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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머신

[2017 F1] 멕라렌 신차 ‘MCL32’ 및 오버롤 추가 사진 사진=멕라렌 더보기
[2017 F1] 멕라렌, 2017년 신차 ‘MCL32’ 공개 24일, 멕라렌이 2017년형 신형 F1 레이스 카 ‘MCL32’를 공개했다. 항간의 소문대로 그들은 주황색 리버리를 부활시켰다. ‘MCL32’는 1980년 이후 처음으로 ‘MP4’로 이름이 시작되지 않는 멕라렌의 F1 카다. ‘MP4’는 원래 멕라렌의 옛 타이틀 스폰서였던 ‘말보로’와 론 데니스의 ‘프로젝트 4 레이싱’ 팀에서 유래한 이름인데, 지난해 말 동료 주주들에 의해 론 데니스가 실각하고 잭 브라운이 새로운 F1 보스가 되면서 ‘MP4’ 공식도 사라졌다. 포스트-론 데니스 시대의 도래를 널리 알리기 위함인지 그가 줄곧 반대해온 것으로 알려진 주황색 리버리도 부활시켰다. 멕라렌은 1968년부터 1971년까지 F1에서 주황색 리버리를 사용했었으며, 2006년에도 프리시즌에 같은 색을 사용한 적이 있.. 더보기
[2017 F1] 페라리, 2017년 신차 ‘SF70H’ 공개 F1 팀들 가운데 여섯 번째로 페라리가 2017년형 신형 레이스 카를 공개했다. 24일 피오라노에서 공개된 스쿠데리아 페라리 F1 팀의 2017년 신차의 이름은 ‘SF70H’다. 같은 날 ‘filming day’ 명목으로 페라리도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시작되는 동계 테스트 일정에 앞서서 먼저 트랙 데뷔를 가질 계획이다. ‘SF70H’ 역시 메르세데스의 신차처럼 특히 사이드포드 앞쪽이 매우 복잡하게 디자인됐다. 알파로메오의 고성능 로드카들에 달리는 흡기구를 얼핏 닮은 독특한 모양으로 사이드 포드 입구가 열려있는데, 자세히 보면 입구가 이중 구조로 되어있다. 그 앞쪽 바지 보드 영역은 메르세데스 못지않게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있다. 또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하루 전 메르세데스가 실버스톤에서 깜짝 테스트했던 .. 더보기
[2017 F1] 메르세데스, 2017년 신차 ‘W08’ 공개 포뮬러 원의 현 월드 챔피언 팀 메르세데스 F1 팀이 2017년 신차 ‘W08’을 공개했다. 하루 전 포스인디아가 2017년 신차를 공개했던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이번에는 메르세데스가 새 싱글 시터 ‘W08’을 공개했다. 아직 동계 테스트 일정은 시작되지 않았지만, 자우바처럼 ‘filming day’를 통해서 3회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이 ‘W08’을 먼저 트랙 데뷔시켰다. 올해 챔피언쉽 4연패에 도전할 메르세데스의 신차는 작년처럼 코끝이 매끈하다. 매우 다행스런 일이다. 컬러링에 거의 변화가 없고 자우바, 르노, 포스인디아의 신차와 달리 엔진 커버 뒤에 커다란 ‘샤크핀’이 달려있지 않아 2016년 차량과 비교해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 2016년형과 공유되는 부품은 .. 더보기
[2017 F1] 자우바, 신차 ‘C36’ 주행 영상 및 사진 공개 자우바 F1 팀의 새 머신 ‘C36’이 2017년 F1에서 가장 먼저 레이스 트랙에 오른 주인공이 됐다. 동계 테스트가 열릴 예정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F1 서킷에서 자우바가 “filming day”를 활용해 현지시간으로 수요일 가장 먼저 실제 트랙 주행을 실시했다. 그리고 거기서 촬영한 ‘C36’의 새로운 사진과 영상도 공개했다. 올해 자우바에서는 마커스 에릭슨과 파스칼 베어라인이 휠을 쥔다. 이 영상과 사진에서 차량을 모는 것은 마커스 에릭슨으로, 2017 시즌을 앞두고 매너에서 자우바로 이적한 파스칼 베어라인은 레이스 오브 챔피언쉽 이벤트에서 입은 부상 탓에 차량을 몰지 않았다. 한편 F1 2017 시즌 첫 동계 테스트는 다가오는 월요일부터 시작된다. 사진=자우바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포스인디아, 2017년 신차 ‘VJM10’ 공개 현지시간으로 22일, 포스인디아가 2017년 사양의 새 싱글 시터 ‘VJM10’을 공개했다. ‘VJM10’은 포스인디아 F1 팀이 만든 10번째 F1 레이스 카다. 이번으로 9년째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한다. 포스인디아는 팀의 본거지가 있는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이번 신차를 공개했다. ‘VJM10’도 앞서 공개된 다른 세 대의 2017년 신차들처럼 코끝이 오묘하게 튀어나와있다. 그런데 지금까지 중 가장 길고 흉물스럽다. 엔진 커버 뒤로는 역시나 길게 지느러미가 펼쳐져있고 리어 윙이 날렵하게 누워있다. 새 기술 규정에서 폭이 넓어진 프론트 윙이 꽤나 커 보인다. ‘VJM10’은 또, 한동안 잊고 있었던 단차 노우즈의 악몽을 일깨운다. 지난해 포스인디아는 컨스트럭터 챔피언쉽에서 윌리암스를 누르고 페라리 뒤.. 더보기
[2017 F1] 르노, 2017년 신차 ‘R.S.17’ 공개 현지시간으로 21일, 르노 스포츠 F1 팀이 자신들의 2017년 새 레이스 카를 공개했다. 윌리암스, 자우바에 이어 세 번째로 르노가 공개한 2017년 신차의 이름은 ‘R.S.17’이다. 영국 런던에서 열린 런칭 행사를 통해 가장 성대한 스케일로 공개됐다. 르노는 올해도 노란색과 검정색을 이용해 리버리를 꾸몄다. 지난해처럼 메인 컬러는 노란색이지만, 올해 새롭게 엔진 커버와 사이드 포드는 검정색으로 칠했다. 사이드 포드에는 ‘RENAULT’가.. 그 위쪽 엔진 커버에는 또 인피니티의 로고와 이름이 같이 새겨졌다. 리어 윙과 프론트 윙 엔드 플레이트에는 새 연료 및 윤활유 파트너인 캐스트롤의 엠블럼이 새롭게 자리하고 있다. 자우바의 신차처럼 ‘R.S.17’도 날렵하게 경사진 리어 윙에 닿을 듯이 긴 지느러.. 더보기
[2017 F1] 자우바, 2017년 신차 공개··· 실물로는 처음 자우바 F1 팀이 자신들의 2017년 싱글 시터 ‘C36’을 20일 최초 공개했다. 윌리암스에 이어 이번에 자우바가 2017년 사양의 F1 머신을 공개했다. 지난 17일에 ‘모터스포트(Motorsport)’를 통해 독점 공개되었던 윌리암스의 신차 사진은 디지털 이미지였지만, 이번에 공개된 자우바의 신차 사진은 실물 사진이다. ‘C36’은 올해 새로운 기술 규정이 시행됨에 따른 F1 레이스 카의 변화를 더욱 분명하게 보여준다. 특히 윌리암스의 신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샤크핀’이 크게 경사진 리어 윙에 닿을 듯이 뒤를 향해 뻗어있고, 정면 샷에서 올해 넓어진 차체 폭과 프론트 윙의 폭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지난해 자우바가 컨스트럭터 챔피언쉽 순위 10위를 달성하는데 큰 공을 세웠던 브라질인 드라이버 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