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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8 F1] 베텔, 쿠비카 복귀에 “개인적으로는 기쁘지만..” 세바스찬 베텔이 로버트 쿠비카의 F1 복귀에 대해 자신은 “복잡한 감정”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때 장래가 촉망됐으나, 끔찍한 랠리 사고로 오른손을 거의 잃을 뻔한 큰 부상을 입고 8년 간 F1을 떠났던 34세 폴란드인 쿠비카가 내년에 F1 그리드로 돌아온다. “저는 복잡한 감정이 듭니다.” 31세 독일인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은 쿠비카의 복귀에 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블릭(Blick)’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개인적으로는 기쁩니다. 그가 다시 이곳에 오기까지 얼마나 힘든 역경을 이겨냈는지 누구도 상상조차 못할 겁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기회가 주어짐이 마땅한 젊은 드라이버들이 거기에 많습니다.” 베텔은 또, 절친한 사이이자 멘토였던 미하엘 슈마허가 2013년 스키 사고를 당한 이후.. 더보기
[2018 WRC] 현대, 9회 챔피언 롭과 2년 계약 발표! WRC의 전설적인 9회 챔피언 세바스찬 롭이 현대 월드 랠리 팀의 드라이버 라인업에 합류했다. 현지시각으로 13일, 현대는 팀의 2019 시즌 드라이버 라인업에 새로운 이름이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그 새 이름은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는 9회 챔피언 롭이다. 하루 전 외신의 보도는 사실이었다. 2019 시즌은 총 14경기로 구성되어있다. 이번에 현대와 2년 계약을 체결한 44세 프랑스인은 이 가운데 6경기에 출전해 i20 쿠페 WRC를 몬다. 2004년부터 2012년까지 무려 9년 연속 타이틀을 석권할 때 그 옆을 항상 함께했던 오랜 파트너 다니엘 엘레나(Daniel Elena)가 계속해서 그의 코-드라이버를 맡는다. 비록 푸조는 다카르 랠리 활동 중단을 선언했지만, 롭은 내년에도 프라이비터 신분으로 201.. 더보기
[2018 WRC] “9회 챔피언 롭, 현대와 계약했다.” 정식 발표는 목요일 WRC의 9회 챔피언 세바스찬 롭이 현대와 계약했으며 이같은 사실이 이번 주 목요일 공식적으로 발표된다고 ‘모터스포트’를 비롯한 유력 외신들이 전했다. 앞서 현대 팀 매니저 알랭 페나스(Alain Penasse)는 롭과 계약 협상을 진행한 사실을 인정했는데, 롭은 내년에도 다카르 랠리에 참가해 푸조 3008 DKR을 몰지만, 현재 계약된 곳은 없다. 현대와 정확히 몇 경기에 출전하기로 했고 누구의 차를 몰게 됐는지 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전혀 알려진 것이 없다. 현재로써는 헤이든 패든의 시트가 위태로워 보이는 정도 뿐이다. 풀 시즌 출전 가능성은 희박하다. 44세 프랑스인은 과거에 이미 WRC에 다시 돌아가게 되더라도 풀 시즌을 치르는 일은 없다고 밝혔었다. 게다가 그는 푸조 프라이비터로 내년 1월에도 다.. 더보기
[2018 F1] 하틀리 포르쉐로 돌아가고 시로트킨 DTM 테스트 받는다. 세르게이 시로트킨이 독일 투어링 카 시리즈 DTM을 통해 레이싱 커리어를 계속해서 이어가게 될지 주목된다. 시로트킨의 러시아 스폰서인 SMP 레이싱은 전 윌리암스 드라이버가 아우디로부터 이번 주 수요일 스페인 헤레스 서킷에서 열리는 루키 테스트에 참가를 초대 받았다고 밝혔다. 이 테스트에는 총 7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아우디의 2018년형 DTM 레이스 카를 몬다. 시로트킨은 페라리의 시뮬레이터 드라이버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그것은 또 다른 러시아인 드라이버 다닐 크비야트가 맡고 있었지만, 그가 2019년 토로 로소 F1 팀으로 돌아가게 됨에 따라 지금은 공식이 된 상태다. 브렌든 하틀리는 포르쉐와 재계약했다. 지난해 말 극적으로 F1 데뷔에 성공하며 큰 주목을 받았던 그는 1년 만에.. 더보기
[2018 F1] 발테리 보타스, 랠리에 첫 도전한다. 발테리 보타스가 WRC의 챔피언십 위닝카인 포드 피에스타 월드 랠리 카를 몬다. 핀란드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는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핀란드에서 열리는 아크틱 라플란드(Arctic Lapland) 랠리에 출전한다. 이것은 그의 첫 랠리 도전이다. “이것은 정말 특별한 기회입니다. 이것을 가능하게 해준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월드 랠리 카를 몰아본 경험이 전혀 없는 제게 이것은 완전히 새로운 영역입니다.” 랠리 경기에서는 드라이버의 운전 실력과 차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코-드라이버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 발테리 보타스의 코-드라이버는 2회 챔피언 티모 라우티아이넨(Timo Rautiainen)이 맡는다. 그는 핀란드에서 가장 성공한 코-드라이버 중 한 명이며 과거 마커스 그론홀룸과 함께.. 더보기
[2018 F1] 맥스, 오콘과의 아부다비 충돌 “통쾌했다.” 맥스 페르스타펜이 아부다비에서 에스테반 오콘과 있었던 충돌 사고를 브라질 GP의 복수로 표현했다. 바로 한 경기 전, 브라질 GP에서 네덜란드인 레드불 드라이버는 레이스를 마치고 난 뒤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에스테반 오콘을 찾아가 어깨를 여러 차례 강하게 밀쳤고, 이 행동으로 FIA로부터 이틀 간의 사회 봉사 명령을 받았다. 그가 당시 이성을 잃을 정도로 크게 화가 났던 이유는 레이스에서 백마커였던 오콘이 선두를 달리던 자신을 상대로 추월을 시도했고, 거기서 결국 충돌이 일어나 스핀하는 바람에 억울하게 우승을 놓쳤기 때문이었다. “‘만약 내가 길을 차단하면 트랙 밖으로 밀려나겠지’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브라질의 복수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오스트리아 매체 ‘Servus TV’를 통해 맥스는 아부다비에서 오콘.. 더보기
[2018 F1] 9개 팀 감독이 선정한 올해의 드라이버는 루이스 해밀턴 유력 모터스포츠 전문지 ‘오토스포트(Autosport)’가 매년 F1 팀 감독들을 상대로 실시하는 드라이버 10선 투표에서 올해에도 루이스 해밀턴이 압도적인 점수 차로 1위를 기록했다. 세바스찬 베텔은 올해에도 3위에 그쳤으며, 맥스 페르스타펜이 다시 한 번 해밀턴 다음으로 F1 팀 감독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전반기 루이스 해밀턴과 메르세데스의 진땀을 빼게 만들었던 세바스찬 베텔이 팀 감독들에게 받은 2018 시즌 점수는 총 105점이다. 1위를 차지한 루이스 해밀턴은 218점을 받아, 무려 100점이 넘는 큰 차이를 보였다. 올해 두 차례 우승을 달성한 맥스 페르스타펜은 총 139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1위 해밀턴에 79점 차로 뒤졌지만, 3위 베텔에는 34점 차로 앞섰다. 다니엘 리카.. 더보기
50대 한정 ‘닛산 GT-R50 by 이탈디자인’ 양산 디자인 공개 현지시간으로 7일, 닛산이 올 7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쇼 카로 공개됐던 ‘GT-R50 by 이탈디자인’을 50대 한정 생산한다고 선언하며, 해당 차량의 양산 디자인을 공개했다. GT-R50 by 이탈디자인은 GT-R과 이탈디자인의 창립 50주년을 동시에 기려, 닛산과 이탈디자인이 공동으로 개발한 특별한 차다. 아직 생산에 돌입한 상태는 아니다. 하지만 기존에 존재하는 GT-R 니스모 차량을 컨버전하는 방식으로 제작돼, 내년부터 50명의 고객에게 차량 인도를 시작한다. 굿우드에서 공개된 차는 그레이/골드 색상으로 꾸며진 외관을 가졌었다. 이번에 공개된 양산 모델은 블루/골드라는 독특한 색상으로 꾸며졌다. 그 외에 차의 형태는 바뀌지 않았다. 양산 모델은 각 오너가 선호하는 색상을 입게 되며,.. 더보기