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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슈퍼카의 파워가 해치백에 - [HPerformance] VW Golf R32 4세대 폭스바겐 골프가 슈퍼카의 파워를 가졌다. 독일 튜너 HPerformance가 4세대 ‘골프 R32’의 3.2 VR6 엔진 출력을 240마력에서 무려 550마력으로 끌어올렸다. 로커 패널의 데칼이나 검은 사이드 미러, 림을 제외하면 이 차의 외관은 기존 ‘골프 R32’와 별 차이가 없다. 그러나 직경 90mm의 엔드 파이프가 내는 배기 사운드의 깊이부터가 다르다. 새 소프트웨어와 터보 킷, 그리고 강화 피스톤과 커넥팅 로드를 달아 최고출력은 550ps, 최대토크는 74.4kg-m까지 끌어올렸다. 이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초기형보다 강력하며, 570ps 출력과 55.1kg-m 토크를 발휘하는 페라리 458 이탈리아 앞에서도 당당함을 잃지 않는다. KW 코일 오버와 H&R 스테빌라이저로 차체를 노면에 .. 더보기
폭스바겐코리아,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골프 ‘신형 골프 R’ 출시 폭스바겐코리아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골프 ‘신형 골프 R’을 출시하고, 전국 36개 폭스바겐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신형 골프 R’은 폭스바겐 내 모터스포츠용 차량 제작, 고성능 모델 개발 및 성능 향상 디자인을 맡고 있는 폭스바겐 R GmbH가 제작한 고성능 시리즈의 결정판으로, 폭스바겐의 차세대 생산전략인 MQB(Modular Transverse Matrix 가로배치엔진용 생산모듈) 플랫폼을 베이스로 한 7세대 신형 골프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2.0 TSI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 6단 DSG 조합으로 골프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고성능 플래그십 모델 탄생 골프 GTI가 골프의 고성능 버전이라면, 골프 R은 별도의 브랜드로서 차원이 다른 압도적 성능을 갖춘 모델이다. ‘신형 골프 R’에 탑재한 2... 더보기
블루스포트 로드스터 “상업성 없다.” - 폭스바겐 폭스바겐의 인기 로드스터 컨셉트 카 ‘블루스포트’가 끝내 세상 밖으로 나오는 통로를 찾지 못한 것 같다. 세상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제조사 독일의 폭스바겐은 2009년 북미에서 열린 국제 모터쇼에서 ‘블루스포트(블루스포츠)’라는 이름의 컨셉트 카를 최초로 선보였고, 6.2초 제로백의 가속력을 가진 이 경형 미드쉽 로드스터에 대중들은 삽시간에 매료되었다. 이후로도 꽤 꾸준히 ‘블루스포트’의 양산 관련 정보가 업데이트되어왔으나, 이번 주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폭스바겐 그룹의 파워트레인 개발 책임자 하인츠-야콥 노이서(Heinz-Jakob Neusser)는 가볍고 저렴한 스포츠 카가 향후 폭스바겐을 통해 출시될 가능성을 일축했다. “하나 만든 게 있습니다.” 그는 호주 매체 『고오토(GoAuto.. 더보기
GTI 팬들을 위한 비아그라 - The new Volkswagen Golf GTI Clubsport 폭스바겐이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정식 데뷔하는 ‘골프 GTI 클럽스포트’를 9일 온라인 공개했다. 최대 290마력까지도 발휘하는 이 고성능 해치백은 핫해치의 아이콘 ‘골프 GTI’ 탄생 4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제작되었으며, 내년에 실제로 시판된다. 엔진으로는 여전히 2.0 배기량의 4기통 터보 유닛을 사용한다. 그러나 출력은 230ps에서 265ps(262hp)로 상승했다. 단기간 엔진 출력을 290ps까지 높이는 것도 가능하다. 오버부스트 버튼이 따로 있는 건 아니고, 가속페달을 힘껏 밟으면 10초간 290ps가 터져나온다고 한다. 오버부스트 기능이 활성화될 때 토크는 35.7kg-m(350Nm)에서 38.7kg-m(380Nm)로 상승, 이렇게 해서 ‘클럽스포트’ 모델은 기존 230마력 사양.. 더보기
골프, 트랙에 오르다. - 2015 Volkswagen (Mk7) Golf TCR 폭스바겐 모터스포츠가 ‘골프’를 기반으로 제작한 투어링 카를 공개했다. 독일 메이커에서 가장 대중적인 모델 중 하나인 ‘골프’는 이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보다 넓은 어깨를 가졌다. 이 골프 투어링 카는 TCR 규정에 맞춰서 개발됐다. 당장 이번 주 레드불 링에서 열리는 TCR 시리즈 8차전 경기에서 데뷔하며, 여기서 세아트 레온, 아우디 TT, 혼다 시빅, 복스홀 아스트라와 경쟁한다. TCR 스펙의 골프는 기본적으로 기어박스, 차동제한장치, 엔진, 인터쿨러를 양산 모델의 것을 사용한다. 골프 R에서 가져온 엔진은 출력으로 330ps(325hp)를 발휘하고, 토크로는 41.8kg-m(410Nm)를 발휘한다. 전륜 구동이며, DSG 변속기를 사용한다. 폭이 40cm나 넓어지고 금방이라도 이륙할 기세의 커다란.. 더보기
쏘울 EV, 영국서 닛산 리프, VW e-골프 꺾었다. 영국의 한 친환경차 전문 매거진이 기아차의 ‘쏘울 EV’를 소형 패밀리 카 부문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했다. ‘쏘울 EV’는 기아차에서 최초로 탄생한 순수 전기차다. 비록 쉐보레 볼트, 닛산 리프에 비해 인지도가 높지는 않지만, 전반적인 상품성에서는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이번에 평가됐다. 『오토볼트(AutoVolt)』는 닛산 리프, 폭스바겐 e-골프가 포함된 마지막 결선에서 최종적으로 ‘쏘울 EV’의 손을 들어주었다. ‘쏘울 EV’는 실용성, 그리고 주행거리에서 경쟁 모델들을 웃돌았다. 7년/15만 km 보증 기간 또한 평점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영국에서 폭스바겐 e-골프는 닛산 리프와 마찬가지로 3년/6만 km 워렌티를 제공한다. 주행거리에서는 e-골프 118마일(190km), 리프 124마일(2.. 더보기
가장 효율적인 가솔린 골프 - 2015 Volkswagen Golf TSI BlueMotion ‘폭스바겐 골프 TSI 블루모션’이 폭스바겐의 아이코닉 해치백 라인업에서 가장 효율성이 뛰어난 가솔린 모델이 되었다. 폭스바겐 골프 라인업에 새롭게 등장한 ‘골프 TSI 블루모션’은 검소한 1.0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사용하며, 여기서 115ps(114hp) 출력과 20.4kg-m(200Nm) 토크를 얻는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4기통 엔진 만큼이나 강력한 이 엔진은 ‘리터 당 토크’에서 골프 GTI를 능가한다. 지금까지 ‘블루모션’ 배지를 단 골프는 디젤 엔진에 수동변속기를 조합해 사용해왔다. 그러나 ‘TSI 블루모션’은 가솔린 엔진, 그리고 6단 수동변속기 또는 “DSG” 7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를 사용한다. 연비로 넘어가면, 100km를 운행하는데 4.3리터의 연료 밖에 소모하지 않는다. .. 더보기
열정은 라페라리, 고성능 PHEV 골프 – 2015 Volkswagen Golf GTE Sport concept 지금까지의 골프는 잊어라. 경량이면서 높은 강성을 자랑하는 카본 바디에 고효율, 고성능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골프 GTE 스포트’가 올해 뵈르터제 이벤트에서 초연되었다. 마치 골프의 미래를 보는 것 같은 이 컨셉트 카는 ‘골프 GTE 스포트’라 불린다. 이 차는 세 개의 모터로 이루어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에서 최고출력으로 400ps(295kw)를 발휘한다. 로드 카와 레이싱 카의 경계를 넘나든다는 폭스바겐의 설명은 괜한 게 아니다. 폴로 R 월드 랠리 카의 1.6 TSI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실제로 그 말을 뼛속 깊은 곳에서부터 실천하고 있다. WRC에서 두 차례 챔피언쉽 우승한 이 엔진은 ‘골프 GTE 스포트’에서 299ps 출력, 40.8kg-m(400Nm) 토크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