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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머신

[2017 F1] 윌리암스의 2017년 머신이 공개됐다. 2017년 F1 머신의 이미지가 최초로 공개됐다. 지금 보고 있는 이미지는 ‘모터스포트(Motorsport)’가 독점 공개한 윌리암스 F1 팀의 2017년 신형 레이스 카다. 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FW39를 건너뛰고 ‘FW40’으로 이름 지어진 윌리암스의 신차는 올해 스피드가 증가할 뿐 아니라 더욱 드라마틱하게 바뀐다고 알려진 F1 머신의 실제 생김새를 최초로 보여준다. 이들의 2016년 레이스 카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크게 달라진 건 리어 윙의 형태다. 앞서 피렐리의 2017년 타이어 테스트에 참가한 페라리의 개조형 차량에 달린 것과 무척 유사하다. 코끝은 여전히 돌출되어있고, 항간의 소문과 달리 과거 ‘샤크핀’ 수준으로 뒤로 크게 확장된 엔진 커버는 없다. 아래 링크를 따라가면 ‘FW40’을 영상.. 더보기
‘재규어 E-타입’ 경매 최고가 갱신··· 약 86억원 새로운 역대 최고가 ‘재규어 E-타입’이 탄생했다. 챔피언쉽 위닝 카라는 화려한 수식어를 단 ‘1963년식 재규어 E-타입’ 한 대가 최근 경매에 출품되어 자그마치 737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86억원에 낙찰됐다. 이 차의 정확한 이름은 ‘E-타입 라이트웨이트 컴페티션(Lightweight Competition)’이다. 레이스 출전을 목적으로 개발되어 오직 12대 밖에 제작되지 않았으며, 챔피언쉽 우승 이력이 있지만 세 명의 오너를 거친 지난 54년 세월 동안 주행거리가 6,500km가 채 안 된다. 총 제작대수 12대 가운데 10번째로 제작되었던 이 경매 출품 차량은 1963년 호주 GT 챔피언쉽에 출전해서 우승했다. 그러한 이력도 이력이지만, 실내외 부품과 더불어 동력계와 구동계 부품 대부분이 .. 더보기
2017년 트랙을 누빌 ‘어큐라 NSX GT3’ 공개 사진/어큐라 최종 형태의 레이스 사양 NSX가 베일을 벗었다. 내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스포츠카 챔피언쉽에서 활약할 두 대의 ‘어큐라 NSX GT3’가 현지시간으로 21일 공개됐다. 비록 적용된 방향은 서로 앞뒤가 다르지만 두 ‘NSX GT3’ 모두 그레이와 화이트, 그린 컬러로 멋스럽게 꾸며진 레이싱 슈트를 입었다. 트랙에서 다른 레이스 카들과 한데 뒤섞여있어도 금방 알아챌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두 차는 각각 레이스 번호로 ‘93’과 ‘86’을 사용한다. 그 두 숫자 모두 어큐라에게는 매우 각별한 의미가 있다. ‘93’은 혼다 퍼포먼스 개발 센터가 설립된 해, ‘86’은 바로 어큐라 브랜드가 창립된 해를 의미한다. 다른 대부분의 레이스 카들과 마찬가지로 ‘어큐라 NSX GT3’도 시판형과 많은 차이.. 더보기
시트로엥, 2017년형 월드 랠리 카 ‘C3 WRC’ 공개 사진/시트로엥 시트로엥이 현대, M-스포트, 그리고 도요타에 이어 마지막 네 번째로 2017년형 월드 랠리 카 ‘C3 WRC’를 공개했다. 올해를 끝으로 WTCC에서 철수하는 것을 결정한 시트로엥이 결연한 의지로 올-뉴 월드 랠리 카를 이끌고 월드 랠리 챔피언쉽에 다시 풀-시즌 참전한다. 2013년 처음 WRC에 도전한 폭스바겐에게 챔피언쉽에서 연패를 당한 뒤, 다시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자 새 기술 규정이 시행되는 2017 시즌을 향해 스폿-참전 체제로 전환해 오로지 신차 개발에만 몰두했던 시트로엥은 바로 다음달에 열리는 랠리 몬테 카를로에서 많은 주목이 모인 ‘C3 WRC’를 데뷔시킨다. 사라 WRC, C4 WRC, DS3 WRC의 뒤를 잇는 ‘C3 WRC’에는 2018년까지 적어도 하나의 타이틀을 획.. 더보기
18년 만에 WRC에 복귀하는 도요타, 2017년 머신 ‘야리스 WRC’ 공개 사진/도요타 내년에 월드 랠리 챔피언쉽에 복귀하는 도요타가 현대, M-스포트에 이어 세 번째로 2017년 챌린저를 공개했다. 2017년, 도요타가 ‘야리스 WRC’ 머신을 이끌고 18년 만에 WRC에 복귀한다. 이번에 차량 공개와 함께 확정 발표된 드라이버는 야리-마티 라트발라(Jari-Matti Latvala)와 유호 한니넨(Juho Hanninen), 그리고 에사페카 라피(Esapekka Lappi) 세 사람이다. 지난주 ‘오토스포트(Autosport)’를 통해 보도되었던 것처럼 야리-마티 라트발라는 도요타와 계약했다. 한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그는 4회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와 함께 폭스바겐 폴로를 몰았었지만, 폭스바겐이 WRC 철수를 결정하면서 결국 도요타와 M-스포트로 각자 흩어졌다. 31세 핀.. 더보기
M-스포트, WRC 팀 두 번째로 2017년형 머신 ‘피에스타 WRC’ 공개 사진/M-Sport 현대에 이어 두 번째로 M-스포트(M-Sport)가 2017년 월드 랠리 챔피언쉽 새 기술 규정을 바탕으로 개발된 올-뉴 ‘포드 피에스타 WRC’ 머신을 공개했다. 폭스바겐의 WRC 철수 결정으로 직장을 잃은 4회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가 잠시 테스트하기도 했었던 M-스포트의 신형 머신 ‘피에스타 WRC’는 얼마 전 유럽에서 발표된 베스트-셀링 B세그먼트 해치백 ‘피에스타’의 신형 모델로 개발되었다. 2017년형 ‘현대 i20 WRC’처럼 M-스포트가 개발한 2017년형 ‘피에스타 WRC’ 역시 380마력으로 강력해진 엔진과 과거 그룹B를 떠올리게 만드는 극적인 외형을 가졌는데, M-스포트에 따르면 더욱 파워풀하고 높은 메커니컬 그립을 달성하기 위해 95%에 해당되는 부분이 새롭게 설.. 더보기
트랙 전용 카가 된 488 GTB - 2017 Ferrari 488 Challenge 사진/페라리 페라리의 원-메이크 레이스 시리즈 ‘페라리 챌린지’ 25주년이 되는 내년부터 세계 각국의 클라이언트들의 질주 본능을 해소시켜줄 ‘488 챌린지’가 베일을 벗었다. 페라리의 6번째 원-메이크 시리즈 카인 ‘488 챌린지’는 488 GTB 로드카를 토대로 개발되었으며, 여전히 3.9리터 배기량의 V8 터보 엔진을 사용한다. 엔진의 최고출력 역시 670마력으로 로드카와 동일하지만, ECU 리맵과 19.7kg의 경량화를 거쳤다. 배기 시스템에서만 8.5kg의 무게를 덜었다. 변속기는 ‘488 GTB’의 것에 전용 기어비와 레이싱용 변속 전략이 적용된 유닛을 사용하며, “마네티노” 버튼으로 이제 브레이크와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을 더욱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챔피언쉽 위닝카인 488 GTE에서 파생.. 더보기
현대 모터스포츠, 2017년 WRC 카 ‘i20 Coupe WRC’ 공개 사진/현대 모터스포츠 현대 모터스포츠가 브랜드 뉴 챌린저 ‘현대 I20 쿠페 WRC’로 2017 FIA 월드 랠리 챔피언쉽에 출전한다. 12월 1일, 그 브랜드 뉴 챌린저 ‘현대 I20 쿠페 WRC’의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2017년에 F1도 그렇지만 WRC도 대폭 기술 규정이 바뀐다. 이번에 공개된 ‘I20 쿠페 WRC’는 그 새 규정에 맞춰서 개발된 차량이다. ‘I20 쿠페 WRC’는 2014년 WRC에 전격 복귀한 현대차가 세 번째로 갖는 새로운 톱 클래스 랠리 카다. WRC 복귀 4년째가 되는 내년에 그들은 다시 2도어 차량 세 대를 운용하는데, 그것과 맞물려 차량의 공력 성능과 메커니컬 그립 증가가 중심이 된 WRC의 새 기술 규정을 따라서 바뀐 차량의 외관은 마치 DTM 레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