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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스노우 모드 테스트 받는 '팰리세이드' 영상 공개 현대차가 곧 출시될 대형 SUV, 팰리세이드에 새롭게 장착될 ‘스노우 모드’ 실험 영상을 공개했다. 팰리세이드는 현대차 SUV 가운데 크기가 가장 큰 플래그십 모델이다. 성능 테스트는 북극권에 근접한 스웨덴 북부의 소도시 아르예플로그(Arjeplog)에서 진행됐다. 이곳은 겨울에 최저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혹한지역으로 눈길과 빙판 언덕 등 자동차 주행에 가혹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현대차의 스노우 모드는 이런 환경에서도 주행이 가능하도록 각 휠의 구동력을 신속하게 제어한다. 영상에 등장하는 차량은 11월 말 공개될 예정인 현대차의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로 국산 SUV 최초로 스노우 모드가 적용된다. 스노우 모드는 4개의 바퀴 중 일부가 눈길에서 헛돌거나 공중에 떴을 때 상대적으로 접지력이 높.. 더보기
닛산 이사회, 카를로스 곤 회장 해임한다. 일본 닛산 자동차의 이사회가 카를로스 곤 회장을 해임키로 결정했다. 일본의 금융 관련 법을 위반한 혐의로 그가 일본 도쿄에서 현지 검찰에 체포된 직후 닛산은 이러한 사실을 언론에 발표했다. 일본의 3대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인 닛산을 2000년대 초 경영 위기에서 구해내고 세계적으로 존경 받는 경영자로 인정 받아온 카를로스 곤 닛산 회장이 이번 주 월요일 일본 도쿄에서 전격 체포됐다. 월요일 요코하마에서 언론 매체에 히로토 사이카와(Hiroto Saikawa) 닛산 CEO는 내부 고발을 시작으로 곤 회장과 그렉 켈리(Greg Kelly) 대표이사에 대한 조사가 수개월 간 닛산 내부에서 진행되어왔다고 공개하며, 이번 주 화요일 이사회가 소집되어 두 사람을 해임하는 안건을 통과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더보기
아우디 R8에 V6 트윈터보 엔진 탑재 안 된다. 아우디 R8에 V6 엔진이 탑재된다는 오랜 소문에 종지부가 찍혔다. 아우디 최초의 미드십 슈퍼카 R8은 5.2 V10과 4.2 V8 두 가지 엔진을 탑재하고 2006년 처음 출현했다. 하지만 2015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2세대 R8에는 V10 엔진 뿐이었으며 현재에도 V8 엔진은 전혀 기별이 없다. 최근 몇 년 사이, 아우디가 V8 대신 RS4와 RS5에 사용되고 있는 2.9 V6 트윈터보 엔진을 R8에 탑재할 계획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2016년 유출된 아우디의 제품 전략 로드맵에도 R8 V6의 출시 계획이 담겨있었고, 해당 로드맵이 R8 V6의 출시 해로 가리킨 2018년 올해 R8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러나 R8의 프로젝트 매니저 비욘 프리드리히(bjorn friedrich)는 이번 주 신.. 더보기
기아차, 신형 쏘울 티저 이미지 공개 독보적인 스타일과 하이테크 디자인으로 달라진 쏘울이 돌아온다. 기아차는 미국 현지법인(KMA)을 통해 2019년 초 국내 출시 예정인 3세대 신형 쏘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2008년 첫 선을 보인 쏘울은 2013년 진일보한 감각의 2세대를 거치며 유니크한 디자인과 높은 활용성을 바탕으로 기아차 브랜드의 상징적 모델로 자리 잡았다. 특히 세계 자동차 모델들의 각축장인 미국 시장에서 매년 10만대가량 판매되며 2018년 상반기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하는 등 기아차의 수출 효자 차종이자 북미 대표 모델로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14년 교황 방한 시에는 ‘포프 모빌(Pope Moblie, 교황의 차량)’로 선정돼 전 세계인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3세대 쏘울은 이전 모델보다 한층 강인하.. 더보기
애스턴 마틴 첫 SUV ‘DBX’ 프로토타입 공개 영국 스포츠 카 제조사 애스턴 마틴이 자사의 첫 SUV 이름을 ‘DBX’로 공식화하고 개발 차량의 모습을 최초 공개했다. 애스턴 마틴 브랜드 105년 역사에서 최초의 SUV는 2015년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되었던 ‘DBX 컨셉트’를 기본 토대로 개발된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토타입 차량과 2015년 컨셉트 카를 비교하면 외관 디자인이 꽤 큰 차이를 보인다. 2015년 컨셉트는 차고를 한껏 높인 2도어 스포츠 쿠페 스타일로 디자인됐었다. 하지만 지금은 훨씬 더 4인승 SUV답게 변했다. DBX 컨셉트의 뒷모습은 현재 시판 중인 신형 DB11의 뒷모습과 거의 똑같이 생겼었다. 하지만 이 프로토타입의 뒤는 짧고 뭉툭해졌고 밴티지처럼 ‘덕테일’이 달렸다. 아쉽게도 플로팅 C필러도 사라졌다. 앞모습도 신형 밴티지를.. 더보기
부분 변경 ‘쉐보레 말리부’, 국내 ‘라이트사이징’ 기술 선도한다. 쉐보레가 이달 26일 새롭게 선보이는 말리부의 부분 변경 모델에 고효율의 최첨단 엔진을 탑재, 국내 시장의 엔진 ‘라이트사이징(Rightsizing)’ 트렌드를 선도한다. 더 높은 효율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와 더욱 강화되는 전세계 환경규제에 맞춰 GM은 터보기술을 통해 엔진 배기량에 제한없이 엔진 크기를 최적화해 충분한 퍼포먼스와 높은 효율을 동시에 달성하는 엔진 ‘라이트사이징(Rightsizing)’ 기술 개발에 매진해왔다. 실제 GM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종의 터보엔진 적용 비율을 2010년 5%에서 작년 50%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며, 한국 시장에서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제외하고 말리부를 포함한 쉐보레 차종의 절반 이상에 터보 엔진을 장착하며 터보 엔진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엔진 라이트사이.. 더보기
랜드로버, 정식 발표 앞서 신형 ‘이보크’ 와이어 아트로 공개 이달 말 신형 레인지 로버 이보크가 완전 공개되기에 앞서, 실물 크기의 와이어 프레임으로 제작된 신형 이보크가 먼저 우리를 찾아왔다. 랜드로버 브랜드 최초의 컴팩트 SUV ‘이보크’가 출시 8년 만에 2세대 올-뉴 모델로 풀 체인지된다. 지난 8년 간 이보크는 전 세계 시장에서 75만대 이상이 판매되며 큰 인기를 누렸다. 이번에 공개된 와이어 프레임 이보크는 그토록 큰 사랑을 받은 현행 이보크가 가진 외관 디자인이 다음 세대에서도 거의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귀띔해준다. 극히 낮은 지붕, 얇은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 그에 못지않게 가녀린 두께의 사이드 윈도우가 현행 이보크와 거의 똑같다. 와이어 프레임으로 표현되지 않은 디테일한 부분들에는 ‘벨라’에 적용된 랜드로버의 최신 디자인 요소들이 채워진다. 신.. 더보기
재규어 F-타입 컨버터블이 랠리 카가 됐다. 재규어가 F-타입 컨버터블 두 대를 랠리 카로 개조했다. 재규어 스포츠 카 탄생 70주년을 특별히 기념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F-타입 랠리 카는 전설로 기억되는 1950년대 초 ‘NUB 120’ 재규어 XK 120에 대한 오마주도 표현한다. 당시 해당 차량은 세 차례 연속 알파인 랠리에 참가해 단 1점의 페널티 포인트도 받지 않고 완주에 성공한 것은 물론, 두 차례 우승도 거두었었다. F-타입에는 쿠페 모델도 있다. 하지만 굳이 컨버터블 차량으로 랠리 카를 제작한 이유는 바로 ‘NUB 120’이 컨버터블 톱을 가진 차량이기 때문이다. 두 랠리 카에는 최고출력 300마력의 2.0 4기통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었고, FIA 스펙으로 브레이크와 서스펜션이 업그레이드됐다. 또 롤 케이지와 레이스 시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