와 F1 테스트를 가진다. 지난달에 로버트 쿠비카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르노와 F1 테스트를 가졌었다. 과거 랠리 사고로 오른팔을 거의 잃을 뻔했었던 그는 그동안 팔의 기능에 큰 제약이 있어 싱글 시터의 좁은 조종석에 다시 탑승해 차를 몰 수 없었다. 하지만 가장 마지막에 받은 수술 뒤에 그것이 가능하게 됐고, 지난달 르노와 실시한 테스트를 통해 2011년 랠리 사고 이후 처음으로 F1 카에 탑승해 무려 115바퀴를 달릴 수 있었다. 발렌시아 테스트에서 쿠비카는 르노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당초 그들은 쿠비카의 첫 테스트를 일회성 이벤트로 그 의미를 일축했었지만, 현재 졸리언 파머의 부진으로 고심이 깊은 르노는 이번 두 번째 테스트는 최고 난이도의 경쟁으로 쿠비카가 돌아올 능력.. 더보기
[2017 F1] 르노 “오일 트릭 실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않았다.” 만약 ‘오일 트릭’을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다면 그 이슈가 이렇게 오래 문제되지 않았을 것이다. 르노의 F1 엔진 보스 레미 타핀이 이렇게 주장했다. 오일을 연소실에서 태워 파워 부스트 효과를 얻는 이른바 ‘오일 트릭’을 메르세데스가 사용한다고 의심한 레드불은 올해 시즌이 개막되기도 전에 FIA에 적법성 판단을 요구했다. 당시 메르세데스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완강히 부인했고 레드불이 ‘귀신’이라도 본 것 같다고 역공을 펴기도 했다. 그 이후 해당 이슈는 한동안 잠잠해졌다가 아제르바이잔 GP 일정을 앞두고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FIA가 엔진 연소에 영향을 끼치는 물질이 함유된 오일 사용은 기술 규정 위반이라고 밝히며 처벌 의지를 분명하게 나타낸 것이다. “아무것도 없었으면 그런 종류의 논의도, FIA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