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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이사회, 카를로스 곤 회장 해임한다.


 일본 닛산 자동차의 이사회가 카를로스 곤 회장을 해임키로 결정했다. 일본의 금융 관련 법을 위반한 혐의로 그가 일본 도쿄에서 현지 검찰에 체포된 직후 닛산은 이러한 사실을 언론에 발표했다.


 일본의 3대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인 닛산을 2000년대 초 경영 위기에서 구해내고 세계적으로 존경 받는 경영자로 인정 받아온 카를로스 곤 닛산 회장이 이번 주 월요일 일본 도쿄에서 전격 체포됐다.


 월요일 요코하마에서 언론 매체에 히로토 사이카와(Hiroto Saikawa) 닛산 CEO는 내부 고발을 시작으로 곤 회장과 그렉 켈리(Greg Kelly) 대표이사에 대한 조사가 수개월 간 닛산 내부에서 진행되어왔다고 공개하며, 이번 주 화요일 이사회가 소집되어 두 사람을 해임하는 안건을 통과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곤 회장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100억엔(약 1,000억원)에 버금가는 보수를 일본의 관계 당국에 50억엔(약 500억원) 가까이 축소해 허위 보고해, 일본의 금융상품거래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닛산은 곤 회장이 자신의 실제 보수를 축소 신고한 것은 물론, 회사 자산을 개인적으로 유용하는 등의 중대한 불법적 행위를 저질렀으며 거기에 그레그 켈리 대표이사가 깊이 관여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히로토 사이카와 CEO는 곤 회장이 저질렀다고 의심되는 범법 행위에 관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사진=닛산/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